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익스트랙션 줄거리 결말 후기 [638]

오늘 넷플릭스를 접속해 보니
추천 영화에 <익스트랙션2>가 보이네요.

이게 무슨 영화일까 살짝 궁금하여 찾다 보니
아니 이럴 수가~우리 마블 시리즈의 영웅
토르님이 나오는 영화였답니다.

시즌 2를 보기 전에 시즌1을 먼저 보는 게 예의 같아서
(물론 스토리가 이어지겠지요?)
먼저 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갑자기 총을 맞고 지친 모습을 보이는
우리의 영웅 타일러 레이크

(크리스 헴스워스 역)

여기는 어디고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총을 든 멋진 전직 특수부대 용병으로
나오는 이야기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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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으로

인도 마약왕 오비 시니어의 외아들 10대 소년
오비 주니어(루드락 자스왈 역)가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의 라이벌 마약 조직인 방글라데시 마약왕
아미르 파에게 납치당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외아들 오비 주니어를 되찾기 위해 오비 시니어는
용병부대를 모아 아들을 되찾으려고 하고,

이에 특수부대 출신 용병들은 오비 주니어를
구출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인
방글라데시 메카로 잠입하게 됩니다.

아내가 죽고 아들이 죽자 우울증에 시달리는
주인공 타일러 레이크. 죽음을 불사하는
어려운 일만 도맡아 하는 캐릭터답게

닉칸 (골쉬프테 파라하니)이 제안한 구출작전에
동참하게 되고, 토르의 신이 강림하셨는지
덤벼드는 적군마다 족족 쓰러뜨리며
오비 주니어를 아미르 파로부터 구출하고
사전에 약속했던 합류지점으로 향하지만

용병에게 줄 돈을 아끼기 위해 침투한 그의 부하
사주 라브(란디프 후다)가 아들을 데려가기 위해
사사건건 간섭하면서 결국 타일러 레이크와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된다.

적의적은 동지라고 했던가?
사주 라브와 타일러 레이크는 오비 주니어를
구해겠다는데는 같은 의견을 모으고

마지막 다리만 건너면 되는 구출 과정에서
사주 라브는 저격수 총에 맞아 죽고
오비 주니어는 이 과정에서 닉칸에 의해 무사히
구출되게 됩니다. 그럼 타일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토르는 총에 맞은 뒤 다리 아래로 떨어지며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마무리된다.

8개월 후 모든 것이 끝난 줄만 알았지만
닉칸은 아미르 파를 찾아와 복수하고
수영하고 있는 오비 주니어에게 타일러가
나타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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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마치며

망치 없는 토르는 어떻게 될까?

질문에 대한 답은 총과 칼을 엄청 잘 쓰고
사람을 잡으면 패대기치고 온몸을 무기화해서
싸우는 캐릭터로 변신하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총격전이 나오고
도시 하나를 파괴하는 듯한 멋진 영상미와
추격전은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였다.

단지 아쉬움이라면 너무나도 때리고 패고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보기에 조금
그랬다는 것.

이제 시즌 2가 개봉한 만큼 다음 시즌은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시즌 2도 얼른 보고 나서 재미있는 후기를
전달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