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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랜선으로 떠나는 홍콩 여행 - 침사추이 숙소 파크호텔 홍콩 [378]

by TechnoMBA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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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홍콩 여행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갈 때마다 숙소 고민이 있기는 한데~

항상 숙소는 구룡의 중심 침사추이에서
선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찾은 호텔은 "파크호텔 홍콩"으로
4성급 호텔이랍니다. 침사추이 핫스팟인
스타페리 부두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무엇보다도 가성비가 좋아서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
이랍니다.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이동하려면
AEL(공항철도)를 타고 구룡역에서 하차한 뒤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 방법


아니면 저처럼 A21번 공항버스를 타고
호텔 근처 정류장인 "Granville Road"에서
내려서 걷는 방법
이 있습니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는 빨간 택시를 타시면 되고
순수 택시요금은 235~240HKD 정도랍니다.)





이제 "파크호텔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살짝 번잡해 보이는 도심 메인 도로 Chathan Rd
바로 옆에 위치합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는 거라
슈페리어룸을 두개 예약하였습니다.



최근에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객실이 깔끔합니다.
홍콩은 아무래도 80년대에 지어진 높디높은 건물들이
많아서 약간 올드타운 같은 냄새가 나긴 하는데요.

파크호텔은 완전 제가 생각했던 모습과는
정반대로 현대식 건물에 세련된 외관이랍니다.


파크호텔 외관 모습, 홈페이지


솔직히 이 정도 가격에 침사추이에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제가 방문한 이후 2020년에 한 번 더
리모델링을 했다고 합니다.)



붉은색 카펫이 깔려있는 실내 복도입니다.

현재 시간은 낮 시간이지만 살짝 어둡다 보니
실내조명이 들어와서 저희가 지나가는 길을 비춰줍니다.

저희는 이곳 1202호에서 2박 3일을 머물게
되었는데요~ 아마도 호텔에 있는 시간보다는 밖에서
돌아다니는 시간이 더더 많을 것은 같습니다.



슈페리어룸의 모습입니다.
(낮에 못 찍고 저녁에 사진을 남겨보았답니다.)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닙니다. 더블 침대 한 개가 있고
작은 TV와 개인 업무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는 정도입니다.


새로단장한 슈페리어룸, 홈페이지


최근 리모델링 사진과 함께 살짝 비교해 보실까요?

하핫~ 확실히 제가 갈 때와 비교하면 현대식이면서도
밝은 톤으로 실내 인테리어가 바뀐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이래서 호텔은 자주 리모델링 해줘야 한다는~)



TV를 켜보니 저희의 방문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띄워져있네요. 이런 센스 있는 호텔~
작은 것이라도 요렇게 고객을 위한 감동을 선사하네요.

이런 거 말고 와인과 과일 하나 놔두셔도 좋은데~
너무 많이 제가 기대하는건가요? ㅋㅋ



호텔에 오면 체크해야 할 게 한 가지 더 있죠.
Bath Room 컨디션 체크.

보통은 호텔에 사작형의 이쁜 틀이나 정리함을
만들고 위생용품들을 담아주는데 여기는 그냥
살짝 널려있는 느낌이 나네요. ㅋㅋ

그래도 있을 거는 다 있습니다. 작은 화장실이지만
깔끔하게 샤워부스 있는 것까지 확인하고 갑니다.


슈페리어룸 Bath Room, 홈페이지


그러면 최근에 리모델링한 Bath Room은 어떤 모습
일까요? 확실히 최신식 인테리어를 적용하여
깔끔하게 변신한 모습 인정 합니다.



방문 커튼을 걷고 보니 하핫~이곳이 홍콩이구나 하는
실감이 납니다. 정말 높은 건물도 많고 오래된 건물과
새로운 건물이 조화되는 도시의 느낌.


안타깝게도 저희 방은 도시뷰랍니다. 크게 볼 거는
없는 것 같아요. 바다 뷰도 그냥 그렇다고 합니다.



확 트인 바다 뷰를 원한다면 스타의 거리에 위치한
"인터콘티넬탈 홍콩"과 "리츠칼튼"호텔

추천드리는데 가격은 1박에 50~100만원정도까지
하는 것 같아요. 멋진 전망과 좋은 객실을 사용하려면
조금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점.

요개 홍콩 여행의 극과 극 아닐까요?





다음날 아침.

호텔에 왔으면 조식을 먹어야겠죠.
조식 먹으러 출동합니다. 저는 패키지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형태로 예약
했고요.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
인당 185HKD를 현장 결재하면 조식을 드실 수 있어요.
메뉴는 베이커리류와가 잘 갖춰져 있는것 같고요.
부모님과 아이들이 다 좋아할 구성으로 알차게
준비되어 있는것 같아요.



콜드밀과 핫밀도 적절하게 갖춰져 있고
히힛~ 작지만 깔끔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천장이 거울로 되어 있는지 마치 반짝반짝 빛이
반사하는 모습이 살짝 신기하기만 한데
공간은 아주 넓은 구조는 아니랍니다.



아직은 팬데믹이라서 홍콩 여행 엄두도 낼 수 없지만
곧 풀리면 바로 홍콩으로 달려가고 싶은~
제가 사랑하는 도시 중 1순위랍니다.
(솔직히 예전 여권에 도장을 보면 중국 주재원 기간
포함해서 한 100여 번은 방문한 것 같아요)





오늘은 랜선으로 떠나는 홍콩여행.
홍콩의 괜찮은 숙소를 이렇게 추천드렸는데요.

다음에는 홍콩의 찐 모습도 하나하나 소개시켜드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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