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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홍콩 침사추이 스타의거리(Avenue of Stars) 스타의 정원(The Garden of Stars) 아침 산책길 [605]

by TechnoMBA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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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콩 빅토리아 하버를 친구 삼아
침사추이 아침 산책을 떠나보았습니다.



침사추이에서 조깅하는 분들에게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장소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앞쪽에
조성된
“스타의 거리”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빅토리아 하버 건너편 홍콩섬의 아름다운
마천루를 보면서 뛴다는 부분이 참으로
즐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



"스타의 거리"홍콩의 영화사를 빛낸 배우와
감독들의 핸드프린트를 마주할 수 있는 공간
입니다.



해변 산책로를 따라 조성되어 있어
아침이면 조깅하는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을
보면서 빅토리아만 건너편의 멋진 홍콩섬의
건물들도 구경할 수가 있는 탁 트인 넓은 공간이죠.



최근 리노베이션 한 뒤에는 여러 사진 스폿들이
사라져버렸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이소룡 동상은
새로 생긴 스타벅스 옆에 별도로 위치
하게
되었고요. 스타의 거리에는 스타의 손도장만이
남아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홍콩 스타의 거리


저 멀리 아침 태양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부지런히 조깅하는 분들
정말 멋지십니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니
열심히들 운동하시고 맛있는 아침식사하세요.



스타의거리 중간쯤을 지나자 드디어 저희가
잘 아는 유명 배우님의 핸드프린팅이 보입니다.
제키 첸~ 바로 성룡의 핸드프린팅이네요.

손이 저보다는 살짝 작은듯한 느낌인데요?
여기서 만나서 반가워요.



홍금보 배우님의 핸드프린팅과
브루스 리 이소룡 배우님
도 보이는데
아무래도 이소룡 배우님의 핸드프린팅은 없고
그의 얼굴만이 그려져 있네요.



귀여운 바닷새가 환영도 해주고
저 멀리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서울에서 운동 좀 할걸 그랬어요.
오랜만에 좀 걸었더니 살짝 힘이 들긴 하네요.



고개를 돌려 뒤편을 보니 홍콩섬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매번 보는 홍콩섬의 모습이지만
아침이라 그런지 좀 더 특별하게 오늘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홍콩 스타의 거리


멋진 홍콩섬의 풍경은 저만 볼 수 없지요.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보고 싶은 홍콩의 아침입니다.



이제 스타의 거리 산책도 끝나갑니다.
귀여운 돼지님 반갑습니다. 스타의 거리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는 것 같은데요.



가볍게 아침식사 후에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지요?

그리고 바로 옆에는 브루스 리의 동상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유명한 사진 스폿인 만큼
꼭 추억의 사진 한 장은 남기시고 가길 바랄게요.




스타의 정원 (The Garden of Stars)


스타의 거리를 지나 근처 스타의 정원까지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육교로
올라가면 Salisbury 로드를 건너서 갈 수가 있습니다.



홍콩은 부동산 가격이 비싸다 보니 좁고 높게
건축물을 올리는 것 같아요. 지금도 도시 곳곳에서
끝나지 않은 공사가 계속되네요.



이곳의 공식 명칭은 Waterfront Podium Garden
이랍니다. 리노베이션 할 때는 이곳으로 손도장 포함
동상 등 많은 것들이 이동하여 자리를 지켰지만
이제는 그런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이름은 스타의 정원인데 영화를 찍고 있는
영화인들의 동상을 볼 수 있다 뭐 이런 정도랍니다.

시간이 없다면 이곳까지는 안 올라와서 봐도 되지만
멋진 일출이나 해질녁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와봐도 좋은 곳이에요.



이른 아침에는 해 뜨는 배경과 해질녁의 노을을
뒤로 놓고 사진을 연출하면
멋진 사진 한 장을 얻어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즐거운 홍콩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이제 저도 아침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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