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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맛집] 뉴욕 햄버거 맛을 느끼는 곳, 고양 스타필드 쉐이크쉑 [189]

by TechnoMBA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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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erry M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햄버거가 댕기는 날입니다.

이럴때는 과감하게 바로가서 햄버거
하나 먹어주는 센스가 필요한 날인것 같아요.

예전에 유럽 여행을 갔다가
영국 런던에서 먹었던 햄버거가 기억나네요.


약간 짭짤하면서 불향을 입은 베이컨과
쉑소스, 소고기 패티의 맛
이 참 좋았는데
여기에 맥주한잔까지 곁들이면
배고픈 여행자들에게 한끼 식사로는
최고였답니다.
(물론 가격은 그리싸지 않았지만요 ^^)

바로 "쉐이크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때는 한국에 입점하기 전이었어요 ^^)


저는 햄버거가 고플땐 평소에는
롯데리아, 버거킹 브랜드를 즐겨찾지만
간만에 쉬는날인만큼 과거 여행지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 집근처 고양스타필드로
가기로 결정
하였답니다.
(아시겠지만 쉑은 미국이 원조입니다.)

바로 그곳에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제가 맛있게 먹었다고 말씀드린
"쉑이크쉑(Shake Skack)" 매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스타필드 지하에 주차하고
1층으로 향했습니다.
"쉑버거"는 건물 왼쪽 가장 끝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반경에 도착하여서 그런지
제가 두번째 손님정도 되는 거 같아요.
천천히 눈치안보고 사진도 찍고 메뉴도
고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곳에 올때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해보지만
솔직히 선택하는 메뉴는 정해져 있는것 같아요.

제가 선택한 오늘의 오더는...

"쉑버거(Shack Burger)"
비프패티와 함께 토마토, 양상추, 쉑소스가
토핑된 치즈버거


"스모크쉑(Smoke Shack)"

애플 우드 칩으로 훈연한 짭잘한 베이컨,
매콤한 체리페퍼, 비프패티와 쉑소스가
토핑된 치즈버거
(제가 런던에서 먹었던 녀석이에요)

"프라이(Fries)" 그리고, "클래식 쉐이크"


주문을 받은 다음에
직접 햄버거를 만들기 시작
하는만큼
한 10여분 정도는 대기를 타야 합니다.

그래도, 다른 패스트푸드 매장과는 다르게
정성스럽게 만들다 보니 속도는 조금 느리더라도
맛이 있겠져?


주문한 메뉴를 받는 곳입니다.
스테인레스 테이블로 깨끗하게 관리되네요.

진동벨이 울리면 메뉴를 받고
마요네즈와 케찹, 머스타드 소스 등은
직접 준비하여 자리로 이동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혼자 오신분들을 위해서 바 형태의 테이블도
있다는점은 참고하시고요.

요즘에는 코로나 상황이라서 누구와 어디가서
밥먹자고 말하는게 참 힘든데~

눈치안보고 먹을 수 있는 1인 테이블이
많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진동벨이 울리기를 기다리면서
매장 한바퀴 돌아봐야겠습니다.

일찍오니 매장에 이렇게 사람이
없을때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행사기간이라서 그럴까요.
다음에 방문하면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 쿠폰 1개를 겟잇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유효기간내 사용을 못했답니다.)


매장 인테리어는 미국식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느낌으로 밝은 톤에 나무색 테이블이 있고
녹색의 컬러로 포인트로 하여 환경을
생각한다는 느낌을 주려는것 같아요.

네온으로 멋지게 장식되어 있는
쉐이크쉑 로고가 눈에 확 띄네요.
나무 의자가 조금 불편하기는 하겠지만
나름 열공 느낌이 팍팍 드는 공간이에요.

제가 조금 오버했나요? ㅋㅋ


매장 한켠에는 클래식 게임기가 한대
구비되어 있습니다. 사람도 없겠다 혼자 해봅니다.
어렸을때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게임인 듯도 하고 아닌듯도 하네요.


그렇게 재미있는 게임은 아닌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 구석에 게임기를 배치한 의도는
무엇을까요? 개인적인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동네방네 오는 꼬마손님들을 위한
일종의 서비스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참고로 게임은 공짜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창가쪽으로는 햄버거 로고뿐만 아니라
프라이 로고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일부러 그렇게 놓은지는 몰라도
주황빛의 이쁜 테이블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은은한 멋이 있는 그런 공간이네요.

자리를 보니 어림잡아 100명은 동시 앉을수 있어
보이는데 코로나 상황인만큼
조심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제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비주얼 한번 보여드릴께요.

기본 쉑버거와 딸기쉐이크, 프라이까지
세트형태를 갖추었습니다.

솔직히 이곳 햄버거는 설명안드려도 아시겠지만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소고기패티가 쉑소스와 어울어져
환상적인 맛을 보여
주는지 비법이 궁금합니다.


살살 녹는다라는 표현이 맞는것 같고
야채가 참 싱싱하게 관리되는 것 같아요.

아마도 SPC그룹과 제휴해서 한국에서는
가게를 운영하는것 같은데요.

빵전문기업이다 보니 식자재 관리와
유통이 잘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히힛~제가 좋아하는 스모크쉑입니다.
다른 특징보다도 약간 짭잘한 베이컨이
들어가있는 햄버거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너무너무 맛있어요~물론 약간 짠맛과 불맛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비추합니다.

프라이 하나 마요네즈와 케찹에 길게 찍어
먹으면서 냠냠~햄버거도 한입하고~
오늘 한끼는 쉑이크쉑에서 해결했습니다.


창밖으로 보니 살짝 흐릿한 날씨입니다.
비가 안오는 날이었으면 하는데
제맘처럼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방문한지 꽤 지난것 같은데 이제서야 느릿느릿
글을 쓰다보니 봄꽃들이
사진을 장식하고 있네요. ^^



에고~새로운 사실 하나도 알았네요.
쉐이크쉑버거도 배달의민족 주문이
가능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아주 멀리까지는 배달이 되지 않겠지만
배민권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힘든데 직접 가지 말고 한번 주문해서
맛있는 쉑이크쉑 같이 즐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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