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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맛집]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미분당, 쌀국수의 색다른 맛을 느끼는 곳 [186]

by TechnoMBA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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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erry M입니다.
오늘은 제가 근무하고 있는 마곡역 근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오늘도 멋진 하루되시고. 홧팅!!

한번쯤 간다간다하고 아직 못가본 곳이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미분당 마곡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체 음식 총평을 드리자면 최고의 맛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베트남쌀국수 맛만보면
중간이상
은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마곡점은 자리가 그리 넓지 않고
바로 앞에 #사이언스파크 가 있다보니
LG분들이 정말 많이 찾고있어서
대기시간이 참 많이 긴것
같습니다.
(물론 점심 시간 기준입니다.)

그래서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네요.

"오후 3시~5시는 Break Time입니다.
방문하실때 참고하세요"


건물외관은 약간 일본풍의 히노끼 인테리어
느낌입니다. 전체 가게가 원목 느낌을 살려서
다자인 되어 있습니다.


주문하는 방식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메뉴를 선택한 뒤에 고르는 방식
이며,
이후 밖에서 대기하다가 안쪽에 자리가 비면
들어가서 식사
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


특별히 대기장소에 파라솔이나 천막등이
설치되어 있지는 않아서
더울때나 비가올때, 그리고 추울때는
밖에서 대기하는 것은 조금 힘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이 드네요.

주문을 완료하고 코로나 출입자 명부 작성을
한뒤에 저희를 불러주기 만을 기다립니다.


저희 일행은 한 15분 정도 기다렸나요?

안에 자리가 생겼다고 사장님께서 들어오라고
하네요. 히힛~다행히 빨리 주문을 해서 그런지
너무 많이 기다리지는 않은 것 같아요.


보통은 11시반 이전에만 오면
10~20분 정도 기다리면 자리가 나는 것
같아요.

근데 어떻게 이렇게 빨리들 식사하러
나오시는지 다음에 올 기회가 있으면
저희도 좀더 서둘러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본에 가면 너무 익숙한 방식인데
주방을 바라보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렇게 앉아 먹는 부분은
익숙하지 않다보니 나름 신기하네요.
보통은 바나 이런데 가서 홀로 맥주나 와인한잔
할때 요런각
이 나오는데...아무튼 저희 일행은
3명이 쭈욱 일렬로 앉았습니다.
(혼밥하기는 참 좋은 구조에요)


주방안이 보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위생상태를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주방안은 정말로
청결하게 운영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픈형 구조로 된게 나쁜 것 만은
아닌거 같아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차돌양지 쌀국수"입니다.
가격은 10,000원 정도로 요 정도면
쌀국수계에서는 조금 비싼 축에 들지 않을까
살짝 생각이 듭니다.


먼저 테이블에 밑반찬과 컵이 세팅되어
있고요. 수저와 젓가락 등은 아래 서랍에서
개인이 직접 꺼내서 준비하면 됩니다.


바로 윗 선반에는 소스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옆에는 뭔가요 머리끈도 사용하라는
센스가 아닐지 생각되네요.


한 10여분 기다렸을까요?
주문하였던 차돌양지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사이드메뉴나 맥주도 한잔하면 좋을 것
같은데 지금은 점심 시간이다 보니
구냥 쌀국수만 먹는 것으로 하였답니다.


쌀국수 국물은 맑은 국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차돌과 양지도 질기지 않고 적당하게 익혀서
나왔고, 파가 적절하게 도핑
되어 있습니다.


이제 한번 먹어보고 맛을 한번 전달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국물은 맑은면서도 깊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우려냈는지 조금은
궁금
해지기도 합니다.

아까 바로 앞에큰 냄비에서 쌀국수 국물을 직접
끓이시는것 같은데. 요건 본사로 부터
레시피를 직접 받아 끓여낸 것이겠지유?
(직접 우려낸것인지? 는 여쭈어보지 못했네요)


맛을 보니 확실히 기다린 보람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쌀국수 취향은
사실 빈로이 스타일
입니다.

약간 국물이 간장을 많이 넣은것과 같이
진하면서도 무엇인가 묵직한 느낌인데
이때 곁들인 양지와 쌀국수가
잘 섞여서 깊은 맛을 보이는 걸 좋아
하는데

이곳 쌀국수 국물의 진하기는 조금 부족하지만
나름 오랜시간 끓여낸 육수에서 나오는
깊은 맛과 정성
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올꺼냐고 묻는다면
Yes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혼자와도 될 수 있는 테이블 구조로 갖고 있어서
나름 눈치 안보고 혼자 먹고 싶을때 올 수 있을것
같아요.

마곡지역에 맛집이 최근에 많이 생기고 있는것
같아요. 시간내서 돌아보고 멋진 후기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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