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발 마라탕 맛집
신룽푸마라탕
예전 회사를 다닐 때 중국에서 몇 년간
주재원 생활을 한 적이 있었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한국에는 마라탕이
상륙하기 전이었는데~항상 중국 친구들과
맛있게 먹었던 게 요 마라탕 비스무레한 것과
훠궈를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https://blog.kakaocdn.net/dn/blkZ8m/btsEoKpOCwe/WxFmXOIBz5PQc5eqShPkHK/img.jpg)
요즘 마라탕집 진짜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다만, 저희 동네에는 한집도 없었는데.
최근에 ”신룽푸마라탕“이 오픈하였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xexzR/btsEjFKP8gb/Jts8Wmu1oQ2UcZLbkO2Nu1/img.jpg)
신룽푸 마라탕은 2017년에 홍대에 1호점이
생긴 이후 벌써 전국에 8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곳이라고 하네요. 너무나도 많은 브랜드 중에
그래도 이 정도면 믿고 맛있게 먹어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어디 한번 가보렵니다.
신룽푸마라탕 구파발점
서울 은평구 진관3로 11 101동 103호
영업시간: 11시~22시, 연락처: 02) 2135-8259
![](https://blog.kakaocdn.net/dn/cwV0QO/btsEm763KWW/pDrgYZiAsWXlO3Giy7alKK/img.jpg)
마라탕집이 있던 자리는 죄송스럽게도 계속
자리가 바뀌는 곳이랍니다. 진짜 마라탕 좋아하는데
사장님~장사 잘 되셔서 꾸준히 자리를 지키는
마라탕집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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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cV0jjQ/btsElhCrLIX/CivL5Fguhdo3MKOMSHmDYK/img.jpg)
식당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테이블 수로 보면
여덟 테이블 정도 되는 작은 가게랍니다.
오픈한지 알마 안 되었는지 손님들이 가득한 걸 보니
와우~여기 마라탕은 믿고 먹어도 될 것 같아요.
![](https://blog.kakaocdn.net/dn/dwBT8N/btsEkxeswp1/MCfGGgeaHa9QZiMhUWQJV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dcueZ0/btsElhvGDWI/3OaPCr4hTZq5rOGTNzrahK/img.jpg)
중국에서 파는 빙홍차와 차파이 포함 다양한 음료수도
갖추고 있고요. 셀프 코너에서는 반찬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편하게 가져다 이용하실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n2XSC/btsEni8p8Yg/Ip4AUKQtnb3zLrJNGCkvJ0/img.jpg)
마라탕을 드시는 방법은 다들 아시지요?
먼저 여기 보이는 투명 바구니에 드시고 싶은
재료를 넣고 고기 등 추가 메뉴를 더해서 무게로
계산하는 방식이랍니다.
최소 가격이 책정되어 있어서
마라탕은 7,000원, 마라상궈는 15,000원 이상이
넘어야 이용 가능하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PEr08/btsEj5Cz3TM/Uw5UVwWjZrBuQbaKFlKiw0/img.jpg)
싱싱한 재료들이 가득 준비되어 있답니다.
바구니가 비는 족족~지원분께서 재료를 채워 넣어
주시고 계시답니다. 만약 모자라면 말씀하시면
바로 대응해 주시는 요런 직원분 센스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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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는 마라탕이 기대되어서 보이는 족족
재료들을 담았답니다. 양고기가 보통 맛있긴 한데
오늘같이 동행한 지인은 양고기를 싫어해서
소고기로 선택하였답니다.
이제는 음식 나오기까지의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마라탕은 나오기까지 한 10분 정도는
기다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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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문한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맵기는 1단계를 선택하였는데 맵지리인 저도 먹을 수
있는 충분한 맵기랍니다. 2단계부터는 정말
맵다고 하시니 요건 개개인의 선택의 몫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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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냄새 진동합니다. 오징어와 죽순,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목이 버섯과 청경채 등을
모두 넣었답니다.
국물 맛이 시원하고 엄청 좋네요.
재료도 잘 익도록 요리해 주셨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qxp7Q/btsEneEW8Nu/93SvibVTEPd5kpereetlEK/img.jpg)
어때요?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오랜만에 먹는 마라탕이라서 그런지 오늘 너무
잘 먹었다는 것은 안 비밀이랍니다.
![](https://blog.kakaocdn.net/dn/Hd6h4/btsEjHWde2Q/Wqk5tmX1VYeMtHuqrwaqkk/img.jpg)
마라탕과의 찰떡궁합~꿔바로우도 소자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일명 찹쌀탕수육인데~
달달하면서도 어떤 면에서는 살짝 신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 하나의 두 가지 상반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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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바로우가 상당히 크다 보니 먹기 좋게 잘라드셔야
한답니다. 마라탕 체인마다 이 맛은 조금씩은 다른 것
같아요. 신룽푸마라탕은 식초의 살짝 신맛이 조금
많이 나는 것 같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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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파발에 새로 생긴 마라탕집
“신룽푸마라탕 구파발점”을 방문하였답니다.
마라탕을 좋아하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동네에 맛집이 는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까요?
시간들 되신다면 오늘 저녁은 근처 마라탕 맛집
한번 가보시면 어떨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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