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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카페] 경기 고양 산책하기 좋은 야외 정원 카페 노만주의 [676]

by TechnoMBA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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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뒤에 하늘을 참으로 맑고 깨끗한 것 같아요.
한치앞도 보이지 않던 잿빛의 하늘에서
저 멀리 한강까지 볼 수 있는 이런 날씨.

서울에서의 깨끗한 요런 날싸기 계속되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오늘은 고양 카페 노만주의를 다녀왔어요.
실내공간보다 멋진 실외공간 때문에
애완동물들과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노만주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1539번길 9-9
영업시간: 11:00 ~ 21:00
연락처: 070) 8810-0670



노만주의는 경기도 벽제에 위치하고 있어요.
경기 고양에서 의정부로 향하는 39번 지방도
타고 가다가 강강술래라는 대형 갈비집을
지나자마다 좌회전하면 바로 도착하게 된답니다



식물을 재배하시는지 커다란 돔 형태의 공간이
보인답니다. 마치 작은 목장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네요.



청년농부 푸드트럭 노만팜도 운영하시는가요?
작은 트럭 한 대가 공간 옆쪽으로 위치하는데
아무래도 멋진 포토존을 만들기 위한
인테리어인 것 같아 보였어요.




“노만주의”카페는 하얀색 양옥집을 개조해서
카페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실내공간보다는
야외공간에 더 많은 테이블과 쉴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지요. 그래도 더운 여름날에는 실내에서
시원한 에어컨 팡팡 틀고 더위를 식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야외 공간이 정말 넓지요? 아이들이 실컷 뛰어놀고
애완동물들과 함께 하기에도 충분히 넓고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실내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가족들이 자리 잡기에는 조금 좁고
테이블을 몇 개 붙여서 앉을 자리를 만들었네요.

보통은 두명이나 네명 정도가 앉을수 있도록
테이블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마들렌과 스콘, 그리고 케익류
이쁜 디저트 메뉴들도 갖추고 있답니다.
이쁜 딸기가 올라간 스트로베리 티라미슈 맛이
살짝 궁금해지네요.




2층에는 작은 다락방 공간이 있고
지하에도 별도의 편집숍을 운영하는 것 같네요.
나중에 커피 한잔하고 돌아봐야겠어요.



요즘에는 밥값보다도 커피값이 많이 나온다고
하지요? 확실히 그 말은 맞는 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맛있게 식후에 한잔 마시는 커피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꼬꼬마들이 좋아하는
스트로베리 메뉴와 시원한 아아한잔
그리고 제가 먹고 싶어 했던 스트로베리 티라미슈에요.
따뜻한 바닐라라떼도 함께 한답니다.



음료는 전반적으로 괜찮았어요. 사장님이 직접
매장을 진두지휘하시는데 음료 맛이 떨어지면
다음에 안 오게 되지요 ^^

경기 고양 쪽에도 진짜 대형카페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요 바닥도 진짜 일정 이상의 음료
퀄리티가 보장 안되면 다음에 안 간다는 사실~



카페 밖으로 창을 통해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부모님들은 걱정 안 하고
아이들만 밖에서 뛰어놀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다락방이 궁금하여 살짝 올라가 보기로 했어요.
약간 급격한 기울기로 설계되어 있네요.



역시 이랬군요? 다락방은 다락방이에요.
천장 층고가 낮다 보니 앉아서는 괜찮은데
이동하기가 영 불편하네요. 구래서 오늘은
이용하시는 손님들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덕분에 다락방 사진은 편하게 찍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다는 사실. 요렇게 테이블 뒤에서
찍으면 운치 있는 멋진 사진 한 장 완성되었답니다.



에어컨 빵빵도 좋지만 밖으로 한번 나와보았습니다.
이 동네 근처로 대형 송전선이 보이네요.
뭐~ 카페와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리 위험해
보이지는 않았답니다.



노만주의 카페를 만드신지는 아주 오래되지는
않아 보였어요. 시간이 많이 지났다면 심은 나무들이
크게 자라서 그늘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은 대부분의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야 하는
청년층 나무들로 보입니다.



완전히 햇볕을 가려줄 수는 없어서 조금 더운 날에는
이용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저처럼 그냥
뚜벅이로 한번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선크림을 많이 발라야 하실 듯~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여유로운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네요.

여기도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상당히 보이네요.
특히 유모차를 타고 오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넓은 잔디밭 정원이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기 위해 방문하시는 것 같아요.



연인들을 위한 흔들의자도 준비되어 있고요.
아이들이 탈 그네도 자리잡고 있어서
여기는 우리들만의 놀이터가 아닌가요?

오늘 사진에는 없는데 구석에는 팡팡이도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뛰어놀기에는 여기 이곳.
정말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요일 오후 몸이 나릇나릇해졌을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지는 노만주의 카페랍니다.

오늘 날씨가 한몫했어요. 너무나도 아름다운
푸른색의 하늘 매일 보고 싶은데 그건 허락하지
않으시겠지요? 요런날은 무조건 야외나오는걸로~



건물 옆쪽 지하에 위치한 편집숍을 가보려고 해요.
“노만을 품는다는 것”이라는 콘셉트의
편집숍인데요. 물건을 사지 않고 둘러만 보아도
되는 곳이랍니다.



지하로 연결된 계단을 따라 내려가 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펼쳐지는 세계.
완전~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의 문이 열리는데요~



진짜 인테리어 소품 중에서는 없는 게 없는
아니 다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네요.

잠깐 카페 오셨다고 요기 편집숍에 들리시면
재미있는 아이템 하나 정도는 들고 가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은 경기 고양 노만주의 카페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넓은 야외 공간을 갖고 있어 아이들과 애완견들과
같이 오기 너무나도 좋은 공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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