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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드라마&책

[영화]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 산소호흡기 살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이야기 [675]

by TechnoMBA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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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나라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5월 12일에 공개된 드라마로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난 시점에 드라마를 보게 되었답니다.



인간이라는 종족은 참으로 특이한 거 같아요.
누구나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 같이 도와서
살아갈 생각은 하지 않고 그 위에 올라서려 하는
이러한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이번 영화를 보면서 다시금 느끼게 되었답니다.

김우빈과 송승헌, 강유석, 이솜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택배기사> 이야기
지금 부터 시작합니다.




이야기 속으로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호 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천명 그룹은 산소 공급을
통제하면서 그들의 왕국을 공고히 구축 중이다.



사람이 사는 공간을
난민 구역과 일반구역, 특별구역, 코어 구역으로
나누고 그들을 선발하여 현재의 계급사회를
만들어 내었다.



과거 1%의 사람들만 살렸다는 죄책감에
류재진 회장(남경읍)은 대통령과 함께
새로운 A 구역 이주를 국가가 주도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하지만 아들인 류석(송승헌)은 정부가 아닌
천명이 대한민국을 지배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치며
아버지와 대립하는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택배기사는 어떤 일을 하는 존재인가?


택배기사, 이들이 하는 일은 일반구역에
산소와 생필품을 공급하는 업무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택배기사와 이름과 업무가 같지만
실제 이들은 산소라는 생명을 실어 나르는
일을 하고 있는 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다.



누구나 도전할 수는 있어도 아무도 될 수가 없는 일.
산소가 떨어질 때까지 싸워서 살아남는 도전자와
다시 택배 레이스를 펼쳐서 살아남은 1위와 2위간에
데스매치로 택배기사가 선정된다.



택배기사가 되었다는 사실은 기본적으로
엄청난 전투력을 갖췄다는 사실. 이 중에서도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은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으로 돌연변이 ‘사월’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나간다.



어떻게 보면 난민들을 위한 레지스탕스와 같은
별동대를 이끄는 5-8은 정설아(이솜) 소령과
함께 최종 목표인 류진을 잡기 위해 코어 지역으로
향하게 된다.



천명 그룹 회장 류재진은 류석이 행한 사악한 일을 알고
그를 멈추려 하지만 류석의 한패인 국방장관의
총에 맞으며 사망하게 되며 쿠데타를 일으키게 된다.



류석은 한때 대한민국을 장악했지만
결국 5-8과 택배기사, 정설아(이솜) 소령이
이끄는 군인들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게 되고
죽음을 예감한 순간 죽기 전에 코어 구역의
코어를 폭발시키며 천명그룹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된다.




이야기를 마치며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결국 택배기사는 천명그룹의 후계자 류석을
제압하면서 난민과 일반구역, 특별구역, 코어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던 계급사회를 끝내게 되는
발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시즌 2에서는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요?
계급사회가 타파되었다고 해서 계급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공기오염으로 산소마스크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
조금 더 대기가 맑아지고 공기가 좋아진다는 말
A 구역으로 이주하고 있는 난민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드라마는 끝나게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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