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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타이베이 융캉제 맛집 투어, 전통 대만식 요리를 맛보는 곳 까오지 [207]

by TechnoMBA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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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져.
우선 배가고프면 먹을것을 먹저 먹어야 다음 여행을
떠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타이베이의 중심지인
융캉제에 오면 가장 많이 들르는 곳이
바로 딘타이펑입니다.

저희는 그곳을 갈까 말까 고민하다고
너무 많이 줄서있는 외국인들을 보고 근처 맛집인
"까오지(KaoChi)"로 자리
를 옮겼습니다.



이곳은 전통 대만식 요리를 제공하는 맛집으로
역쉬 꼭 먹어보고 싶었던 딤섬도
메뉴에 있습니다.


까오지 식당의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대만식 요리를 맛보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딤섬도
다양한 것들을 시켜 먹을 수 있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식당내부 모습입니다.
천장 조명과 벽지등을 볼때 이곳이 오래된 곳임을
미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까오지라고 선명하게 인쇄되어 있는 냅킨
무려 역사가 70년..

1949년에 개업하였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역사와 전통을 지키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식기를 간결하게 세팅해주고

저희는
동파육과 우육탕면, 딤섬을 우선 주문하였습니다.
대만와서 꼭 먹어보고 싶던 것들입니다.


동파육이 나왔습니다.
한국으로 말하자면 족발을 아주 부드럽고 연하게
만들어 냈다고 표현하면 될까요?


글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입에 들어가면
살살 녹는 맛!! 강추드립니다.


다음메뉴인 우육탕면.
진한 소고기 국물과 함께 면을 먹는요리입니다.

우육탕면의 국물의 깊이 또한
끝내줍니다. 저는 갠적으로는 대만식 우육탕면이
더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나온 딤섬입니다. 소룡빠오라고 보통 불리는
약간 달달하면서도 입에서 터지는 육즙의
그 맛이 일품입니다.
(입천장 조심하세요)


그리고 오이초무침.
술안주로 이보다 저렴하면서 즐길 수 있는 부분이
많지는 않네요


잠시 주방에서 만두를 만들고, 이를 음식으로
내어오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직원들도 별로 손님 보는 건 신경안쓰고
자기일에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확실히 전문가 스맬이 넘치는 멋진 식당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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