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홍콩 빅토리아 하버 화려한 빛의 공연 심포니 오브 라이트 [518]

by TechnoMBA 2023. 1. 30.
728x90
반응형

세계 3대 야경 중에 하나인 홍콩의 도심 야경은
백만 불짜리라고 할 정도로 너무나도 멋지답니다.

요걸 보러 홍콩을 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시 건물 하나의 조명의 밝기와 세기를
조정하여 보여주는 홍콩 관광청 참으로 대단해요.



한번 보면 와우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함이 없는 홍콩의 야경.



오늘은 홍콩의 멋진 야경을 같이 돌아보고
저녁 8시마다 펼쳐지는 빛의 공연도
한번같이 본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홍콩 야경과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의 야경은 구룡반도인 침사추이나
홍콩섬의 센트럴에서 보는 게 가장 멋지답니다.
아무래도 요 두 곳이 홍콩의 중심이라면 중심이라서
건물 조명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오늘도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홍콩의 조명쇼를
보기 위해 여기저기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태풍이나 기상악화가 없다면
매일 밤 8시에 홍콩 빅토리아향 고층 건물들 사이로
음악 & 레이저 쇼가 펼쳐지고
월수금에는 영어로, 화목토에는 광둥어로
나레이션이 진행된답니다.



밤이 되면 좀 더 평화로워지는 홍콩의 모습
홍콩을 사랑하는 이유는 이 아름다운 멋진
밤 풍경 때문이 아니라 생각된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가보지는 못하고
요렇게 옛 추억을 돌아보고는 있지만
곧 다시 갈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홍콩 야경


이제 8시가 되고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시작됩니다.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액자 삼아 바다와 하늘의 사이,
자연과 인간이 만든 혁신이 장관을 이루는
2막의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전체 스토리라인은 시드니에 본사를 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에이전시 아티스트인 모션
(Artists in Motion)에서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홍콩관광청


카이락 크루즈 터미널(Kai Tak Cruise Terminal)
에서 센트럴에 우뚝 선 타워와 침사추이의 빌딩까지
이질적인 빌딩들을 음악과 빛이 통일되게 만드는
과정이 상당히 쉽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출처: 홍콩관광청


쇼가 시작되는 10분 동안 46개의 건물들이 수많은
조명과 레이저, 그리고 LED 스크린을 활용하여
멋진 광경을 보여줍니다.

다만, 오늘은 스피커 부분에 이상이 있는지
음악이 흘러나오지 않아서 눈으로만
공연을 지켜볼 수밖에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심포니오브라이트
심포니오브라이트


사실 빛의 쇼만 보아도 좋기는 한데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담아 있는 음악까지 들으면
정말 좋답니다.
그래서 너무 아쉬웠다는 ㅠㅠ

"심포니 오브 라이트"가 끝나고 멋진 건물들 사이로
사진 하나 찰칵 남기면서 즐거웠던 구경을
마무리합니다. 12월인데도 요렇게 가볍게
겉옷하나 걸치고 돌아다녀도 되는 날씨라서
더더욱 좋았어요.


홍콩에 오면 꼭 한 번쯤은 봐야 한다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섬의 빌딩 건물이 도시 조명으로 변신하여
펼쳐지는 공연은 꼭 한번 봐야 하는 장관이랍니다.

즐거운 홍콩 여행 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