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만에서 먹어본적있니? 대만식 샤브샤브를 즐기는 곳 마라훠궈 [209]

이제 대만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대만에 오면 꼬옥 먹어야할 음식이 바로 훠궈인데요.

저는 정말로 훠궈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특히 대만에서도 유명한 맛집인
마라훠궈라면 말이져

시먼 지점을 방문하여
대기줄이 많아서 걱정하였는데 알고보니
쿠폰을 사용하는 대만 친구들이었습니다.

저희는 돈을 다 내는 것으로 바로 패스하여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격은 저녁시간에 방문하여서 인당 598TWD
(약 23,000원)을 내고 무한 리필 샤브샤브를
먹게 되었습니다.(이용시간은 2시간)

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라훠궈....한국에서는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대만에서 먹었던 이맛과 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단 시먼에서 강추되는 식당으로
긴장반 기대반으로 이제 들어갑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오지는 못하겠지만
쿠폰 도장도 찍어주시는 센스를 보여줍니다.
(다음에 사용할 수 있을까요? 학생들에게 기부함)

그분들은 행운아이겠져??

자 이제 주문합니다.
원하는 종류의 육수 2가지를 선택하고,
일반적으로 매운맛 마라 샤브샤브와 야채 웰빙샤브샤브 국물을 선택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고기류부터 해산물, 야채, 오뎅 등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정도 입니다.

한국인들도 역시 많이 오셔서 그런지
중국 동북말투의 한국말 메뉴판도 구비되어 있네요

위에는 샤브샤브 다양한 재료들
아래는 과일과 디저트 칸입니다.

다양한 재료가 좋기는 하나 해산물은 냉동 제품에서는 살짝 비린내가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해산물 냄새가 안좋은신 분들은 패스~)

구래도 해산물을 제외하고도 종류가 다양하고
차고 넘치는 것 같습니다. ^^

식당내부에는 손님들로 꽉꽉 들어차 있습니다.
이놈의 마라훠궈 인기는 식을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중국에서 한 2년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훠궈는 언제 먹어도 좋습니다.
마의 그 찌릿함만 조심한다면 말이져~~

저녁시간..홀안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다덜 드시느라고 정신들이 없어 보이네요

이제 시원한 훠궈탕 대령입니다.
재료를 많이 넣으면 잡탕이 되는데..일단 배고픈 나머지 퀵으로 많이 넣어보았습니다.

피시볼과 조개류 대령입니다.
피시볼은 약간 냉동상태이고, 조갯살은 신선합니다.
다른 샤브샤브 재료들도 상태는 굿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오징어와 새우, 해산물류로
준비하였습니다.

약간 비린내 느낌이 있지만 냄새에 민감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는 하겐다즈가 제공됩니다.
물론 한개씩이 아닌 골라드실 수 있답니다.
(요 부분이 가장 좋아요. 하겐다즈 좋아하면
양껏 먹을 수 있답니다.)

대만에서도 가격이 싸지 않은 식당인 만큼
다양한 요리재료와 후식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준비된 마라훠궈 추천해 드립니다.
이상 오늘 이야기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