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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맛집] 전통 도너츠를 맛보는곳. 경북 풍기 정도너츠 [261]

by TechnoMBA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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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풍기로 떠나는 여행길.
맛있는 도너츠집이 있다하여 들려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던킨도너츠와 같이
물건너온 도너츠만 맛있는줄 알고 자랐습니다.
요즘에는 랜디스 도넛 등 진짜 도너츠 맛집들이
많인 생겨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거 같아요.

(그런 인기 도넛도 아직 못 먹어보았답니다.)



그래도 수십년동안 한곳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도너츠가 있으니 바로 "정도너츠"라는 곳입니다.


오늘 경북 풍기에 위치한 정도너츠 본사를 찾아가서
맛의 비밀을 한번 밝혀 보겠습니다.

"정도너츠"1982년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약 40년동안 변함없이 도너츠를 만들어 오고 있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도너츠의 산 증인
입니다.

풍기읍에서도 정도너츠를 만나볼 수 있고요.
이곳은 2009년쯤 본사매장을 만들면서 문을 연
본점인 것 같아요~


언제 깨끗하게 건물을 리모델링 한지는 모르겠지만
건물 외벽도 깔끔하고 멋진 현대식 건물입니다.

주차도 정문앞과 건물옆으로 주차 가능하고요.
대부분이 도너츠를 사가는 분들이 많다보니
홀에서 드시는 분들은 잘못봤네요 ^^


이제 들어가 볼까요?
문옆으로 보이는 정도너츠 마스코트가
정말 귀여운것 같아요~

"저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히힛~




정도너츠의 특징은 도너츠 밑반죽을
밀가루가 아닌 찹쌀을 사용한다는 점
입니다.
(조금 특이하지요~!!!)

밀가루와 비교해서 소화를 잘돕고 기름 흡수율을
줄여주어 좀더 건강한 도너츠를 만들겠다는 의지

보여준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도너츠가 좀더 쫀득쫀득하고
맛이 아주 좋아요.


도너츠 종류는 참으로 다양하고 특이한 것 같아요.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살짝 고민이 되기는 하는데요.



가게를 열었을때부터 만들어오신 생강도너츠가
기본이고 그외 한 16가지 도너츠를 제공
하고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요.

저는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생강도너츠와 사과도너츠,
들깨 도너츠 등 골고루 선택하고
포장해 가기로 했답니다.


최근에 생긴 도너츠 프렌차이즈에 비해서 이곳
도너츠 이름이 약간 올드하면서도 멋스러운것 같아요.

히힛 그리고 도너츠도 아주 이쁘게 생기지 않고
조금 울퉁불퉁 모났는데요.

알고보니 이쁜 모양의 도너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존제와 유화제가 살짝 들어간다고 하네용.

(역시~ 맛좋아보이는 녀석은 건강과는 반대네요)


다양한 도너츠를 드셔보기 위해서는
실속형으로 패키지를 선택하시고 수량에 맞게
골라 담으시면 됩니다.


사장님께서 테권브이 로봇을 엄청 좋아하시는지
엄청 전시해 놓으셨습니다.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어린시절 한참 즐겨보던 태권브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코시국이라서 그런지 매장에서 드시는 분들은
없어서 좋았어요. 저도 물론 포장하기는 하였지만
구냥 사가기는 아쉬워서 잠깐 앉아서
도너츠 하나 시식해보았어요.

"사과도너츠"를 먹었는데요 상큼한 사과의 맛과
쫄깃한 참쌀이 잘 어울려서 진짜 맛있었어요~.


오늘은 경북 영주 풍기에 위치한
"정도너츠"를 방문하였습니다.

제가 경북 영주 풍기로 여행올때마다 들리는 곳인데요.

너무 맛있고 생생한 도너츠라서 어른들이 너무
좋아한답니다. 물론 요런 타입 싫어하시는
젊은 친구들에게는 소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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