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목디스크와 거북목 증후군 교정법 알아보기 [156]

팔과 함께 손가락이 저리고
힘이 빠지면 목디스크일까요?

목에 문제가 생기는데 왜 손가락이 저릴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체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런 증상 많이 겪었어요 ㅜㅜ)

목디스크는 거북목 증후군의 결과라고 해
과언이 아닌데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를
장시간 들여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목(턱)이 앞으로 삐죽 튀어나오게 되어
목뼈가 C자형으로 굽게 됩니다.

대개 젊은 사람들은 목이 뻣뻣하거나
자연스럽게 목을 돌리지 못하는 반면,
나이든 사람들은 목을 뒤로 제낄때
팔과 손가락의 저림 증상을 겪게 된답니다.

최근들어서는 특히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목 디스크와 거북목 증후군 발병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전자기기 사용이 밀접하기 때문에
더욱더 그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목디스크 초기증상으로는

①가장 흔하게 목뒤쪽과 어깨 윗쪽의 통증,
②어깨와 팔 전체의 통증
③목을 돌리기 힘듬
④어깨와 팔, 손가락에 힘이 빠지면서 저림
⑤후두부의 두통
⑥피로와 수면장애
⑦심한 경우 다리의 힘빠짐이나 마비
등을 들 수 있답니다.

우리 목은 평균적으로 4Kg가량의
머리 무게를 받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추형태가 변형되면
목이 받는 하중이 늘어나게 되고
이에 따라 목 근육의 긴장, 신경, 혈관 및
디스크 압박 등으로 통증을 초래하게
된다고 합니다.

어깨와 목에서 나타나는 통증을 방치하면
머리로 퍼져나가 안면통 및 두통이
생기거나 어깨를 타고 손까지 내려가
감각이나 근력저하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두통 등 통증은 수면의 질도 떨어뜨려서
만성피로를 느기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고 하니 하루 빨리
비수술적 치료법등을 활용하여
통증을 개선하고 원인을 찾아
조기 치료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목디스크와 연결된
거북목증후군을 교정하기 위한 생활팁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를 조절합니다.
최대한 눈높이에 오도록 배치하여
목을 숙이지 않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2. 모니터 화면을 가능한 큰것으로 바꾸고
마우스와 키보드는 몸에 붙여서 사용합니다.

오랜시간 컴퓨터 작업을 해야한다면
최소한 1시간에 1회 정도는 스트레칭으로
뒷목과 어깨근육을 풀어줍니다.

3. 베개의 높이를 조절합니다.
베개가 높으면 자는동안
목과 어깨근육이 긴장상태에 있게되어
척수를 압박하게 되므로 악화의 요인이 됩니다.

4. 자동차의 백미러 방향을
조금 위쪽을 향하게 합니다.
후방을 볼 때마다 고개를 들게 되므로
교정에 도움이 됩니다.

5. 무거운 물건을 갑작스럽게 들거나
덤벨등의 운동을 과하게 하지 않습니다.

6. 무거운 가방등을 한쪽 어깨에만
매지않도록 하고 자주 번갈아 매어
무게의 균형을 잡습니다.

7. 목이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항상 어깨위에 위치하도록
평소에 바른자세를 취합니다.

의자나 소파에 앉을땐 엉덩이를
뒤쪽 끝까지 깊숙히 집어넣고
등이 등받이에 닿도록 합니다.

8. 스트레스는 제때 풀도록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목과 어깨주변의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통증이 더 심하게 된다고 하네요.

요즘 일반인들은 거의 달고 산다는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고 만성통증에서
탈출하였으면 합니다.

바로 자세를 바로잡는 것부터 시작하여
하나하나 개선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