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경기 이천 카페, 커피 한 잔의 여유 스타벅스 마장휴게소점 [508]

대전으로 출장 떠나는 길.

새벽부터 차를 몰고 나서다 보니 살짝
졸음이 찾아오네요. 이럴 때는 잠시
쉬었다 가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경기 이천 근처 마장휴게소가 있어서
여기 들려 잠시 바람 좀 쐬고 가려고 합니다.

커피 한잔하러 가는 길에 만난 인형 뽑기 기계입니다.
어릴 적 많이 했던 기억이 있는데 죄다 안되게
설계되어 있지요. 오늘도 속는 셈 치고 천 원만
투자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역시나 그렇듯 집게가 잘 안 잡히도록 설계되어
있네요. 이런 기계로 인형을 가져가는 분들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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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마장휴게소점

공항이나 휴게소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은
쿠폰 사용이 왜 안되는 걸까요?
알다가도 모르는 일이에요.

마장휴게소는 상하행선이 같이 사용하는 곳이다 보니
스타벅스도 휴게소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이라서 아침 8시부터
오픈하는 매장입니다. 오늘은 제가 세 번째 손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깔끔한 스타벅스 마장휴게소점입니다.

마장휴게소는 사이렌 오더는 취급하지 않는 것
같아요. 힝~너무 아쉽네요. 스벅은 이런 거 안되면
조금 불편하기는 한데..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려서 오히려 안되면 좀 더 실망한다는

아침에는 바리스타 두 분이 같이 일하시더라고요.
너무나도 상냥하고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매장이 참으로 깨끗하답니다. 아침이라 창밖으로는
짙은 안개가 보이지만 채광이 잘되어 있는
유리를 통해 햇살이 많이 들어오도록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아침은 제가 전세 내었답니다.
예약 안 하고 그냥 통을 사용할게요!!

스타벅스는 다양한 굿즈가 있기로 유명하죠?
오늘은 어떤 이쁜 굿즈들이 있을지
한번 돌아보려는 참입니다.

전시공간을 빼곡하게 들어차있는 다양한 굿즈들.
하나하나다 사고 싶기는 하지만 조금
참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윈도쇼핑으로만~

직접 와서 먹는 스벅 커피는 맛있는데
원두를 사다 먹어보면 금방 산화되는지
매장에서 먹는 커피 맛은 안 나는 것 같아요.

스벅 원두에 이렇게 파는 원두는 관리 방법이
다른지 살짝 궁금해질 때가 있었답니다.

오늘 저의 아침 메뉴입니다. 잠 좀 깨러 들어왔다가
맛있게 따뜻한 라테 한 잔과 미니 클래식 스콘 하나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장거리 운전하실 땐 아시죠? 잠시 졸리다면
근처 휴게소에서 몸 한번 풀고 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