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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맛집] 서울로인 여의도점, 소불고기와 밀면맛집을 찾다. [238]

by TechnoMBA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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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선배들을 만나러 여의도로 가는길
여의도에는 다 아시겠지만 숨은 맛집이
정말로 많이 있답니다.


저도 여의도는 잘 출사하는 편이 아니라서
오늘은 선배님의 추천에 따라 얼마 오픈한지
안되었다는 서울로인이라는 곳을 가보았습니다.


서울 로인스테이크 요리로 잘알려진
청담동의 도쿄등심과 광화문 모도우 등과
어떻게 보면 친척쯤 되는 식당
입니다.
(같은 회사 계열로 요렇게 넓혀나간다고 들었어요)

처음에 왔을때 운영 컨셉이 너무 비슷해서
혹시나 하고 여쭈어봤더니 맞다고 하네요.
ㅋㅋ~반대로 보면 보통 그런 식당들은
가격은 비쌌는데 요집도 살짝 가격은 있는 집입니다.


메뉴판을 살짝 보니
"등심구이와 소불고기, 육전과 밀면"
전문점 인듯 합니다.

하핫~예전에 청담 도쿄등심에서 먹어보았던
한우가 정말 맛있었는데 오늘은 위에 소개드린
메뉴를 하나씩은 다 먹어볼 계획입니다


오늘 모이기로 한 삼인방 중에 한분이 안오셔서
우선 육전(소)자로 시작해봅니다.
(가격 19,000원)

소고기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일단은 정말 얇고 1++ 한우를 사용해서 그런지
고기맛도 좋은 것 같네요.

육전 하나 잡고 맛을 보는 사이에 이제 저희
일행이 다모였습니다.


오늘 반주는 민속주 "왕주"입니다.

백제시대와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가양주로
남상란 명인이 재현한 술
이라고 합니다.
(가격 20,000원, 인터넷에서는 6,500원 정도에
파는데 조금 비싸게 파네요)

종묘대제의 제주(제사에 사용되는 술)에 사용되고
있으며 살짝 무게감 있으면서 단맛이 적당이
있어서 저희같이 술을 많이 안마시는 팀들에게는
좋은 것 같아요.


1++ 서울 소불고기입니다.(가격 35,000원)
원래는 점심 메뉴만 가능한다고 하는데
오픈한지 얼마안되어 이번에는
저녁에도 주문하여 먹을수 있었습니다.


특재소스가 들어간 소불고기와 각종 채소류가
이쁘게 세팅되어져 나오고 살짝 센불에 재료를
익혀주면 맛있는 소불고기 완성입니다.

양배추와 한점 싸서 같이 먹으니 더욱 맛과 향이
살아나는 것 같아요.


소불고기 드셨으니 얼큰한 된장찌게(가격 9,000원)
맛볼 차례입니다.

구수한 된장 냄새가 미각을 자극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담근 돤장을 공수받는것 같은데
모도우나 도쿄등심도 된장 맛들은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

히힛 정말 맛있어요~!!!!




마지막 마무리는 "서울밀면"입니다.
(가격 11,000원)

돼지와 한우 아롱사태, 육전까지 올라간
푸짐한 서울식 밀면
입니다.
매일매일 면을 뽑아낸다고 하고 밀면이라서
진짜 면이 가늘고 입에 쫘악 달라붙는것 같은
식감입니다.


"서울로인"에서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는 코로나 4단계 상황은
아니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총평을 드리지면
가격은 조금 있는 식당이지만 맛은 그만큼 보장할수
있다라고 짧게 의견드리고 싶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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