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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일본 도쿄로 떠난 랜선 여행 - 에비스 맥주기념관 투어 [399]

by TechnoMBA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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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 도쿄로 떠나는 랜선 여행이야기입니다.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인데요. 현재 비즈니스 여행객만
일본에 입국할 수 있는데 이제는 단체여행객도
무격리로 입국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 여행을 코시국전에는 많이 갔었는데
조금 있으면 자유여행도 풀리지 않을까
기대감이 많이 커져갑니다.


에비스 스카이워크, 가든 플레이스


JR야마노테선 에비스 역에서 하차 후
동쪽출구(히가시구치)에서 스카이워크를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맥주박물관이 있는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도착
합니다.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맥주박물관은 꼬옥 찾는
필수 여행지인데요. 오늘은 에비스 맥주의
역사와 맛을 느껴보려고 합니다.




이 지역은 보통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존으로
불립니다. 가장 중앙에 29층 높이의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타워가 위치하고 있고
글래스 스퀘어 쇼핑몰, 에비스 가든, 센터플라자등이
위치해 있는 종합몰과 같은 느낌입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게 화려한 아치형의 개방감 있는
천장인데요.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고 하늘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답니다.



그냥 편안하게 벤치에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되어있는 도심 속의 오아시스와 같은 장소이죠.
맥주 기념관 다녀오신 뒤에 잠깐 눈 멍하고 있어도
좋을 장소라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에비스가든플레이스, 트립켓

에비스 맥주 박물관은 요 지역의 가장 왼편
끝 쪽 E 건물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에비스 맥주의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들었는데
건물은 2010년에 새로 지어져서
정말 현대식인것 같아요.



정문 입구부터 요란하네요. 금장을 하고 있는
이쁜 에비스 맥주 캔들입니다.

진짜 예전에는 좋아했던 맥주였는데
요즘에 못 보니 살짝 아쉽기는 합니다.



저거 그냥 저주면 안 될런지요?
살짝 기념품처럼 들고 가고 싶은데~
너무 커서 안되겠죠 ㅋㅋ

에비스 맥주 캔으로 대형캔을 만들어낸 센스
정말 하나의 예술작품 같습니다.



계단을 따라 살짝 내려오면 빨간색으로된
큰 에비스 원형 모양을 볼 수 있어요.

이 자리에 서면 전체적인 기념관을 볼 수 있답니다.



"에비스 맥주기념관"은 사전 예약을 하면
가이드 투어가 가능하답니다. 18명 단위를 그룹으로
묶어서 진행하고 10명 미만은 온라인으로
신청
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한국어 투어도 실시하는데요.
매주 목요일(12:40 / 15:40) 진행되고
약 50분 동안 에비스 맥주의 역사와 제품,
일본의 특별한 접객 문화에 대해 설명
한다고 합니다.

참가 비용은 1,000엔이고 맥주 시음 코인 1개가
포함됩니다.



투어에 참여하지 않고도 개별로 둘러볼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저도 이번 여행길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냥 살짝 돌아보고
맥주 시음 코스로 향했답니다.



에비스 갤러리로부터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에비스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1890년 에비스 맥주가 탄생하였다고 하니
실로 그 역사가 대단한 맥주인 것 같습니다.



일본 최초의 비어홀 개업 이야기부터
에비스 맥주가 유명하다 보니 에비스가 이 동네
지역 및 지하철 역명으로 지정된 이야기 등을
보다 보면 이제 갤러리 투어도 마지막으로 향합니다.



저 큰 금빛의 통은 호프를 볶는 통이려나요?
어느 맥주 기념관을 가도 비슷한 부분을 많이
본 것 같아요. 저는 투어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저리들 모여 앉은 걸 보니 이제 시음으로
투어가 마무리되나 봅니다.



이제 맥주를 시음하러 갈 시간이랍니다.
"테이스팅 살롱"이라는 곳으로 이동하시면
시음에 참여할 수가 있답니다.

에비스 맥주가 참 순하고 좋았는데~
한국에서 먹던 캔맥주와는 사뭇 다르지 않을까요?



시음을 위해서는 제일 먼저 코인을 구입해야 합니다.
코인 1개는 400엔인데요. 보통 맥주 한 잔은
코인 1개를 지불하고 안주류는 코인 2개를
내는 메뉴
도 있어요.

가볍게 맥주 한 잔 즐기면서 잠시 갈증을 해소하고
지나갈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면 좋을것 같아요.



맥주도 다양하네요. 일반 에비스 맥주부터
에비스 프리미엄 블랙, 밀맥주 등 개취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일반 에비스 매주는 많이 마셔봐서
오늘의 픽은 에비스 프리미엄 블랙입니다.

일명 흑맥주인데요~ 맥주 위에 하얀 크림
보이시죠~맥주의 신선함이 살아 있다고
표현하는게 맞겠지 유~?

신선한 맥주는 한 모금 먹으면 크림이 또 올라온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 거 같아요 ㅋㅋ



에비스 맥주는 목감김이 좋고 부드러운 맛에
진짜 엄지 척이랍니다. 흑맥주라고 해서 텁텁하거나
그러지 않은 것 같네요.



기념관 투어를 시작하는 장소인데 오늘은 닫혔습니다.
히힛~ 팜플렛 하나 챙겨놓고 방문했다는
도장도 남겨 봅니다.



여기는 에비스만의 독특한 굿즈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마니아라면 하나 구입하는 것은 필수이겠죠?

빨리 하늘길이 열려서 다시금
즐거운 여행을 다시 해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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