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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상벤투역 (Porto Sao Bento)에서 만나는 아줄레주 양식[117]

by TechnoMBA 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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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의 날씨는 매우좋습니다. 구름한점 없이 하늘도 파랗고 사진한장 한장이 모두 예술사진입니다.

역시 유럽은 이맛에 다니나 봅니다. 영국 등 유럽 부쪽 지방하고는 차원이 다른 날씨라서 너무좋습니다.

바탈랴 근처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


숙소인 NH Collection 근처에는 이렇게 전차길도 있습니다. 가끔씩 전차가 다니고 이거리에 사람과 자전거, 자동차등이 사고 안나고 섞여다니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바탈랴 광장 모습


이제 상 벤투역으로 향합니다. 걸어서 5분정도 거리이지만 계단을 통한 내리막길을 지나가야 역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곳곳에 낙서들과 어울어진 포르투의 어느 뒷골목 사진이 한폭의 예술작품 같습니다. 실제 건물이 마치 화폭에 담긴양 신기하기만 합니다. 요런 색상의 다양성이 우리나라 건물에게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연미 굿!!!

상벤투역으로 향하는 뒷골목 풍경


상벤투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으로부터 유럽지역들로 열차가 연결됩니다. 보통은 비행기로 안오고 리스본을 구경한뒤에 잠시 들르는 코스라고 합니다. 기차역은 어느 유럽의 역과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한가지 이곳이 유명해진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상벤투역 기차 플랫폼


바로 아줄레주(Azulejos) 양식의 역천장때문인데요. 포르투를 방문한다면 꼬옥 들려봐야할 필수 코스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저와 같은 사람은 무식하게 화장실 타일 디자인이 떠오르는 모습이긴 하나 나름 포르투갈의 독특한 타일양식입니다. 파란색과 흰색의 조화. 그리고 비슷한 듯 오묘하게 다른 패턴들. 그리고 디테일 너무나도 멋진 하나의 예술작품이 되었습니다.

상벤투 역사 내부 아줄레주 양식 그림


저도 이렇게큰 아즐레주 양식의 타일벽화는 처음봅니다. 벌써부터 단체관광객이 많이 몰려와 있습니다. 기차를 타러오는 사람보다 이곳을 보러 오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입장료가 없다는 점이 나름 장점입니다.

상벤투 역사 내부 아줄레주 양식 그림


직접 보실순 없으니 사진으로 나마 대신 전달드립니다.

전 그림 전문가는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직접 보면 그 섬세함에 아마 놀라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상벤트 역사 내부 아줄레주 양식의 타일 벽화


포루투 방문의 필수코스 여기서 종료합니다.


상벤투역 아줄레주 양식 타일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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