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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더블타겟 - 대법원장을 구해라. 애틀러스 비밀의 실체가 드러나다 (시즌3) [480]

by TechnoMBA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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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가 밥리와 솔로톱의 대결이었다면
<시즌3>는 솔로톱의 배후에 있는 <애틀러스>
와의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집니다.



실체에 점점 더 다가갈수록 위험해지고
어디선가 불쑥불쑥 나타나는
애틀러스 조직의 강경한 대응 속에서
한치앞도 예상할 수가 없습니다.



밥리와 아이작, 멤피스로 이어지는
반 애틀러스 세력은 결국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새롭게 등장한 카탈리나는 이들과 잘 협력하여
애틀러스를 무찌를 수 있을까요?

대통령까지 협박하는 이들의 끝을 알아보러
떠나가보겠습니다.




<시즌3> 줄거리


옛 체첸의 스나이퍼 솔로톱은 밥리를 이끌고
자신의 돈을 찾기 위해 비밀장부를 숨겨둔
과거 아버지와의 추억이 서린 캠프장으로 향하고

“장전되지 않는 총은 위험하지 않다”라는
아버지의 말을 이용해 멋진 기지로 솔로톱을 속이고
위기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솔로톱이 죽기 전에 남긴 한마디
“아버지는 니가 생각하는 아버지가 아니다”
라는 말이 머리를 계속 맴돌고



아버지 얼 스웨거가 총에 맞아 죽은 30년 전에
사건을 파헤치면서 애틀러스의 수장 중에 한 명인
배마 축산의 레드 배마와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밥리가 나타나는 곳마다 총격전이 벌어지고
사람이 죽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배마 축산에
대한 정보를 캐내기 위해 배마 주니어에게
조금씩 접근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겁이 난 배마 주니어는 어설프게
불법체류자를 이용해 밥리를 공격하려다
호되게 당하게 됩니다.



위험이 애틀러스까지 미치자 애틀러스 훈련소장인
루소의 요청으로 아버지인 레드 베마가 조직을 위해
본인의 아들을 희생하는 잔인함까지 보여줍니다.



생각보다 건실한 애틀러스 조직.
윗선들이 많이 죽고 정리되었지만 훈련소에서는
미래의 요원들이 계속 성장하면서
다음을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헤이즈 상원위원의 죽음으로 살생부에 올라간
전 요원인 카탈리나가 복수를 위해
암호해독기를 미끼로 훈련소로 들어가게 됩니다.



본인을 살려두지 않으려는 루소의
마음을 예상하고 밥리와 아이작이 본인의
위치정보를 추적하여
애틀러스의 훈련소로 쫓아오게 합니다.



정신적으로 조직원을 훈련하고 가르치던
루소는 밥리와 아이작을 놓고 심리전을 펼치다
오히려 밥리에게 호되게 당하게 되고
카탈리나는 미리 준비한 폭탄으로
훈련 캠프를 폭파하고 홀연히 사라집니다.



이로써 애틀러스의 훈련소까지 정리되었지만
애틀러스의 정보가 담긴 하드디스크와
카탈리나의 생사는 알 수 없게 되는데...



애틀러스의 위협은 점점 워싱턴으로 향합니다.
무언가 일을 꾸미고 있는데
무엇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



훈련소에서 생포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포섭한 척 위장하여 정보를 캐내고
곧 큰일이 벌어진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됩니다.



밥리는 아버지를 죽인 대법원장 후보자인
브룩스를 납치하여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중
애틀러스 잔당들에게 기습을 받으나 멤피스와
FBI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게 되고
이 와중에 브룩스는 이런 게 애국이라면서
권총으로 자살을 택하게 된다.



한편 멤피스와 해리스에게는 정체불명의
경호원들이 다가와 어디론가 그들을 데려가는데
그곳은 바로 미국 대통령 집무실이었습니다.



대통령과 독대하며 애틀러스를 와해시키고
위싱턴의 위협을 막아야만 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애틀러스의 비밀을 공개할 수 없도록
대법원장을 죽일 것임을 예측한 그들은
이를 막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헤이즈 상원위원, 대통령 비서실장,
대법원장 후보였던 브룩스가 죽으면서
애틀러스 조직은 사실상 와해되고 래드 배마만이
남게 되었고, 뒷처리 요원은 조직과는 상관없이
애틀러스의 마지막 임무인 대법원장을 죽이기 위한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스쿨버스에 장착한 폭탄이 대법원 경내에서 폭발하고
멤피스는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테러상황에 대한 타이탄 절차에 따라
대법원장은 집결지로 이동하게 되고
뒷처리 요원은 집결지까지 따라가 끝까지
대법원장을 노리고 자살폭탄 테러를 시도해 보지만
밥리의 활약으로 대법원장과 정부 관료들을
탈출하게 되고 애틀러스의 뒷처리 요원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 멤피스와 아이작 존슨은 새로운 사무실을
꾸미고 과거 애틀러스의 흔적을 하나씩 하나씩
지워나가기로 하는데...



한편 밥리와 줄리는 서로 사랑은 하지만
계속되는 위협에 서로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대통령에게 사임까지 당한 레드 배마는
배마 축산을 포함 모든 것을 정리하고
샘과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이제 앞으로의 위험은 없을 거라는 말을 전하며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지만
사실상 거짓이었다.


마지막으로 콜롬비아 용병을 고용해
밥리와 그의 가족을 죽이려는 시도를 한 것이다.



레드 배마의 용병 작전은 실패했지만
결국 원거리 저격으로 그의 아내인 줄리를
죽이는 데는 성공하게 된다.

"내 가족을 건들면 끝까지 쫓아간다"라는
밥리의 말처럼 줄리의 장례식 후 3개월이 지난 뒤
밥리가 레드 베마를 찾아 설산에서 저격하면서
그렇게 더블타겟 <시즌 3>는 마무리된다.




더블타겟을 마무리하며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장장 31편의 시리즈로
마무리된 <더블타겟>
과연 밥리가 레드베마에게 복수하면서 끝난
이야기는 앞으로는 다시 볼 수는 없겠지요?



속도감 있는 전개와 화려한 소총 액션,
진실을 위해 도망가지 않고 전진만을 하는
밥리를 보면서 정말 나라면 저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그런 가슴 뭉클한
드라마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아내인 줄리가
죽은 게 결국은 이런 그의 성향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3>가 종료되면서 모든 위험은 제거된 듯
보이지만 마치 처음 시작할 때 그런 것처럼
다시 새로운 위험이 시작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다.



멤피스가 제2의 애틀라스가 되는 것은 아닐지?
Top Secret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지?
밥리는 솔로 톱으로 태어나는 게 아닐지?

밑밥은 많이 깔아놨는데 추가 시즌 제작이
안되어서 아쉽네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지, 스틸컷, 넷플릭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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