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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장소, 지우펀을 방문하다 [204]

by TechnoMBA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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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만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태가 된곳으로
더욱 유명한
"지우펀"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길도 좁고 골목도 좁아서
많은 사람들 통에서
비집었던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길이 좁습니다.)

지우펀에서 바라본 풍경

좁고 좁은 길을 돌아서 지우펀에 도착하였습니다.

길이 좁은 관계로 산중턱에서 버스를 내린 뒤
이곳을 오가는 전용버스를 갈아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저희는 쿠팡에서 구매한 일일 버스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지우펀으로 향하는 2차선 도로
지우펀으로 향하는 2차선 도로

그냥 지우펀을 쉽게 말하면
진과스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살던 동네라고
할 수 있을까요?

과거에는 한때 이곳도 금광의 도시로 사람들이
엄청 붐볐다고 합니다. 지금도 물론 관광객들로
넘쳐 흐르긴 하네요 ^^

지우펀 골목길

거미줄 처럼 이어진 골목을 따라
찻집과 음식점, 가판들이 정말 가득차 있는 곳입니다.

특히 노을질 무렵부터 홍등이 켜지는데
붉은 물결이 넘실되는게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수치루 계단길이 시작되는 곳

수치루 계단길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일명 홍등의 거리..이것 하나 보러
사람들이 이곳 지우펀을 찾는것 같습니다.

지우펀 거리 산책

하지만 실제 보면 만화책의 멋진 모습과는
약간의 갭이 있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드디어 지우펀에서 가장 인기있는 찻집
"아메이차지우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앞에 집 사장님께는 죄송...
사진 한장 남기자고 관광객들이
하도 드나드는 통에 건너편 찻집은
사진찍는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그래도 불평불만 없으시네요)

아메이 차지우관

좁은 골목길, 주말에는 사람으로 가득차서
돌아보기가 어렵다는 "지옥펀"
이라는 이곳

대만의 필수 관광지이긴 하나
사람들이 많은 것을 싫어하신다면
평일에 방문하실 것을 강추 드립니다.

지우펀 좁은 골목길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간단하게
펑리수를 사보았습니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사보았는데
시먼에 있는 분점과 가격은 같더라고요)

다른곳보다 더욱 맛있다고 하고,
가이드가 은근히 권하는 집이었는데

갠적으로는 맛이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파인애플 과자, 펑리수

대만에 오셨으니 펑리수는 기본으로
드셔보면 좋을것 같네요

이상 "지우펀"여행 후기 마쳐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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