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영국 옥스포드 베스트웨스턴 호텔 숙소 이용 후기 [556]

오늘은 영국 옥스포드 여행을 떠났다 들리게 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대해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옥스포드에도 좋은 호텔은 많이 있지만
영국 시골 느낌의 정겹고 포근함이 느껴지는
호텔은 이곳이 적격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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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옥스퍼드 린턴 롯지

주소: 11-13 Linton Rd, Oxford OX2 6UJ
연락처: +44) 333-003-4194
기타: Check-in 15:00, Check-out 11:00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보이는 맑은 날씨.
저는 날씨 요정인가요? 영국에서 흔하지 않은
날씨와 며칠째 이렇게 마주치고 있습니다.

영국은 한국과는 운전석이 반대라서
렌터카 적응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는데요.

영국 드라이버님들은 운전을 험하게는 하지 않아서
한국보다는 어렵지 않았답니다.

호텔 건물이 이쁘지요? 빨간색 벽돌의
높지 않은 건물입니다. 어떻게 보면 호텔보다는
여관 개념의 숙소인 거 같아요.

주차는 실외에 한대씩 비스듬하게
댈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주차비는 하루에
10파운드입니다.

호텔 체크인하러 왔습니다.
규모가 작은 만큼 친절하신 직원들이 저희를
맞이해주시네요. 리셉션 공간이 넓지도 않고
그냥 잠깐 앉아서 이야기 나누기 좋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객실을 배정받고 캐리어를 끌고
방으로 향합니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였는지
복도부터 건물 내부는 깔끔하였습니다.

짜잔~제가 하루 묵을 숙소랍니다.
그리 크지는 않아요. 작은방에 더블침대가 있고
창가 옆에 데스크가 있어서 출장 온 저에게는
딱 안성맞춤인 공간이랍니다.

작은 방이지만 나름 욕조도 갖추고 있고
긴 여정을 치르고 오느라 힘들었던 하루.
따뜻한 반신욕으로 마무리해야겠네요.

저희 방은 2층이라서 창을 통해 밖을 보면
아름다운 주차장 뷰가 보이고요.
렌터카가 주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네요. 옥스포드 외곽지역이라서
차량 통행도 적고 정말 굿이었습니다.

호텔이라기보다는 영국식 가정집 분위기
너무나도 이쁘지요?

영국은 연식이 오래된 건물일수록
무언가에 숨겨진 가치를 더 지니는 것 같아 보이네요.

작은 호텔이지만 나름 맛있는 일리 커피가
나오는 카페도 갖추고 있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하면서
다음 일정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