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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홍콩으로 떠난 랜선 여행 - 침사추이 샹그릴라 호텔 [400]

by TechnoMBA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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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 전에 다녀온 홍콩 이야기 시작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되기 바로 직전 크리스마스에
홍콩 여행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홍콩에서 맞이한 연말연시 분위기
정말 끝내줬는데~하핫~
오늘은 저의 이야기를 랜선으로 같이 즐겨봐요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호텔에서 1박한뒤
카오룽 샹그릴라 호텔로 이동하는 일정이었어요.

홍콩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여서
도로 위 육교와 길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넘쳐흐르고 있고, 이런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진짜 연말연시에는 홍콩에
있어야겠구나를 실감하는 멋진 경험이었답니다.



주변 건물들 사이에 이쁜 전구를 배치해놓아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빨리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이멋진 장면을
다시 보면 좋을 텐데~ 하핫~ 너무 이쁘지 않나요?
(마치 저를 위해 준비해놓은 줄 착각했어요)


홍콩의 크리스마스 장식들


홍콩에는 샹그릴라 호텔이 두 곳이 있답니다.
홍콩섬에 있는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과
침사추이에 있는 카오룽 샹그릴라 호텔
인데요.



가격은 홍콩섬쪽이 살짝 더 비싼 거 같았어요.
공통적으로 수영장과 스파는 갖추고 있는
별 다섯개짜리 5성급 호텔이랍니다.
(수영장은 홍콩섬쪽이 더 좋다고 합니다.)



사실 샹그릴라 호텔을 갈 목적은 아니었답니다.
호텔스닷컴을 통해 미리 예약했는데 취소가
불가능한지도 모르고 있다가 바꿀 수 없다고 해서
이 호텔에 투숙
하게 되었습니다.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싼요금일수록 더더욱~)



약간 클래식한 느낌의 호텔이긴 한데 서비스나
시설은 훌륭했던 것으로 기억에 남아있네요.



넓은 호텔 로비에 멋진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있어요.
집에서 보지 못했던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물을
여기서 보게 되다니 너무 이쁘네요.

최근들어 코로나 환자가 증가추세인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행복하고 모두 모두
가족들과 오붓하게 모여서
즐길 수 있는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크리스마스다 보니 작은 미니 콘서트도 열리네요.
근처 학교 친구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보이는데
크리스마스 캐럴을 얼마나 잘 부르던지
멋진 노랫가락을 듣기 위해 자연스럽게
걸음을 멈추게 되었답니다.

혼자 들으면 아쉬우니만큼 한번같이 들어봐요. 우리!!


크리스마스 캐롤


이제 저희 방으로 올라가 볼게요.
카오룽 샹그릴라 호텔도 높이에 따라 다르긴 하는데
저희가 있던 룸에서 홍콩 바다는 잘 보이지는
않았어요 ^^



예약한 객실은 "디럭스 사이드 하버뷰룸"이었고요.
꼬꼬마를 위한 싱글 침대 하나를 추가하였답니다.
평수로는 14평 정도 되는데~ 지내기에는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크기에요.



저에게 있어 가장 멋진 공간은 바로 이 테이블입니다.
여기 명칭을 보니 "Full-size execute writing desk"
라고 이름이 붙여져 있네요.

하핫~노트북 펴놓고 일하기 좋은 곳
막 저는 이런 생각만 드는것 있죠? ㅋㅋ
(완전 일 때문에 노예가 된 기분이에요)



웰컴 쿠키가 제공되는데 맛은 괜찮았어요.
캡슐 커피 머신도 제공되고 있어서~
약간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호텔이랍니다.



가장 중요한 "Bath Room" 컨디션을 점검해 봅니다.
대리석에 깔끔하게 만들어진 곳인데
편의 용품까지 잘 갖춰져 있어요.

모던보다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샹그릴라라는 호텔 브랜드가 전반적인 콘셉트가
약간 올드 클래식
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호텔에서 잠시 쉬었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길 하나 건너면 바로 바닷가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서
너무나도 접근성은 좋았답니다.



홍콩에서 유명한 "스타의 거리"와도 인접해
있어서 밤에도 홍콩 섬 야경을 즐기면서 산책
하는
커플들이 많이 보이네요 ^^



샹그릴라 호텔의 뒤편입니다. 조명 색이 약간
Warm 하다 보니 노란 불빛들이 보이네요.

밤이라서 더욱더 멋져보이는 호텔의 모습.
주변 건물도 크리스마스 맞이 네온사인들을 켜고
또다른 밤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답니다.


홍콩 샹그릴라 호텔


거리 거리에 볼 것이 너무 많아요.
요건 뭔가요? 해피 할러데이~ 히힛~
건물 전체에서 멋진 영상이 흘러나오는 거 있죠.

그냥 두기는 아쉬워서 스마트폰에 영상으로
살포시 담아봅니다.


홍콩 크리스마스 분위기


홍콩은 밤의 도시인 것 같아요.
관광 도시이다 보니 경찰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나름 치안은 안전한 것 같아요. 저희 말고도
한국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곳은 "가든 오브 스타"라는 곳인데요.
살짝 큰길에서 언덕으로 올라오시면 된답니다.
유명인들의 핸드프린팅과 영화 촬영 동상 등
포토존
으로 가득 차 있어요.



밤의 불빛까지 더해지니 너무나도 아름답죠.
침사추이 산책길에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한답니다.



시내 곳곳을 돌아다녀 보았어요,
샹그릴라 호텔이 침사추이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보니
하핫~ 많이 걷게 되는데요.


페닌슐라 홍콩

혹자는 홍콩 바다 냄새가 안 좋다고 하는데
저는 갠적으로 이곳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것 같아요.

아직 저기 페닐슐라 호텔은 안 가보았는데
너무 멋진 호텔인 만큼 꼬옥 한번 가보려고 해요.



침사추이 스타 페리 부두의 크리스마스 풍경입니다.
진짜 사람이 많죠? 하핫~여기에 갔다가 사람 때문에
잘못하면 깔릴뻔했다는~

그래도 그 시절이 부럽네요. 저렇게 다시 모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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