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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드라마&책

[드라마] 넷플릭스 오스만 제국의 꿈 시즌 2, 메흐메트와 블라드, 왈라키아 왕국의 지배자 [533]

by TechnoMBA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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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미쿡으로 결혼식 참석차 여행을 다녀오다보니
이제서야 블로그 글을 없데이트 합니다.
밀렸던 답방도 다시 시작할께요 ^^


콘스탄티노플을 점렴한 오스만제국의 술탄
메흐메트 2세. 이번에는 오스만제국의 속국
왈라키아에서 반란을 꿈꾸는 친구이자 맞수
블라드 드라큘라와의 한판 승부를 위한
원정을 떠나는 이야기.


<시즌1>천년의 요새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기 위한 전쟁 이야기였다면 <시즌 2>
왈라키아의 왕자로 메흐메트 2세와 함께
어린 시절을 함께 자라온 블라드의 배반을
잠재우기 위해 일으킨 둘 간의 전쟁 이야기
메인으로 펼쳐진다.



메흐메트 2세는 블라드를 제압하고
오스만제국의 번영을 지킬 수 있을 건인가?




영화 이야기


왈라키아 왕국의 포로로 오스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블라드와 그의 동생 라두. 속국의 왕으로서
지내야 하는 법을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배워오지만
블라드는 겉으로는 따르는척하였지만 속으로는
오스만을 꺾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가득한 청년이다.



결국 왈라키아로 돌아간 블라드는 자신의 아버지와
형을 죽인 왈라키아 귀족들을 몰살시키고
메흐메트 2세와의 일전을 준비한다.



헝가리 국왕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오스만을
치겠다는 담대한 계획을 세운 블라드.
결국에는 헝가리 왕의 유유 부단함에 병사 지원을
받지 못한 채 마지막 최후의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나라 없는 떠돌이 신세가 되고 말았다.



블라드에 뒤를 이어서 동생인 라두왕자가
형의 빈자리를 대신하여 왈라키아 왕국을 다스리게되며 <시즌2>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이후로 400년 동안 왈라키아 왕국은 오스만의 속국으로 남게 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이 남으며......



드라마는 총 6편으로 구성된다.
빠르게 흐름이 전개되고 10여 일 동안 치열했던
전쟁과 메흐메트 2세와 블라드의 심리적 갈등과
고민하는 모습을 통해 두 지도자의 대결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전쟁은 군사적인 우위에 있는 메흐메트 2세가
승리하면서 속국의 왕을 교체하였지만
블라드 드라큘라가 너무나도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고 꼬챙이에 꽂는 모습들이
나오면서 가족들과 보기에는 조금 그런 드라마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다.



왈라키아 왕국은 지금으로 보면 루마니아인 것 같고
그래서 루마니아는 드라큘라라는 흡혈귀의 전설이
나오나 보다. (너무나도 피를 원하는 듯
사람을 많이 죽여서 이지 않을까?)




이야기를 끝내며


메흐메트 2세가 콘스탄티노플 점령 이후에는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가 만든
수백 년의 오스만 제국의 시대가 이렇게 드라마로
재조명되는 것을 보니 벅차오른다.



현재는 튀르키예라는 나라로 불리는 오스만의
강대한 모습과 오늘 이야기되지는 않았지만
오스만 궁전에서 활약하는 마라와 굴바하르와
같은 여인들의 모습에서 살아있는 역사의 흐름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에서 이 정도였지만 실제 전투에서는
더욱 잔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이야기이다.

<이미지, 스틸컷 - 넷플릭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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