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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이야기

[여행] 속초 마리나베이 리조트, 속초 여행하기 좋은 숙소 추천 [169]

by TechnoMBA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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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속초 나들이. 가장 중요한 것은
숙소를 선택하는 것 같아요.

가격이 너무 비싸지도 않으면서도
객실의 청결도가 잘 유지되는 곳이라면
금상첨화겠져?

오늘은 주변 분들에게 물어보니 가격도 괜찮고,
아이 포함 4명이 지내도 넉넉히 넓고 쾌적한
숙소가 있다고 추천
을 받아 간곳
바로 "마리나베이 속초" 입니다.


호텔은 청초호 바로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창밖으로는 저멀리 청초호와 속초의 상징인
빨간색의 설악금강대교를 바로보는 레이크뷰를
가진 숙소
입니다.

속초를 그래도 자주오는편인데.
이곳에 요런 멋진 숙소가 있다는걸 알게된것은
바로 최근 일입니다. 약간 신축호텔답게
호텔 건물도 깔끔하고 숙소내부도
나름 청결
했던것 같습니다.


아이 둘과 어른 두명이 사용하게 되어서
"Deluxe Family Twin" 객실을 예약하였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을 하였는데요.
주말에는 약간 프리미엄 가격
이 붙는 것 같아요.

정문입구에는 요렇게 빨간색으로 뒤집어진
이쁜 하트모양의 조형물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마리나베이 속초"
2020년 속초시에서 지정하는 우수숙박업소로
선정
되었다고 합니다. 속초시에서 인증한만큼
호텔 서비스가 남다르다는 것을 의미하겠져?

주차장은 지하에 약 250대 정도가
동시 주차할 수 있다고 하는데 솔직하게
만실일 경우 저녁늦게 들어가면 가로주차 등
주차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근처에 마련된 공터에서 주차하고 걸어서
올수 있다고는 하는데..호텔박하면서 남의 공터에
주차를 하고 오는 건 아니겠져? 조금 힘들더라도
일찍 일찍 들어와야 할 것 같아요.


먼저 정문을 통해 들어왔으면 우선 발열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손소독제도 꼼꼼히 손에 바르고
코로나 개인방역을 모두 끝마친다음에
이제 로비로 향합니다.

코로나 안심 방역업소인만큼
마리나베이 숙박은 안전하다고 합니다.


저희가 조금 일찍와서 일까요. 로비는 한산합니다.
이미 예약이되어 있어서 이름과 숙박내역만
확인하고 결제하면 끝입니다.

한국호텔은 좋은게 Deposit이 없어서
너무너무 편한것 같아여. 웬지 Deposit하면
저희를 죄인으로 보는 느낌 막 이런거...
(물건 파손할것도 아닌데...)


1층 로비에는 멋진 서적이 위치한
대기공간도 있고, 밖으로 나가면
"Urban Aqua Pool"과 연결
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여름시즌이 아니라서 오픈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과 나중에 여름에 오면
수영장에서 재미있게 놀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숙소 규모에 비해서 수영장이 크지 않아서
좀 사람이 바글바글할 것 같아요.

이제 저희 방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저희는 5층에 위치한 519호로 배정받았습니다.


"Deluxe Family Twin"방은 각 층마다
많이 보유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아마도 4층과 5층의 19호실이
요사이즈
인것 같아요.

마리나베이는 약간 복도가 밝은톤이라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우중충하고 칙칙한
느낌보다는 밝은 느낌이 좋겠져?


엘리베이터는 건물중앙에 고객들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준비되어 있고 반대편에는
하우스 키핑용 엘리베이터가 별도로 한대
운영되고 있어요.

다만 건물 설계가 잘못되었는지
메인 엘리베이터보다도 하우스키핑
엘리베이터가 잘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그쪽으로 투숙객들이 가끔 몰리기도하네요.


요런 작은 것에 대한 센스 조금 아쉬운것 같아요.
(첫날에는 이 큰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하우스키핑용 한대인줄 착각했답니다.)


이제 짐을 끌고 519호에 도착하였습니다.

한번 방을 보여드릴께요. 도착한날은 몸이 너무
지친 나머지 그냥 잠이 들어서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어요. 다음날 하우스키핑이 끝나고
요렇게 사진을 찍어봤는데 조금 지저분 하더라도
이해 부탁드릴께요.


방은 긴 일자로 쭈욱 뻗어있는 구조입니다.
더블침대 두개가 놓여져 있고. 별도의 거실공간
없이 끝쪽에 조금 남는 공간에 소파
놓여져 있는 약간 중급호텔의 느낌입니다.

객실은 그리 나쁘지 않고 좋은 것 같아요.
뭐 하루이틀 숙박하는 장소이니까요.
가장 좋았던 점은 따뜻한 해수 목욕이
가능하다는 점
이었는데요. 약간 노란빛나는
해수를 욕조에 받아서 뜨거운 목욕을 하면
하루의 피로를 날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5층 숙소에서 바라본 속초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래로는 풀장이 보이고
그 옆에는 밤에 오픈하는 작은바도 보이네요.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속초 저멀리까지
시야가 확트인게 너무 좋습니다.
내일은 저멀리 보이는 아바이마을에 가서
갯배 체험을 해볼려고 합니다.


마리나베이에서 보이는 뷰가 어떤가요?
속초 엑스포공원에 자리잡고 있어서
접근하기도 좋고 근처에는 이마트도 있어서
간식거리를 쉽게 사오실 수 있습니다.

근처에 찾아보니 회센터도 많이 있네요.

나름 이번 속초여행에서 선택한 숙소인
마리나베이는 굿입니다. 나만 청결상태는
조금 관리 잘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호텔 체인만 돌아다녔는지
글로벌 스텐다드에 맞추다 보니
조금 이곳의 미숙한 부분이 많이 보이네요.


오늘 저녁은 "청초수물회"를 가려고 합니다.

그때까지 대기하면서 라면 한사발 먹으면서
경치나 즐기려고 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것 많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족여행.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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