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영국 홀리데이인 옥스퍼드에서 하루 숙박하기 [527]

영국 런던 북서쪽에 자리 잡은
유사 깊은 동네. 영국의 명문 대학이 있는
옥스퍼드로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하버드대와 옥스퍼드대 어떻게 보면
미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명문 대학으로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는 곳입니다.

오늘은 옥스퍼드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러
떠나는 길이랍니다.

옥스퍼드에 있는 숙소 중에서 그리 비싸지 않은
숙소를 골라보았습니다. 차량을 렌트에서 다니고 있어
외곽지역 "홀리데이인 옥스퍼드"로
목적지를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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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인 옥스퍼드

주소: Peartree Roundabout, Woodstock Rd. Oxford OX2 8JD
연락처: 044) 371-942-9086
기타: Check-in 14:00, Check-out 12:00

옥스퍼드 북쪽 외곽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옥스퍼드 중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는 점 빼고는
시설이나 음식 다른 부분은 모두 괜찮답니다.

옥스퍼드 기차역까지는 7Km 떨어져 있고
차로는 외곽 도로를 이용하면 15분 정도 거리입니다.
옥스퍼드 도심은 10분 정도로 가깝습니다.

주차장은 참으로 넓습니다. 호텔 바로 옆으로는
2성급 호텔인 "Travelodge Oxford Peartree"도
위치하고 있어 좀 더 저렴한 숙소를 찾는다면
그곳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호텔은 층고가 높지는 않습니다. 외곽이라서
저층의 호텔로 운영되고 있어요.

히드로 공항을 출발하여 예상했던 시간보다는
일찍 호텔에 도착하였답니다.
오늘은 얼리체크인을 해보려고 합니다.

영국이라 핸들이 반대편에 있답니다.
한국과는 반대편이라서 운전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한 며칠 운전하고 나니 적응이 되더라고요.
(한국가면 다시 못적응할까봐 걱정입니다.)

영국에서 운전 너무 겁내지 마세요.
대부분 운전도 얌전히 하고 신호도 잘 지켜서
한국보다는 운전하기 편한 거 같아요.

이번에는 아우디로 렌트했답니다.
한국처럼 세단이 아닌 왜건 스타일이랍니다.

주차요금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답니다.
24시간 이상 주차를 하면 10파운드
한화로 환산하면 약 15,000원 정도 되겠네요.

나중에 나가실 때 계산하면 된답니다.
유럽은 이런 게 안 좋아요. 별도로 주차비를 받는 게
투숙객에게 좀 그냥 Free로 해주면 좋으련만

이른 체크인이라서 리셉션에 대기하는 분이 없네요.
홀리데이인이 4성급 중급 호텔 체인인 만큼
그럭저럭 무난한 로비의 분위기예요.

복도를 따라 방으로 향해봅니다.
중간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자리 잡고 있답니다.

어떻게 보면 호텔 중정안에 있는 놀이터네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아이디어
아닐까요?

이제 밤이 되었습니다.
오후에 방사진을 찍지 못해서 어두컴컴한 밤이
되어서야 이제 룸 사진을 남겨봅니다.

싱글 침대 두 개가 있는 스탠다드룸입니다.
이 정도면 방이 넓은 편이지요?
저 혼자 쓰는 방으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홀리데이인 특징이 화재나 재난시를 대비해서
옆방과 연결되는 문이 있다는 게 조금 꺼림칙한데요.
뭐~ 문은 평상시에는 잘 잠겨있으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답니다.

영국에 오면 홀리데이인 팬이 될지도 몰라요.
홀리데이인을 자주 이용하게 되네요.

욕실과 화장실도 화이트톤으로 해놓아서
산뜻해 보입니다. 스탠다드룸이라 기대는 안 했는데
욕조도 갖추고 있네요. 따뜻한 물에 푹 몸 담그고
오늘 피로를 해소해 볼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 아침식사를 먹으러 가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테이크아웃 아침식사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했을 시점에는
이렇게 조식 뷔페를 먹을 수 있었어요.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나름 알찬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었답니다. 영국 옥스퍼드에 여행 오신다면
저렴하고 가성비 넘치는 숙소. 홀리데이인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