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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식스티(SIXT) 렌터카 예약 및 이용후기 [559]

by TechnoMBA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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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이상기온(?)으로 살짝 추웠다고
하는데 다행히 오늘부터 날씨는 조금 따뜻해졌네요.

오전부터 내리던 비도 그치고 맑은 하늘과
신선한 공기로 샌프란시스코 입성을 환영해줍니다.



공항도착하자 마다 짐찾는게 말썽입니다.
듬성듬성 올라오더니 짐을 찾는데만 무려 한시간이
걸렸다는…인천공항이라면 상상할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곳 바로 여기 샌프란시스코입니다.




식스티 렌트카 예약하기, Klook 어플


미국으로 오기전 샌프란시스코 여행시 이용할
렌트카를 사전예약하였습니다. 예약하는 방법은
본인이 자주 사용하시는 여행 어플을 통해서 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클록을 이용했는데 예약하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안사실이지만 Klook은
해당금액의 바우처를 Confirm한 것이었고
나중에 보험 등 추가로 들어간 비용이 있다면
바우처를 제외한 금액을 직접 결재해야한답니다.

이런거는 왜 안알려주는지? 어디에 숨어있나?


최종금액이 아니라는것은 알고 가시고
가장 저렴한 것은 렌트카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것 같았어요.
(그럼 그렇지? 금액이 이리 쌀리가 없는데...)



이번 미국여행에 좋은 렌트카 한번 타보자고
Klook을 통해 검색하다가
독일회사인 식스티(SIXT) 렌트카를 알게 되었답니다.

한국분들이 선호하시는 M이나 B로 시작하는
차량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서 다른 렌트카 업체에
비해서 좀 여유롭게 차를 빌릴수가 있답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B사 X1으로 4일 빌렸습니다.
풀 프로텍션 패키지가 포함된 채로 말이져...
그럼 이제 렌트카를 받으러 가볼까요?




에어트레인 타고 렌트카 하우스 가기


렌트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에어트레인을 타고 렌트카 회사들이 모여있는
Rental Cars역까지 이동하셔야 한답니다.



출국장을 나와서 천장위에 표지판을 보면
에어 트레인을 타는 방향이 친절하게
안내 되어 있습니다.



안내판을 따라 쭈욱 가다보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나오고
본인이 편한쪽을 이용하셔서
4층 에어 트레인 플랫폼까지 타고 올라가면 끝.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공항내 셔틀인 에어트레인
블루라인과 레드라인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늘 갈곳인 Rentals Cars역까지는
블루라인만 운영되니 오시는 열차편을
잘보시고 탑승하기면 하면 된답니다.



한 5분쯤 지났을까요? 저편에서
블루라인이 모습을 들어냅니다.

열차를 두량정도 연결해서 운행하고 있는
모노레일 형태로 보이네요.


샌프란시스코 공항: 에어 블루라인


Rental Cars역은 공항으로부터 세번째 정류장입니다.
공항내에서는 에어트레인 만큼 편한 수단이 없는것
같아요.

만약 샌프란시스코로 시내로 연결되는 공항철도를 이용할려면 Garage G/BART역에서 내리신뒤에 환승하는 절차를 거치시면 됩니다.



처음에도 이야기드렸지만
오늘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는 너무나도 좋습니다.



방문 당시인 2월은 살짝 추위가 있다보니
한국과 비슷한 옷차림으로 다닐수 밖에 없었지만
서울에서는 볼수 없는 저런 파란하늘을 보니
기분이 나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블루라인


공항을 한바퀴 휘휘돌아가는 에어 트레인의 모습.
트레인을 타고 공항내부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습니다.




식스티 렌트카 인수하기 1


이제 Rental Cars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내리자마다 다양한 렌트카회사의 이름이 보이는데요.

제가 사전예약한 식스티(SIXT)는 가장 오른쪽끝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황색으로 진하게 되어있는곳이라
눈에 쉽게 보인답니다.



벽면에는 렌탈카운터가 몇층에 있고
차는 어디로 받으러 가야하는지 설명이
업체별로 잘되어 있답니다.

식스티 렌트카 카운터는 눈에잘띄는
오랜지색인만큼 쉽게 저편에 보이네요.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수속절차를 도와준답니다.



렌트카 카운터에서는 차량예약 내용을 확인하고
여러가지 복잡한 사항을 설명해주십니다.

