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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이야기

[여행] 슬기로운 브런치 탐험 : 인천 네스트 호텔 [158]

by TechnoMBA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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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서 멋진 호텔로 알려진
"네스트 호텔"을 다녀왔습니다.

하루 숙박한건 아니고
맛있는 브런치 즐기면서 호텔주변을
산책하는 일정
이었어요.
(네스트호텔 야외수영장이 이쁘다고 하던데
아쉽지만 이번에는 패스입니다.)

네스트호텔

오늘의 날씨는 너무 맑음입니다.
파란하늘에 하얀색 구름 물감을
풀어놓은것 처럼 예술미를 뿜뿜 보여주네요.

아무생각없이 하늘만 보고있어도 좋은
그런 날이에요.


네스트 호텔은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하면
용유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4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사각형 모양의 각진 형태 호텔인데
외관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나름 괜찮아보입니다.


도시와 살짝 떨어진 곳에 세워진 힐링할 수 있는
장소라고 설명드리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인스타 갬성이나 인피니티풀로
유명한 곳인지라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
입니다.

다만 코로나 상황때문에
요즘에는 조금 나아지기는 한것 같아요.

저처럼 숙박하지 않고 브런치 한번 즐기려고
오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1층은 시원한 통유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뷰 맛집
으로 소개하면 좋을것 같네요.

이 통유리 뷰가 사람들을 네스트 호텔로
끌어당기는 매력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밖에 외로이 서있는 소나무는 살짝
처량하게 보이긴 하네요.

"플라츠 레스토랑(브런치 식당)"
L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텔로비도 나름 현대식 디자인이 가미되어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비가 넓은 부분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보통 호텔 체크인할때
좁은곳은 지금같은 코로나 상황에서는
너무 불편하거든요.

히힛~나중에는 네스트 호텔 숙박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이제 브런치를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플라츠 레스토랑"은 리셉션 왼쪽편에 있어요.
완전 뷰맛집인데요.

통유리창을 통해 밖을 훤히 내다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계단식으로 테이블이 구성되어
남의 시선에 간섭받지 않고
편안하게 창밖을 구경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바로 앞으로 펼쳐진 서해바다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서 넘넘 좋네요.

지난 일주일의 피로가 확 사라지는 것 같아요.


이제 한번 먹어볼까요.
예전에 방문했던 만큼 메뉴 구성은
조금 바뀔수도 있다는점은 양해 드릴께요.

특별하게 많은 것들이 제공된다기 보다는
정말 브런치에 어울리는
메뉴 구성으로 되어 있다
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추가요금을 내면 연어스테이크, 양갈비,
안심스테이크 등 선택 가능합니다.)

맛있는 해산물과 소고기 등을
생각하고 오셨다면 이곳은 추천드리지 않을래요.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거든요.


처음에도 설명드린바와 같이
브런치 뷔페다 보니 아 이정도면
훌륭한 브런치 뷔페 식당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래저래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음식을 골라먹다보니
벌써 3~4 접시 정도는 먹은 것 같아요


디저트와 과일도 부족하지 않고,
같이 모시고간 어머님도 좋아라 하셔서
나름 네스트 호텔을 잘 선택한거 같아요.
(밥 될만한 것보다는 진짜브런치 개념입니다.)

사실은 오늘 인천공항에
사람을 마중하러 나갔다가 어디가볼까??
하고 검색하다 찾은 곳으로 급조해서 왔는데도
나름 훌륭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네스트 호텔 어플 회원가입하면 식사 10% 할인 가능해요`


네스트 호텔이 산책하기 좋다는
소문
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바다를 끼고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조금걷다보면 작은 모래사장이 나옵니다.


가족들과 함께 오면 살짝쿵 놀수 있는
작은 모래밭 공간으로 생각해주시면 되고요.
꼬맹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요.

제가 전문가는 아닌다 나름 오늘 사진은
잘찍은것 같아요.

구름을 배경으로 바다와 모래밭
그리고 놀고 있는 꼬맹이라는
작품입니다.


바닷바람을 시원하게 맞으면서
바다 구경과 잠시간의 동심에 빠져들도록 하는
센스 너무나도 좋은 것 같아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네스트 호텔 방문은 대만족입니다.


바닷가에서 바라보니 호텔 모습이
더윽 웅장하고 멋있는것 같아요.

다만 저같은 디자인 감각이 없는 사람이 볼때는
웬지 초대형 컨테이너 두개를 세로로
뉘어 놓은 느낌이 드는건 무엇일까요?

저만의 생각이겠져. 아무튼 오늘 네스트여행
잘마치고 서울로 복귀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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