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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맛집] 가성비 이자카야 발산역 단토리 꼬치구이와 맥주 한잔하기 좋은 곳 [749]

by TechnoMBA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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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모임하기 좋은곳 단토리


저의 활동 무대발산역과 마곡역 지역이랍니다.
일명 공항 근처 5호선 벨트네요.

회사 동료분들과 가성비 이자카야를 찾다 보면
꼬옥~화자되는 곳이 있는데요.
어떻게 이 동네에서 이런 가격에 맛있는 맥주와
꼬치구이를 먹을 수 있을까 하고
매번 생각하고 찾아가는 맛집



투다이라고요? 에이 그건 아닙니다요.
그런 이야기를 하신다면
요건 7080세대이시겠지요?

오늘은 가성비 이자카야 발산역 단토리
꼬치구이와 맥주 한잔하기 좋은 곳
여기로 같이 떠나보겠습니다.


단토리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47
02) 6421-9252, 16시~새벽 2시



3월에 갔던 이야기라서 갑자기 일기예보에도 없던
눈이 내리기 시작하네요. 처음에는 한 송이 두 송이
내리다 그칠 것 같았는데 제법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걸 어쩌나?


오늘 눈이 내리면 집 가는 길이 어려워질 것은
뻔한 이치이지요. 에잇 모르겠다. 창밖에 눈 내리는
풍경을 보면서 맥주나 한잔하자라고 결정했지요.



발산역을 서성이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근처에 꼬치구이 전문점이 있다고 듣고
찾아가 보았답니다.
노란색 진한 간판으로 보이는

“단토리”


토리 껍질 꼬치와 생맥주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오네요.

오늘은 이곳에서 한번 시원하게 동료들과
맥주나 한잔해보려고 합니다. 눈이 제발 그치기를
기다리면서 말이지요. 아참 차를 가져오실 분들은
주차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 메가박스 지하에
주차는 가능한데~주차지원은……..



가게 인테리어는 생각보다 화사했습니다.
보통 일본식 이자카야풍을 생각하면 홍등도 있고
칸칸이 작은 벽으로 구성되어 우리만의 이야기가
가능했는데 이곳은 약간 오픈형 가게이면서도
밝은 톤으로 꾸며놓아서 7080보다는 젊은 취향에
맞춰 놓은 듯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답니다.



네이버 평을 보니 예약을 안 하고 오면 6시 이후에
자리가 없다고 하였는데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눈이 내리다 보니 사람들이 조금 늦게 오나봅니다.

일단 창가 쪽 자리가 아무래도 좋은 자리겠지요?
우선 앉았습니다. 여기도 주문은 키오스크로
알아서 주문하도록 되어 있고 주문 중간중간마다
현재까지 주문한 금액이 얼마인지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적당히 금액을 보면 조절할 수 있었지요



나가실 때는 키오스크 위에 테이블 번호 표시를
들고 가면 계산을 해주신답니다. 아 참
가성비 굿인 곳이라서 그럴지 모르지만
1인당 3천 원의 공간 대여료가 별도 부과된답니다.

첫 시작은 가볍게 단토리 하이볼과 함께
6종 토리 모듬꼬치로 시작해 봅니다.



먼저 나온 단토리 하이볼은 살짝 탄산 느낌이 나고
가루를 넣었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위스키 가루를 타서 먹는 살짝 탄산 느낌의 맛~
막 이래요~요래서 가격이 조금 저렴한 것 같아요.
요건 비추 드려요~!!


[Order List]


단토리 하이볼 3,900원
생맥주 300ml 1,900원
6종 토리모듬꼬치 10,600원
토리껍질꼬치 10개 9,000원
명란구이 6,900원
어묵탕 12,900원


6종 토리모듬꼬치는 푸짐한 편이지요?
목살과 파닭, 염통과 똥집, 쯔쿠네, 난코츠
구성되는 메뉴랍니다.



꼬치 추가 주문은 3개 꼬치 이상씩 가능하답니다.
작은 꼬치 하나가 너무 저렴하다 보니
이런 룰을 두고서 운영하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보네요. 추가로 주문한 꼬치는
대파(900원)와 닭똥집 꼬치(1,200원)입니다.



대파가 잘 구워져서 맵지도 않고 단물이
살짝 흘러나와서 너무나도 맛있답니다.

닭똥집은 오랜만에 먹었는데 볶아서 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꼬치에 달달이 간장 양념이 발라져
있어 식감과 단맛이 입안을 자극하네요.



요게 토리 껍질 꼬치에요.
이게 무언가 싶어 맛을 보니 바삭바삭하고 얇게
만들어낸 닭 껍질 메뉴이더라고요.
정말 맛있어서 이건 더 시켜 먹었다는 것은 안 비밀~

단토리의 꼬치 메뉴 중에서는 이게 가장 맛있고
인기가 많다고 그러네요.



꼬치가 맛있으니 술도 쑥쑥 들어갑니다.
하이볼 한잔 더 주세요~이번에는 진저 하이볼입니다.
요건 조금 진한 위스키 맛이 조금 나네요.
처음에 마신 단토리 하이볼과는 조금 색다른 맛이에요.



명란구이는 비주얼을 봐도 소소.
맛도 그냥 그랬어요.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다라고는 말씀드릴 수는 있답니다.

마무리 꼬치로는 가지와 닭똥집 리필이랍니다.
진짜 꼬치 전문점이라 그런가요? 가격도
저렴하게 느껴지고 맛도 나름 괜찮았답니다.



둘이서 먹었는데 엄청 많이 도 먹었네요
한 9만 원가량이 나온 것 같습니다.

다행히 맥주와 하이볼 등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다 보니 직장동료분들과 회식을 오는
그룹도 많이 보였답니다. 자리비가 인당 받고 있는데
그 정도는 내도 될 만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네요.



이제 다 먹었으니 자리 번호를 들고 계산을 합니다.
직원분이 알아서 척척 정확한 계산을 해주시네요

다행히 무섭게 내리던 눈은 그쳤습니다.
오늘도 너무나도 맛있는 가성비 갑 이자카야에서
제대로 먹고 간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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