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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맛집&카페 어때요?

[맛집] 서울 연희동 브런치 맛집 오트 연희 내돈내산 이용후기 [805]

by TechnoMBA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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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희동 브런치 맛집
오트 연희


이른 아침, 연희동으로 산책 나왔어요.
히힛~요즘 들어보니 이 동네에
뜨고 있는 브런치 맛집이 많이 생겼다고 하던데..

지난번부터 여기를 지나가다 유심히 지켜봤는데
외국 분들 포함하여 손님들이 많이 있는~
어떤 맛이 숨어 있길래 이렇게 가시는지
살짝 궁금해졌답니다.



궁금한것은 못참는 성격이라서 오늘 바로
달려가보려고 합니다.

서울 연희동 브런치 맛집 오트 연희
내돈내산 이용후기

그럼 시작해 볼게요~!!


오트 연희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25길 95
영업시간: 09시~19시
연락처: 0507) 1388-0821



이곳은 연희로 25번길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요.
연희 초등학교 길 건너편, 연희 파출소 앞이랍니다.

하얀색의 이쁜 건물인데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브런치 카페로
개조하여 운영하는 것 같아 보였답니다.



주택가 사이에 있다 보니 주차는 쉽지 않습니다.
연희로에 주차는 할 수 있는데
이곳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라서
잘 보고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옆에도 가정집들이 있는데 카페 이용객들은
주차하지 말라고 크게 써 붙여놓으셨네용.



이쁘게 웃고 있는 노란 스마일 이모티콘.
Welcome to Oatt라고 쓰여있네요.
입구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드네용.



출입구는 길에서 반대편에 있답니다.
카페 뒤로 돌아서 들어가는 구조이죠.

정원에 이쁜 식물들도 키우고 있어서
숲속에 이쁜 카페에 들어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주차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렸져?
친절하게 근처 주차장을 안내해 준답니다.

(저는 아침 일찍이라서 건너편에 잠깐 주차하였는데
그쪽도 공식적으로는 주차가 안된다고 합니다.)

가게 앞에는 주차구획이 삭제될 예정이라고
하네용. 아쉽당~( ⋅ .̮⋅ )⁕ 。* ⸼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인테리어를 화이트톤으로 이쁘게 해놓으셨네요.
에어컨도 여름 더위가 물러가도록
시원하게 틀어주셔서 식사하는데는
정말로 굿~컨디션이었답니다.!!!

공간도 널찍 널찍해서 좋습니다.
연희로가 바로 보이는 확 트인 창이 있는 자리,
안쪽에는 아마 과거 큰 방이었던 것 같은데
개조하여서 카페 자리로 만들어 놓았답니다.



전반적으로 책광이 너무나 좋은것 같아요.
아침 햇살이 살짝 강해 보이지만
왠지 아침 일찍 잘왔다는 생각이 드는거 있죠?

주말에 방해받지 않고 맛있게 브런치와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눈 멍하기 딱 좋을 것 같네요.



나름 정시에 왔는데도 오픈런을 하셨는지
먼저 오신 분들이 몇 팀 보였습니다.

프랑스 가족도 보였는데요. 히힛~
방가방가~연희동에 거주하시는 분들인가 봐요.



오늘은 무엇을 먹어볼까요?
처음 온 곳이다 보니 일단 네이버 검색 찬스
발동하고요. 많은 분들이 주문하시는 메뉴로
선택해야 실패안하겠지요?



베이컨에그 베네딕트(18,900원)
부라타치즈 샐러드(15,900원)
오렌지당근주스(7,300원)
자몽에이드(6,500원)

저희가 오늘 주문한 메뉴리스트랍니다.



가장 먼저 음료부터 준비해주셨습니다.
직접 착즙을 해서 주스를 내어주시는듯~
오렌지 당근주스는 너무 영양가 만점.
맛있고 신선하기까지 하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주스 안먹겠다고
때를쓰는 꼬꼬마님 용으로
작은 딸기라떼도 만들어주시는 센스
너무나도 감사했답니다.


베이컨 에그 베네딕트


요 메뉴는 필수로 주문하시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보면 주문하시길래
저희도 먹어봐야겠지요?

바게트 위에 베이컨과 계란이불이 살포시
올라가고 여기에 채썰은 당근과 같이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맛.
베이컨도 짜지 않고 너무 바스러질때까지
굽지 않아서 제입맛에 딱 맞는 조합이었어요.
물론 양이 살짝 작은 것이 흠이긴 하지만요.

하핫~ 1인 1메뉴는 필수로 하셔야
부족하지 않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부라타치즈 샐러드


방울 토마토와 오렌지, 리디치오, 케일, 로메인
치커리 위에 바질과 발사믹 드레싱,
크게 부라타치즈가 한 움큼 올라가 있네요.



형형색색의 비주얼이 멋지지요?
재료 조합도 정말 좋아요.

브런치에는 요렇게 샐러드 하나는
같이 먹어야 조화로운 느낌이 난답니다.



진짜 하나 안 남기고 깨끗하게 그릇을
비웠다는 것은 안 비밀이랍니다.

오늘은 서울 연희동 브런치 맛집
오트 연희를 다녀와보았습니다.

아침에는 사장님 혼자서 전체를 챙기시는데
진짜 친절하시고 브런치 맛도 굿이었답니다.
주차 문제만 제외하면 최고이지 않을까요?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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