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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나의 소망을 담아 천등을 날리는 대만 유명 관광지 "스펀"을 방문하다 [208]

by TechnoMBA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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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인데 계속 해외여행이야기만
전달드리네요. 히힛~구래도 이 코로나 상황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라면서 시작해볼께요.

천등 날리기로 유명한 "스펀"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동네가 특별한 것은 없어보이지만....

과거 대만의 유명 영화 속 배경이 되기도 하고
스펀 옛거리역을 비롯해 핑스 옛거리를 돌아보는
소소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은 곳입니다.


대만 스펀은 옛거리가 기차길과 맞닿아 있어서
상점 문앞을 지나가는 기차 모습을 볼 수도 있는데요

버스투어이다 보니 한 40분 밖에 주어지지 않은
시간
으로 인해 열심히 천등을 구매해 소원을 써서 날려보는데 집중하였습니다.


이제 천등을 날리기 위해 철길 옛거리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보통 이쪽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제 천등을 날리는 점포들이 즐비한 옛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가격은 담합을 해서인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여기는 이런거 단속 안하나요?)


가격은 비슷하니 어느 집을 찾으셔도 될 것 같고요.
근처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들어가시면 됩니다.

단, 유명관광지이다 보니 관광객이
너무 많은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그리고 다 목적이 소원쓴 천등을 하늘로 올려
보내는 것이랍니다. ^^

하늘에 올라간 수많은 천등들


사진은 여러 군데에서 찍어주시고, 포즈도 알려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저희도 이쁜 빨간색 천등을 구매하였습니다.
문방사우를 이용해 열심히 소원 글귀도 적어봅니다.

사방에 다 적을려고 하니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소원 하나씩 하나씩 차곡차곡
적어봅니다.


벌써부터 많은 천등이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저 많은 천등이 끝을 모르고 하늘로 올라가다가
추락하는 천등도... 보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나중에 천등이 떨어지면 그것을 줏어오는
아르바이트를 하시는 어르신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스펀은 이 천등 하나로 이동네 경제가
잘 굴러가는 것 같습니다

천등 하늘로 날려보내기


이제 저희도 준비가 끝났습니다.

상인의 지시에 따라 이곳저곳에서 각을 잡아
사진 촬영을 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을 붙이고 천등을
하늘로 뜨워 보냅니다.

저희가 적은 소원들이 모두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스펀에서의 작은 추억들.. 다음에는 가족들과 같이 오면 더욱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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