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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일상이야기

[일기] 오늘 이야기: 파주 산책과 소소한 일들 [165]

by TechnoMBA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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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간략하게 끄적여 봅니다.

강남콩 심기 대작전

이른아침부터 저희 꼬꼬마 2호가 받은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도전하였습니다.

바로 강남콩을 화분에 옮겨심기 대작전.
일단 작전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아직까지 줄기가 시들시들합니다.
(물을 열심히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보통 유치원에서 솜에 강남콩 씨앗을 넣어서
보내다보니 화분에 분갈이할 시점에
너무 뿌리가 엉켜있으서 풀어내
다시 심느라 그랬던 것 같아요.

무사히 강남콩들 잘 살아나길 바랄께요.​

분위기 좋은 신상카페, 브릭루즈

강남콩 심기를 마무리하고
차를 달려 파주로 향했습니다.

요즘에 운정 신도시에는 왜이리 새로운 아파트가
많이 지어지는지 네비게이션 보고 가다가
큰일날 뻔했습니다
빨리 지도 업데이트 해야할 듯요 ^^
(없는 길로 자꾸 안내해요)​


오늘 도착한 곳은 파주에서도 요즘 뜨고 있는
브릭루즈라는 곳입니다.

빨간색 벽돌로 예쁘게 지어진 건물로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약간 저렴하면서도
좋은 빵들을 많이 제빵하는 것 같아요.
(브런치도 가능한 맛집입니다.)


오늘은 딸기타르트와 생크림단팥빵, 딸기스콘
요렇게 먹어봤어요. 시원한 아아와 함께
나른한 오후에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마셨답니다.

특이하게도 포토존들을 곳곳에 배치해 놓은
카페에요. 저희 꼬꼬마 2도 흔들의자가
재미있는듯 연신 의자를 타고 놀았습니다.
(옆에 계셨던 손님들 죄송해유~!)​


유럽공원 느낌의 파주출판단지 습지공원

브릭루즈에서 맛난 간식을 즐긴후에
근처 파주출판단지로 향했습니다.
이 곳은 주말이면 제가 자주 찾는 곳입니다.

평일에는 출판단지로 많은 분들이 출근하다보니
조금 분주하지만 주말이면 출판단지는 문을 닫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는 멋진 곳입니다.
(특히 유럽분위기가 많이 나는 곳이에요)

바로 작은숲과 나무, 습지가 어울어져 있어
산책하면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라서 말이져.


한번쯤 길가에 차를 대어 놓고 의자에 앉아
커피한잔하면서 수다떨기 좋은 곳이에요.

오늘도 성공!!!
특히 일요일 조금 늦게 가면 한적해
더더욱 좋은 것 같아요.​

따순기미 김경오 쉐프의 파티쓰리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김경오 쉐프(?)가
운영하는 파티쓰리에서 따땃한 커피한잔 들고
집으로 향합니다.

알고보니 김경오 쉐프는 따순기미라는
파주출판단지내 맛있는 빵집을
운영하는 분이었네요.
빵은 늦게 갔더니 이미 매진이고
커피는 아메리카노 기준 2,500원으로
저렴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찾는것 같아요.

물론 커피전문점이라기 보다는 파스타와
햄버거 전문점이니 요런거 즐기시려면
한번쯤 들리면 좋을 것 같아요.
커피맛은  소소입니다.
(아주 맛있지는 않아요)​


오늘하루 굵고 짧게 돌아다녀 봤어요.
제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도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세부 내용은 별도 포스팅으로 상세히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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