다행히 운이 좋은건지 오늘은
차량을 X3로 업그레이드 해주셨답니다.
(완전~~ 최고~였지만 보험등은 별도로 부과되어서
결국 할인이 아닌 할인이 되어버렸져)



미국은 주마다 조금씩은 틀리긴하지만
캘리포니아주는 한국면허증과 국제면허증을
동시에 제출해야 한답니다.

 


식스티 담당 직원이었던 브리지티가 하나하나
꼼꼼히 설명해주는데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어렵더라도 다 이해하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보험금의 개념으로 Deposit을 $500을 걸어놓고요.
요건 나중에 차량을 반납하면 자동 캔슬이된답니다.

샌프란시스코 주요 다리는 시내로 들어올때
통행료를 내야하는데 이 부분은 렌트카 회사에서
사전 등록된 개인카드로 납부를 해준다고하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요.
(물론 수수료 5불이 추가되지요)




식스티 렌트카 인수하기 2


이제 렌트카 수속은 마무리되었고
렌트카를 받으러 아래층으로 이동합니다.

4층 카운터 바로 옆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서
L2로 가면 된답니다.



친절한 표지판씨, 그냥 보고 따라만 가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샌프란시스코로 들어오는 일이 많은
여행객들은 $10/일 유료통행권을 미리 렌트카회사에
이야기하면 편하게 몇번이고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네요.
(요런 제도는 출장자들한테는 정말 굿일듯~!)



천장위에 식스티 표시가 보이시져.
화살표를 따라 오른편으로 이동합니다.

주차장을 쭈욱 따라가면 가장 오른편끝쪽에
식스티의 픽업 장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픽업장소에서 예약번호와 제 이메일로 발송된
최종 계약 내용을 확인하면
자동차 키를 주고 몇번 기둥에 몇번을 가라고
알려준답니다.

제가 차를 직접확인하고 이용하는 방식으로
혹시 모르는 일이니 영상이나 사진으로
차량의 상태를 남겨놓으시기 바랍니다.



렌트카 주차장을 빠져나갈때는
렌트카회사에서 보낸 공식 비용 지불내용과
(이메일로 보내준것을 확인함)
운전면허증을 다시금 확인한뒤 나갈수 있도록
게이트를 열어줍니다.



여러번 확인을 거치는 번거로운 절차이지만
철저하게 신분을 확인한다는 점에서 조금
안심이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고 렌트카 타고
고고싱 여행을 떠나야겠습니다.



이제 공항밖으로 나왔습니다.
실제운전을 해봐야겠져? 미국은 킬로미터가 아닌
마일로 표기가 되다보니 처음에는 살짝 거리감이
없습니다. 저는 한시간 정도 운행하고나서야
완전히 감을 잡은거 같아요.




렌트카 차량 반납하기


차량을 반납할때 Full로 기름을 채우는 것은
잊지 마셔야 한답니다. 안그러면 갤런당 Charge가
직접 주유하실때보다 곱하기 두배인만큼
직접 주유하신뒤에 차량을 반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미국의 대부분의 렌트카 차량은
휘발유를 사용합니다. 가장싼 Regular 선택하시고
주유하시면 된답니다. 화면에 표기되는
순서대로 클릭클릭하시면 쉽게 주유를
하실수가 있습니다.

(Full 주유하는 버튼은 없고 직접 딸깍할때까지
넣으셔야 한답니다.)



주유를 마치고 이제 공항내 렌터카 하우스로
차량을 반납하러 왔습니다.

Car Return Zone에 차량을 세워놓으면
최종 반납처리하는 직원이 와서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창문에 하얀색 펜으로 검사 완료했다는
문구를 적어놓네요.



이것으로 렌트카 반납까지 모든게 완료되었습니다.
Deposit은 추후에 반납해준다고 하는데
차량 반납이 완료되면 요렇게 명세서를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추가로 100불 정도를 더 내어야하네요.

아마도 나중에 금문교 통행료까지 포함하면
좀더 많이 청구될 것 같습니다.



이제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가야겠져?
에어 트레인 블루 라인을 타고 공항으로 가면 되는데
가는 방법은 L1으로 내려간뒤에 건너편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승강장으로 가서
타시면 된답니다.

International Terminal A와 B, G 어느곳에서도
내리셔도 공항과 연결되기 때문에 상관은 없으니
편한곳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멋진 B사 렌트카를
빌린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여행가실때 도움되시길 바랄께요.

<일부 이미지, 각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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