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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이야기

[여행] 은평구 불광동 서울혁신파크, 멋진 청춘들의 공간으로 떠난 여행 [265]

by TechnoMBA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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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예전에는 북쪽 서울외곽지역 시외버스 터미널로
활용되는 곳이었는데요~ 히힛 여기에
주변이 확트인 멋지고 넓은 공간이 있답니다.

오늘 우리는 뺵빽히 들어찬 아파트 숲 사이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나러 떠나갑니다.



오늘은 옛 질병관리본부 자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로 떠나보는 여행입니다.


서울 은평구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고
보고 즐길거리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야외에서만 뛰어놀아서 실내 행사에는
참여해보지는 못하였습니다.)

날씨가 살짝 흐려서 아쉽기는 하지만
아이들과 한번 산책나오기 좋은 곳이에요.


제가 사는 곳과는 거리가 좀 되다 보니
오늘 방문은 차량을 이용하였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는점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정문게이트를 통과하고 왼쪽편으로 한 100여미터
이동하면 주차할 공간이 넉넉한 편입니다.


오늘 처음방문한 "서울혁신파크"에는
넓은 운동장과 잔디밭이 있고

이쁜 조형물도 많아 서울시민의 휴식공간 같은데
도대체 주변을 둘어싸고 있는 건물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짝 궁금
해졌습니다.

호기심 카드가 발동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어떤 곳인지 좀 알아보았습니다.


"서울혁신파크"사회 혁신가들이 한 공간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기존보다 더 나은 방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성
되어 있는
국내 최초의 사회 혁신 플랫폼이랍니다.
(건물을 임대해주고 혁신가들이 건물내에서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아요)


2015년 4월 개소한 이후 2021년 현재
약 250여 혁신그룹, 1,300여명의 혁신가

상주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도전을 하고 있는
공간으로~

서울혁신파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소식은
요기를 참고하세요!
www.innovationpark.kr


정문 바로 오른편에 위치한 참여동에 들어갔습니다.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고,
대부분의 건물 문이 굳게 닫혀져 있습니다.

살짝 공공시설 좀 이용해 보고 길을 나섭니다.


참여동은 서울기록원과 붙어있는데요.
서울기록원은 시민과 함께 기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건립된 서울의 기록관리 전문기관
이라고 합니다.

서울 관련 기록이 남아있다고 하는데
오늘의 목적은 야외 공간에서 즐겁게 뛰어놀
계획으로 아쉽지만 패스합니다.


건물이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고
중간에 나무가 심어져 있어 이쁜 공간을
구성하고 있네요.


위에서 내리쬐는 햇살이 살짝 따갑습니다.
무성한 나무와 텅빈공간 한편의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서울혁신파크"

진짜 공간이 넓은 것 같습니다.

꼬꼬마들이 뛰어놀기 좋아서 너무 좋아해요.
동네분들도 산책을 하시는지 여기저기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혁신광장앞 피아노 숲은 작지만 아담하게
꾸며진 하나의 예술공간과 같습니다.

피아노숲 중간 돔형태 건물안에
피아노가 놓여져 있답니다.


치고싶은 분들은 칠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히힛~멋지게 한곡 연주하고픈 기분이 드네요.

잔잔한 가을 낙옆까지 쌓여서 한발걸을때마다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요.


다채로운 혁신 활동이 움트고 자라나는 야외공간
"혁신광장"입니다.

넓게 트인 모래밭 운동장을 보니
어린시절 학교운동장에서 달리기하고
축구하며 친구들과 뛰놀던 기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네요.


운동장이 끝날때 쯔음에
농구골대가 여러개가 있는데 여기에 공을 넣으라는
작품일까요? 지구를 살아 있다라고 표현한것 같은데
의미는 알수 없지만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저희 꼬맹이들은 운동장에서 피카추를 그려놓았네요.
그림솜씨가 나름 괜찮지요?

자칭 화가나 그래픽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데
아직은 열심히 배워야할 것 같습니다.


정문옆에는 지구를 생각하는 카페도 자리잡고 있어서
살짝 궁금했는데 코로나 여파로 운영하고 있지 않네요

다음에는 문열었을때 꼬옥 들려보려고 합니다.
(어떤 것을 전시하는지 아님 제공하는지
살짝 궁금하기는 합니다.)


우리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청입니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혁신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란색의 이쁜 건물 속에는 어떤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을까요?

지구를 생각하는 멋진 기업들 이겠져?
그냥 문득 상상해봅니다.


마지막 건물인 상상청입니다.

상상청은 수천 가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실천의 공간
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혁신단체들의 코워킹 사무실로 쓰이며 전시와 체험공간으로 이뤄져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주말이라서 운영하지 않나봐요.

앞에 벽에 쓰여있는 벽화 글귀들이
마음에 와닿네요.


오늘은 살짝 불광동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에
가보았습니다.

상상청과 미래청 등 혁신을 상징하는 멋진 글귀와
볼거리가 가득하다고 하는데
다음에 평일에 와서 진짜인지 한번 봐야할 것 같아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 마칩니다.



"현재 이곳은 코로나 상황으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로도 사용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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