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넷플릭스 시리즈
"라스트킹덤" 입니다.
2015년 8월부터 방영중인 드라마로
버나드 콘웰이 쓴 소설
"The Saxons Stories"를 원작으로
9세기 잉글랜드에 벌어졌던 바이킹들의
대규모 침공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를 구성하는 웨섹스, 머시아, 노섬브리아,
동앙글리아 왕국 중 유일하게 웨섹스 왕국만이 남아
스칸디나비아 출신 데인족과 한판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흥미진진합니다.
시즌1부터 시즌 5까지 5개시즌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트레드라는 영웅의 관점에서 내용이 전개됩니다.
자 그럼 시즌 1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시즌 1. 줄거리>
잉글랜드로 쳐들어온 데인족과의 전쟁에서 패해
영주인 아버지는 죽음을 당하고 땅을 뻇긴다.
우트레드는 포로로 잡혀 데인족 영주 얼 라그너의
집에서 노예 생활을 하게 되고
그의 삼촌은 혼란을 틈타 데인족에게 충성을
맹세한뒤 베반버그의 영주자리에 오른다.
데인족 키야탄의 아들인 스벤이 얼 라그너의 딸
티라의 추행을 막은 사건을 계기로
우트레드는 입양되어 그의 친아들로 자라나면서
데인족으로 키워지게 된다.
과거 얼 라그너에게 추방당하며 앙심을 품은
키야탄의 공격으로 집은 불타고 그의 가족은 모두
몰살당하고 만다.
데인족의 수장인 어바를 찾아가 키야탄이
얼 라그너를 죽인 사실을 알리지만
오히려 소문을 믿어 모함만 쓴체
우트레드와 브리다는
남쪽의 웨섹스 왕국으로 도망을 가게 된다.
처음에는 색슨족이면서 데인족인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지만 데인족에게 배웠던 전투경험을
섹슨족에 전수하면서 점차 웨섹스에서 중요한 인물로
성장하게 된다.
우트레드는 전사로서는 뛰어나지만
정치적인 면에서는 다소 부족하여 화를
자초하게 되고 공을 세우고도 오히려 벌을 받는 등
고난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결국 웨섹스왕인 알프레드에게 1년동안 군에
있기로 맹세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그동안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연인 브리다와 헤어지게 된다.
미래에 얼 라그너 복수를 꿈꾼체.....
알프레드 왕의 중재로 밀드리스와 결혼을 하고
영주의 지위와 땅을 얻지만빛좋은 개살구일뿐
이 때문에 엄청난 빛을 짊어지게 된다.
(알프레드왕은 우트레드를 웨섹스에 묶어놓고
싶었을뿐이다.)
우트레드는 종교 문제로 밀드리스와 사이가 틀어지고
빛을 해결하기 위해 데인족을 위장해 콘월럼을
약탈하는 과정에서 데이족 얼 스코파와 짜고
페레두르 왕을 배신하여 그를 처단하고
페레두르의 주술사 이졸데의 도움으로
막대한 보화를 차지한채 집으로 돌아온다.
이러한 사실은 페레두루의 심복 애서 수사에 의해
알프레드왕에게 발각되게 되고 그의 절친이자
색슨족 전사인 레프릭과 한명이 죽을때까지
싸우는 형벌이 내려진다.
결투중에 데인족 얼 구드럼이 급습하여
웨섹스는 약탈당하게 되고 알프래드왕과 왕비는
혼비백산 도망가다 우트레드의 도움을 받아
습지로 몸을 피하게 된다.
콘월럼 약탈시 데려온 이교도인 이졸데의 도움으로
왕의 건강 회복 및 어린 아들 에드워드의
목숨도 살리게 되고 대신 우트레드의 아이가
죽음을 맞이한다.
알프레드는 데인과의 마지막 전쟁을 위해 사람들을
보내 흩어진 군사를 모으게 한다. 에탄던에서
벌어진 최후진 전쟁에서 데인족 얼 스코파는 후방으로
쳐들어가 이졸데의 목을 잘라 우트레드의
사기를 꺾고자 하였으나 오히려 광분한
우트레드가 단신으로 데인족의 방어선을 부수고
얼 스코파를 죽여버린다.
