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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카페] 국가대표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마곡 핸드드립 커피 맛집 "르와조" [166]

by TechnoMBA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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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erry M입니다.

마곡에 거주하다 보니 커피가 맛있는 곳을
즐겨 찾아다니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마곡 인기카페는
바로 "르와조"라는 곳입니다.


르와조라는 이름이 무엇일까 궁금했는데요.
프랑스어로 "새"를 뜻한다고 합니다.
(아항 그래서 간판이 검정색 바탕에
새가 그려져 있나 봅니다.)

그리고, 외쿡 브랜드가 아닌
한국 바리스타 분들이 운영하고 계시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
멋지게 성장하기를 기대할께요.


마곡은 카페들이 금방생겼다가
금방 사라지는 것 같아요. 보통 새 건물
들어서면 3번 정도는 주인이 바꿔야
자리잡는다고는 하는데 이 곳은 좀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면서 자주 만났으면 해요.


"르와조" 위치는 마곡역과 발산역 사이인데
좀더 쉽게 설명드리면 버거킹 마곡점에서
뒷편으로 조금 내려오시면 찾으실 수 있는 곳에
위치
하고 있어요.


요즘 마곡 직장인들에게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인만큼 점심시간인 11:30 ~ 13:30
요 시간대는 피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커피의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
보통은 Brewing 커피를 많이덜 주문하셔서
커피를 멋지게 핸드드립으로 해주시다 보니
나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앗!!! 알고보니 이곳 바리스타는
코리아 브루너스 컵 수상 및 GCA 에스프레소
부문 금상
을 받았다고 하네요.
(어떤 대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커피 경연하는 대회 맞겠져?)

와우 이런간판이 걸려있는 카페는
정말 처음보는 것 같아요.
실제 믿지 못하시는 분들 때문일까요?
주문하는 카운터에 떡하니 수상패도 있으니
실력있는 찐 커피맛집으로
인정해 줘야할 것 같습니다.
(수상패를 카운터 앞에 놓은집도
이집이 처음입니다.)


이제 선택장애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어떤 커피 맛을 볼까 고민하다가
"콜롬비아 몬테블랑코"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Brewing메뉴말고 기계로 뽑는
"에스프레소 메뉴"도 궁금하여
아인슈페너도 한잔 주문
하였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김포 근처에 커피로스팅
농장을 직접 운영하시는 것 같아요.
(김포가 본점인듯 합니다. ^^)

Brewing 메뉴의 경우는 커피 원두에 따라
조금씩 바뀌고는 한답니다.
(한주뒤에 찾아왔을때는
에콰도르 라 플로리다라는 원두를
마셔볼 기회가 있었어요.)


커피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조금 지루합니다. 점심시간에 따악 맞췄더니
앞에 5팀 정도는 더 있는 것 같아요.

실내에는 그리 넓은 공간이 있는게 아니라서
잠깐 밖으로 나와서 대기하기로 하였습니다.

"르와조"는 남자 바리스터가 두분이서
운영하는 곳이에요. 이제는 몇번갔더
눈에 익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더욱더 잘 챙겨주시네요.


보통 바리스타는 커피의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뜨거운물로 세척하여
커피를 만나기전에 컵의 온도를 세심하게
조정하는데 그 부분은 참 섬세한 것 같아요.

인테리어도 블랙과 화이트 톤으로 잘되어져 있고,
애플처럼 복잡하지 않고 간결화된 인테리어로
나를 어필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맛있는 쿠키도 한점 먹어보고 싶지만
오늘은 생략합니다. 커피안주로는 그만인
쿠키인데 오늘은 이상하게 댕기지는 않네요.

오시는 손님들도 제가 보는 시점이 짧아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쿠키보다는 커피에
집중하고들 계세요.

쿠키맛도 검증해서 사실 알려드려야 하는데
그부분은 확인 못한게 넘넘 아쉬워요.


벽한켠에는 원두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어요.
블랙의 장식장과 하얀색 커피 포장지의
만남으로 흑과백의 조화를 강조하는 컨셉이에요.

바로 갓볶은 콩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매일매일 공수해서 오는 것 같으니
얼른 있을때 픽업하시길 바랍니다.

르와조 바리스타의 커피만드는 솜씨
한번 영상으로 보도록 할께요.

르와조 브루잉 커피


이제 드립커피가 장시간을 지난 끝에
저에게 전달되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콜럼비아 몬테블랑코"입니다.

보통은 아이스로 마시면 커피 맛의 차이를
느끼는 것은 쉽지 않은데 약간 당이 있으면서도
진저와 아쌈티 맛이 난다고 하는데
와우 말로는 표현하기 쉽지 않은 그런
커피의 맛과 향
을 가지고 있어요.


에스프레소 커피인 아인슈페너도
나름 맛과 향이 좋은 것
같아요. 요건 어떤 원두
베이스로 하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름 괜찮은 느낌이에요.

전반적으로 스페셜티를 다루는지
고가의 맛있는 커피 라인업을 갖고 있고,
커피를 내어주실때 원두에 대한 설명이 있는
명합팁을 주는 것을 볼때 커피에 대한 자부심은
확실히 가지고 있는 느낌
입니다.


오늘도 점심식사후 커피한잔으로 마무리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가 근처다 보니 LG직원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확실히 요 동네의
커피맛집들은 가격으로 아주 싸게 가거나
이집처럼 스페셜티로서 입맛을 사로잡는
두가지 방법중 하나를 선택
해야 할 것 같네요.


조금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길거리가
한산해 졌습니다. 이제 다시 업무 보러
복귀해아겠습니다.

커피에 대한 맛과 향을 느끼고 싶다
발산과 마곡역 근처 르와조에 한번 오셔
깊은 향을 느끼고 가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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