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리펄스베이 여행 이야기 2탄입니다.
지난번에는 리펄스베이에 대해 소개해 드렸다면
이번에는 멋진 카페 이야기입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카페 25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홍콩에서 가장 핫한 스페셜티 전문점입니다.

리펄스베이 말고도 여럿 지점들이 있는데
해변 쪽으로 창을 열어 놓고 바다 분위기를 느끼면서
즐길 수 있는 이곳이 저에게는 가장 멋진 곳 같아요.


카페 분위기를 살짝 이국적이랍니다.
흡사 유럽의 어느 해변에 자리 잡은 카페 분위기이고
스페셜티 전문점이라 커피도 맛있지만
해변에서 수영을 하다 잠시 쉬었다가는 사람들을
위한 디저트 메뉴도 갖추고 있답니다.


카페 중앙에 자리를 잡았어요.
인테리어를 재미있게 잘 구성한 것 같아요.
서빙 보드 위에 글이 적혀 있는데
아무래도 커피벨트에 속한 나라명이 속해져
있는듯해 보이네요. 커피를 사랑하는 곳답게
재미있는 커피가 인테리어 콘셉트 테마인 것 같아요.
"리펄스베이비치"에서 "틴하우&관음상"돌아보시고
오기 좋은 위치랍니다. 더 펄스라는 쇼핑몰 1층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더 커피 아카데믹스"의 메뉴입니다.
스페셜티 전문점답게 커피가 맛있는 집입니다.
그만큼 원두 선택에 신중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커피의 맛은 아메리카노의 경우
산미가 살짝 있는 듯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답니다.
커피도 개인 취향인 만큼 요런 것 좋아한다면
드셔보기를 추천드릴게요.
(물론 다양한 커피 종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메뉴판 잘 보시고 개취에 따라 선택하길 바랍니다.)

저의 선택은 "베를린식 라떼"랍니다.
이달의 메뉴라고 하는데 조금 독특한 비주얼입니다.
커피 맛은 으흠~ 부드럽고 깔끔해요. 컵 주위에
초콜릿과 비스킷 가루가 묻혀 있는데~
한국에서는 먹어볼 수 없는 맛이라 좋네요

살짝 출출하다 보니 메뉴판에 있는
한국식 달콤한 칠리소스가 곁들여진 치킨을
주문해 보았어요.
흡사 한국에서 먹는 달콤새콤한 닭강정이 생각나는
메뉴인데요. 와우~ 진짜 한국 느낌 나는 맛이랍니다.

카페 소개까지 "리펄스베이"투어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예전에 중국 근무 시절에 주말이면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던 추억이 있다 보니
홍콩이 마치 제2의 고향 같아요 ^^
앞으로도 재미있는 홍콩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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