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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미국 샌프란시스코 숙소 금문교 앨커트래즈 뷰포인트 마리나 디스트릿 에어비앤비하우스 [566]

by TechnoMBA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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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날 때 숙소를 어떻게
예약하시나요? 보통 저는 여행 앱을
이용해서 호텔을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하면서
지인과 함께 에어비앤비 하우스를 이용해 봤는데
너무나도 만족하였답니다.



목조로 된 주택에 1층은 응접실과 식당,
2층은 침실로 꾸며진 전통의 미국 집이었죠.
이런 경험 또 할 수 있을까요?

멋진 에어비앤비 하우스 소개해드릴게요.




에어비앤비 하우스

831 Marina Blvd, San Francisco, CA 94123



샌프란시스코 도심 북쪽 외곽에 위치한

마리나 디스트릿(Marina District)


도심에서 가장 조용하고 안전한 지역 중 하나
나름 미국 여행 중에 편안하게 조깅도 하고
도보로 산책할 수 있는 지역이랍니다.



골든 게이트 브리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는 걸어서 1분 거리로
완전 여행하기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지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집의 가격이
어림잡아 500만불이나 한다고 합니다.
한화로 환산하면 60억 정도 하는 집이지요.

(미국 물가가 상당히 높아보이긴 한답니다.
그 정도 가격은 안되어 보이던데...)



에어비앤비 하우스 호스트는
Ruobing이라는 분입니다.

전체 후기를 봐도 방문하신 분들의 만족도가 높고
인기 있는 숙소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예약도 힘들고 렌트비용도 사실 만만치는 않아요.


미국 서부 집은 1층은 주차장과 지하실로 이용되고
2층은 응접실과 식당, 3층이 침실로 구성
형태입니다. 이번에 렌트한 곳은 최대 인원
8명이 이용할 수 있는 숙소로 처음에 들어올 때부터
나갈 때까지 호스트는 보지도 못했네요.

(비밀번호를 알려주셔서 들어올 수 있었죠)



응접실 공간이 넓지요?
약간 클래식한 스타일의 집이랍니다.

옆에 전시공간에는 갓을 쓴 어른 조각상도 있고 보니
동양문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 같아요.

유리창 건너편으로는 샌프란시스코만이 보이고
살짝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아 보면
그 유명한 앨커트래즈 섬도 보이네요.

(이번에는 시간상 가보지는 못하였네요)



한국에서는 아파트에서만 살다 보니
이런 땅집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가족단위로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작은 뒤뜰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할 수 있는
티 테이블. 정말로 완벽한 에어비앤비 하우스입니다.


뒷뜰에서 바베큐 파티 좀 하려 했는데
아쉽게도 그쪽은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부엌을 잠깐 구경해 봅니다.
무료 생수 및 캡슐커피가 제공되고요.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오븐도 갖추고 있답니다.

작은 아일랜드 테이블 속에는
수저와 식기류가 준비되어 있고
간단하게 물품등을 구매하려면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Safeway를 이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제 침실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저희는 가장 큰 방을 사용하였습니다.
퀸 침대가 있고, 별도의 드레스룸도 갖추고 있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요트 항구의 모습.
너무나도 평화로워 보인답니다.



작은 꼬꼬마님께서 드레스룸을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며칠 머무르지 않을 건데 하핫~
너무나도 옷을 보관할 공간이 넓어 보이네요.



이제 에어비앤비 하우스 구경은 끝입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밖으로 산책 나가보겠습니다.

저희 숙소 옆 마리나 대로를 따라
고급 주택들이 쭈욱 이어진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멋진 바다 경치를 보면서
커피 한 잔을 하는 여유 느끼고 싶어지네요.



길 건너편에는 작은 요트항이 있습니다.
오늘 날씨는 살짝 흐린거 같지만
일기예보를 보니 하루 종일 화창할 예정입니다.

밀물과 썰물이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밀렸다 나갔다 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썰물때로 살짝 바닥이 들어나있네요)



시원하게 바닷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리 새게 불어오지는 않고 살짝 머리가 휘날릴 정도로
불어오는데요. 상쾌한 바다 냄새를 맡으니
장기간의 비행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 멀리 금문교, 골든 게이트 브릿지가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오면 꼭 가봐야 할 장소 중에 하나이지요.

오늘은 멀리서만 바라보고 며칠 있다가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멋진 경치를 보려고 합니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경치같이 한번 둘러보아요~
마지막에 물어오기 놀이를 하고 있는
댕댕이가 출현하네요~히힛~


샌프란시스코: 마리나 디스트릿


하늘에 구름도 너무나도 멋집니다.
한 폭의 파란 하늘에 하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진짜 자연의 변화는 아름다운 것 같아요.



해변가로 나왔다가 저희 숙소를 한번 돌아봅니다.
미국 어느 곳이나 녹색의 잔디밭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데요. 저 뒤편에 팰리스 오브 아츠도 보입니다.

나중에 일정 끝나면 가볍게 산책하면서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영화 "더록" 촬영지로
정말 정말 가보고 싶던 곳 중에 하나였는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하늘이 너무나도 이뻐서
영상으로 남겨 놓았습니다.

한국에서 보던 미세먼지 이곳에는 없다 보니
참으로 공기가 너무나도 상쾌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마리나 디스트릿


샌프란시스코의 여행은 이제 시작입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돌아보겠습니다.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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