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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영국 런던 시내를 한눈에 보는 무료 전망대 스카이가든(Sky Garden) 예약 방법 방문 후기 [555]

by TechnoMBA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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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시내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곳.

대부분이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스카이가든은
예약만 잘한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런던에 자리 잡은 전망 끝판왕이랍니다.

(런던 물가 비싼 거 아시죠? 이렇게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하니 꼭 여기 도전해 보세요)



도쿄에만 이런 무료 전망대가 있을 줄 알았는데
시민들을 위해 이런 멋지고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센스 영국 런던 사랑한답니다.



 

스카이 가든

주소: 20 Fenchurch Street 1, Sky Garden Walk, London EC3M 8AF England
연락처: +44) 333-772-0020
영업시간: 10:00 ~ 18:00 (평일기준)



런던 스카이가든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방문 예약을 해야 한답니다.

인터넷을 이용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고
15분 단위로 입장 시간을 정할 수 있습니다.
3주 후까지 오픈되는 만큼 미리미리
잘 챙기셔야 한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무료로 런던을 볼 수 있는
핫한 곳이라서 주말에는 정말 예약 & 방문 모두 쉽지 않아요.

다른 방법이라면 스카이 가든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예약하신다면 줄 서지도 않고
예약 창이 오픈되기까지 기다리는 번거로움도
없겠지요? ^^

스카이가든(Sky Garden) 예약은 여기에서
⬇️⬇️⬇️⬇️⬇️
http://skygarden.london


스카이가든은 지하철 Monument 역에서 가깝답니다.

도보로 조금 걸어야 도착하긴 하지만
근처 런던 대화재 탑 등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건물 창문을 어떤 모양으로 표현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사과로 보인 건 왜일까요?
(나는 애플 마니아라서…?)

스카이가든은 저 건물의 꼭대기에 위치한답니다.

시간에 맞춰왔지만 벌써부터 대기 줄어
장난이 아닙니다. 약간 일찍 와서 대기를 서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보니 어느 정도 입장시간이 맞으면
그냥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물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붐비면 그때는
어떻게 하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바라본 건물의 모습 정말 높지요?
건물도 워키토키처럼 독특하게 생겼고요.
근처 건축물 중 멋진 걸로는 일등인 것 같네요.



건물 옆을 돌아다니다 보면 스카이가든에
올라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줄이 보인답니다.

저도 멋진 런던 시내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잔뜩 부풀어 오른 채 줄이 줄어들기만을
기다립니다. 높은 건물이다 보니
올라가기 전에는 소지품에 대한 엑스레이 검사를
반드시 해야 하네요.

이제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보겠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내려서 스카이가든을 첫 마 주한 소감은
와우~정말 멋지고 아름답다는 생각밖에 안 나옵니다.

투명한 통유리 천장이 아치 형태로 둘러싸여 있고
햇살이 창을 통해 반사되어 들어오면서
빛을 통한 아름다움을 선보입니다.



스카이 가든이라는 이름처럼 실내를 정원처럼
꾸며놓았기 때문에 쾌적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네요.
런던에서 가장 높은 퍼블릭 가든이라고 하는 만큼
식물에서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 한껏 마시고
내려가야겠습니다.



런던의 비싼 동네에서 무료로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오늘도 많은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살짝 밖으로 나와보았는데요. 바람이 상당히 몰아칩니다.
고층건물에서는 으레 이 정도는 불어오지만
살짝 무서운 느낌은 듭니다. 휑휑~

(모자야 날아가지 말지어다~!!!)



스카이 가든 바로 앞 템즈강 건너편에는
"더 샤드"가 보입니다. 87층의 높이에 유리로 된
초고층 건물로 저곳은 전망대까지 오르려면
따로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한답니다.

(물론 여기는 무료랍니다.)



높은 건물이 그리 많지 않은 런던에서는
두 건물 다 정말 높은 높이를 자랑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주요 명소 방향에는 유리창에
표기를 해놓아서 어떤 건물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스카이가든의 2층으로 올라와보았습니다.
보통은 언론이나 사진으로 많이 접하였던 모습은
바로 2층에서 아래층으로 사진을 찍은 모습이랍니다.

한 바퀴 쭈욱 돌면서 런던의 여기저기를
360도로 돌아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2층 쪽에는 곳곳마다 잠시 쉬었다 갈수 있는
자리들이 있답니다.

물론 레스토랑 이용객들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그냥 저처럼 스카이가든에
올라온 분들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지요.



멋진 곳을 조망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자리 잡고 있으니 혹시 맛있는 식사를
드시면서 경치를 즐기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맛들에 대해서는 가성비 측면에서는
소소라고들 하더라고요)



오늘따라 황색 빛의 템즈강이 조금은 아쉬워 보이네요.

가든 곳곳에 펼쳐진 녹색의 식물들이
우리들의 여행 피로를 조금은 가셔줄 때쯤
이제 내려갈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저 멀리 성세인트 폴 대성당과 밀레니엄 브리지
테이트모던도 보인답니다. 옆으로 보니 살짝
무섭기도 하네요. 유리창이 흔들흔들~정말 높다앙~!!



이제 런던 스카이 가든 투어를 마치고 내려갑니다.
그래도 런던에 오면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을
들렸다는데 위안을 갖고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이제는 오늘 전망대에서 보았단 강 건너편의
타워브리지와 여왕의 산책길을 걸으면서
진한 런던의 맛을 느껴볼랍니다.


런던 스카이가든


런던 스카이가든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진짜 미리미리 예약하고 가시길 바랄게요.
예약 정말 쉽지 않아요~!!!

(워크인으로 기다렸다가 올라갈 수도 있지만
그건 그때그때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와 함께한 런던 스카이 가든 여행이
어떠셨나요? 도심 속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공간.
관광객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런던의 전경을 한눈에 담기를 원한다면
한 번쯤은 들러봐야 할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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