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아자부다이 힐즈 여행
소바맛집 소바메 야마토
최근 들어 도쿄에서 핫플로 뜨고 있는
동네라고 하네요.
일본에서는 재개발을 진행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들었는데~
도쿄에서도 청담동으로 알려진
롯폰기 근처에 최근 들어 재개발이
완료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 있어서 저도 당연히 방문하게 됐지요.
예전에는 롯폰기 힐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 또 하나의 언덕이 생겨났네요.
도쿄 아자부다이 힐즈 여행
소바 맛집 소바메 야마토
오늘 방문 이야기 시작할게요.
아자부다이 힐즈 麻布台ヒルズ
1 Chome Azabudai, Minato City, Tokyo 106-0041 일본
저는 시부야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전철을 이용할 경우 사이쿄선(JA)을 타고
에비스역으로 이동한 뒤 히비야선(H)로
환승하여 가미야초역에서 하차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고.
다른 방법은 시부야역에서 긴자선(G)을
타고 다메이케산노역에서 난보쿠선(N)으로
환승한 뒤 롯폰기잇초메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88번 버스도 시부야역에서 이동 가능한데
편하신 방법으로 이동하면 좋을 것 같네요.
(버스를 이용하시면 가장 덜 걷기는 합니다.)
이전에 도쿄에 왔을 때 모리타워를
한두 번 방문한 적은 있었는데
언덕을 따라서 요런 명품거리가 조성되어
있는 줄은 이번에 와서 처음 알았습니다.
재개발 주체가 모리 그룹(?)인지
가장 높은 빌딩의 이름이
아자부다이 힐스 모리 JP 타워네요.
하치만 거리를 따라 약간 경사진 길을
걸어 올라가는 길이 만들어져 있고
조금 무서운 모습의 신사도 보입니다.
아자부다이 힐스 메인 블록에 다다르면
좌우로 명품 매장이 있는 일본 도쿄에서도
조금은 비싼 동네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아직도 열심히 건축 중인 건물들도 보이는데요.
약간 고급스러운 아파트입니다.
여기가 아자부다이 힐스의 시작점입니다.
세련된 도심의 한복판에 있다는 여유
도쿄 하면 생각나는 그런 일본식 풍경보다는
여기는 진짜 새로 생긴 고급 동네 느낌이나용
전반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의
느낌이 풍겨지는 곳입니다.
도심정원도 잘 갖춰져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많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이라고 해야겠네요.
거리도 너무나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넘넘 편안하고 좋았죠.
아자부다이 힐즈 모리 JP 타워 옆으로는
엄청난 높이의 고급 아파트가 신축중이고
메인 건물에는 특이한 모양으로 디자인해놓은
마침 요건 구름을 보여주는 것 같은 모습을
형상해 놓은것 같지유?
여유롭게 산책을 하면서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오늘의 목적지인 소바메 야마토로
향했습니다. 오전 11시에 오픈하는 집으로
오픈런을 해야 먹을 수 있는 맛집이랍니다.
소바메 야마토 蕎麦前 山都
일본 〒106-0041 Tokyo, Minato City, Azabudai, 1 Chome−3−1 ヒルズ タワープラザ 3階
영업시간: 11:30~14:30/ 17:30~23:00
일본식 소바 맛집인데
아자부다이 힐즈 타워 프라자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인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진 곳으로 도쿄에만 세개
점포가 있다고 합니다.
실내가 깔끔하지 유?
왠지 이름을 걸고 하는 가게는 맛있다는 게
정설이지유. 그만큼 일본은 요리에 대
자부심이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외쿡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듯 저처럼
줄서있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네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열한시 땡 하면 앞에 줄 선 손님들부터
차례차례 입장할 계획이랍니다.
단체는 룸으로 자리를 잡아주고
한분 두분 오신 손님드은 홀에 다찌석으로
안내를 해주신답니다.
오늘은 무엇을 먹어야 하나요?
하핫~이런 죄다 일본어이네요.
일본어 못하는 우리 같은 사람은 그냥
지인이 주문하는 데로 먹어봐야겠네요.
(영어 메뉴판도 물론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정종 한 잔을 내어주시네요.
하핫~가볍게 원샷 드링킹하고
이제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오늘의 메뉴는 돈까스가 곁들어진 소바랍니다.
소쿠리에 담겨 나오는 일본식 소바 스타일이
정말 맘에 듭니다.
한국 스타일의 모밀은 아니지만
쯔유에 직접 넣어서 쉐킷쉐킷해서 먹는
이 맛이 소바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면은 야부 소바의 느낌?
메밀껍질을 갈아 넣었다고 하는데
와우 진짜 다시 가서 먹고 싶어지는 맛이에요.
정결한 점심 한 끼 식사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쉬~아자부다이 힐스 왔음
타워 프라자에 있는 맛집들은 한번 들려야겠죠?
한국 백화점 푸드코트인데 약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지는 장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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