이를 계기로 기세가 살아난
알프레드가 대승을 거두고 구드럼의 데인족을
웨섹스에서 몰아내는데 성공하면서
시즌 1이 마무리 된다.
<등장인물>
우트레드 라그나슨
노섬브리아 왕국 베번버그 영주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적 데인족의 노예로 팔려가고
결국 데인족 얼 라그너의 아들로 자라나게 됩니다.
섹슨족과 데인족의 기질을 가진 우트레트.
알프레드왕에게 충성하면서 데인족 학살자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무수히 많은 전쟁에서 공을
세우게 되고, 얼 라그너의 복수를 위해 키야탄을
공격하여 마침내 복수에 성공하게 됩니다.
전사의 기질을 보이면서도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우트레드는 "라스트킹덤"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브리다
어릴적 데인족에게 우트레드와 같이 잡혀와
함께 성장하는 색슨족 여인으로 우트레트가 첫번째로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색슨족이지만 데인족으로
성장하여 여전사로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라그너 집안 사람들이 모두 살해된 이후
웨섹스로 우트레드와 같이 갔지만 결국 무료한 삶을
이기지 못해 라그너 형과 함께 우트레드를
떠나게 됩니다.
나중에 전쟁에서 만난 우트레드가 죽이지 않고
살려준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복수를
꿈꾸는 역할로 나오며 드라마에서
중요한 인물로 묘사됩니다.
(시즌 5까지도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밀드리스
우트레드의 두번째 여자이자 첫번재 부인.
오다의 대녀로 아버지가 교회에 큰 빛을 진채
죽게되었고, 그녀와 결혼한 우트레드가 대신하여
그 빛을 갚아야하는 처지가 됩니다.
우트레드는 아름다운 밀드리스의 외모와
선한 사랑에 빠졌으나 결국 종교차이로 둘을
갈라서게 되게 아이가 죽은뒤 수도원으로 들어가
수녀가 됩니다.
이졸데
우트레드의 세번째 여자로 예언자입니다.
페레두르왕의 주술사였다가 우트레드에게
첫눈에 반해 그를 따라다니게 됩니다.
약초로 알프레드왕을 치료하고 알프레드 왕의 아들을
주술로 살려냅니다.
에탄던 전투에서 데인족 얼 스코파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전쟁 이후 우트레드는 그녀를 잊기위해
술독에 빠져 지내게 됩니다.
알프레드왕
웨섹스의 왕. 형의 죽음으로 왕이된 알프레드.
조카인 아델 월드가 호시탐탐 왕좌의 자리를 노리지만
뛰어난 지혜와 정치력으로 여러번 위기를
이겨내고 웨섹스왕국을 훌륭히 통치합니다.
우트레드를 앞세워 데인족과의 전쟁을 매번
승리로 이끔과 동시에 그를 놔주지 않으려는
권모술수를 쓰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결국 죽음에 문턱에서 우트레드에게 사과하고
에드워드 왕자를 맡기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베오카신부
노섬브리아 왕국시절 우트레트를 세례하다 잘못하면
익사시킬뻔 인물. 우트레드의 삼촌이 배신한 것을
알려주고 여러번 위기에서 우트레드를 구해줍니다.
우트레드의 정신적인 지주역할로 우트레드가
항상 따르던 아버지와 같은 존재. 시즌3에서
베번버그를 찾기위해 나선 우트레드를 따라나섰다가
그의 아들대신 활을 맞고 허망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영국 지역이 현대화되나 보니
촬영을 헝가리 초원에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하핫~
영국이야기인데 촬영은 헝가리에서~
오늘은 "라스트킹덤" 시즌1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중세시대의 삶과 전쟁이 담겨져 있는 흥미진진한
전쟁물로서 "우트레드"의 삶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정말 멋진 드라마로
보여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시즌2>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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