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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눈과 얼음, 그리고 산타클로스의 나라, 핀란드 헬싱키로 핀에어 타고 가는길 [133]

by TechnoMBA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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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현재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나름 일년에 2~3회 정도 해외를 다녔던
저로서도 어느 곳이라도 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해지는 시간때가 되었습니다.

실제 가지는 못하지만 오늘은 제 블로그를 통해
렌선여행을 떠나보고자 합니다.

눈과 얼음에 나라, 산타클로스의 나라
핀란드 헬싱키로 출발
합니다.
(코로나 전 과거 여행 기록을 정리하였습니다.)


출처 : Pandotrip.com


보통 유럽을 여행할때 허브공항으로
많이 이용하는 곳은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입니다.

바로 유럽의 관문이자 유럽지역으로 가는
연결항공편을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새벽에 출발하면 아침 일찍
도착해서 시간을 많이 Save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암스테르담 외에도 다른 한 곳이
허브공항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바로 핀란드의 헬싱키공항입니다.

핀란드 헬싱키는 근대올림픽이 열렸던 곳으로
솔직히 이번 방문전까지는 그냥 지도속에 있는
나라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핀란드 국적기인 핀에어는
한국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는지
최신 A350 기종도 투입하고, 경쟁력있는
항공티켓가격을 선보이면서 내국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노선
이기도 하답니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로 모두 패스입니다. ㅜㅜ)

사실 비행기를 오래타는 부분이 참 힘든데요
러시아를 제외하면 유럽에서도 가장 거리가
짧은 편으로 약 9시간 30분만에 도착하는만큼
유럽의 가장 앞선 관문 공항으로
나름 메리트가 있는 곳 같습니다.



오늘도 인천공항에는 출발시간 3시간전에
도착하였습니다.

저의 개취중에 하나가 바로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라운지 돌아보기 인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허브라운지에 올라 자리잡고
사람구경하면서 시간 때우는 재미를
만끽하고 있습니디.

핀에어가 외항사이다 보니
1터미널에서 가장 먼곳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인천공항 사정에 따라 Gate는 변경
될 수 있음을 참고하세요)


이번 여행의 항공편은 핀에어 입니다.

AY042편으로 인천에서 오전 11시경에 출발하여
오후 1시경(현지시간)에 도착하는 스케줄입니다.

(항공편은 계절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핀에어는 대한항공이 속해있는 스카이팀,
아시아나가 속해있는 스타얼라이언스가 아닌
원월드라는 항공동맹에 속해 있습니다.

영국항공과 일본항공, 케세이퍼시픽항공이
속해있는 항공동맹체 입니다.
(다행히 저는 케세이퍼시픽의 아시아마일즈가
있어서 거기로 마일리지를 적립했습니다.)


비행기가 출발하고 안정적인 고도까지 올라오자
바로 식사가 제공됩니다.

이코노미 가장 앞자리를 배정받아서 인지
좀 넓고 편하게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A350은 자리 자체가 좀 넓은편이네요)

핀에어 기내식을 총평하자면
역시 국적기를 따라갈 수는 없다.
그래도 먹는 즐거움은 느낄 수 있다.
정도로만 총평해보고자 합니다.


먼거리를 날아가야하는 만큼 영화 한두편보고
잠을 청할까 합니다.

처음으로 가는 핀란드 헬싱키의
늦가을 풍경이 어떨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다음편에서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할께요.

그럼 즐거운 하룽되세요~

출처 : Foreigner.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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