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여행 꿀팁
스마트락커 짐 보관하기
여행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하게 되는 고민
바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에
나의 큰 짐을 어디에다 보관할지에 대한
고민이랍니다.
호텔을 숙소로 이용하였다면 프런트에
맡기면 되지만 에어비앤비나 짐 보관이 안되는
곳을 숙소로 이용한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죠.
그럴 때 하나의 작은 팁이 될 수 있는
오늘의 글이랍니다.
일본 도쿄를 다니다 보면 지하철역별로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물품 보관함이
하나씩은 꼬옥 설치되어 있답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역으로 가시면
되는 거지요. 한 가지 단점이라면 물품 보관함을
이용하는 쟁탈전이 치열하다는 사실입니다.
(진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더라고요)
단순하게 그냥 현장에서 빈 곳이 있다면
사용할 수 있는 보관함도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고 시간을 예약하고
나서야 사용할 수 있는 것들도 있어서
이번 설명을 들으시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본 도쿄 여행 꿀팁
스마트락커 짐 보관하기
이제 시작해 볼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장소는 에비스 역입니다.
도쿄 서부 중심인 시부야역에서 가깝고
주변에 도보 여행지도 많다 보니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장소랍니다.
에비스 역에는 제가 알기로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두 군데 정도 있는 것 같아요.
가장 가까운 장소는 역에서 내려서 개찰구로
나온 뒤 왼편에 atre Ebisu 바로 옆 통로에 있는
물품 보관함인데 여기는 진짜 빈 곳을 찾는 게
쉽지는 않답니다. 아침 10시 무렵에 가도
비어있는 곳이 정말 없지요. 특히 27인치
이상의 큰 캐리어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더더욱 부족하답니다.
그럴 경우 West Exit 앞에 있는 1번 출구로
내려가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지하 1층에서 Hibiya Line을 타기 전
왼편을 따라 쭈욱 이동해 봅니다.
저 멀리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락커가 보이지요? 하핫~
여긴 숨겨져 있는 저만의 명소(?)이다 보니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솔직히 큰 짐을 들고 여기까지 끌고 오는 것이
쉽지 많은 않아서 일까요? ^^
특히 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 포함
여러 곳이 비어 있다 보니 진짜 호재를
불렀답니다. 와우~다음에 도쿄 가시는 분들
특히 에비스 역에 오시면 참고하세요.
이제 짐을 보관해 보겠습니다.
깔끔하게 한글로 안내하고 있어서 이용하기
정말 편하답니다.
먼저 이용하실 항목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짐을 넣을지 꺼낼지를 골라야겠죠.
저는 짐을 넣을 거니 짐을 넣는다를
선택하겠습니다.
다음은 열쇠의 종류를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스이카는 한 장씩은 갖고 계시죠? 그렇다면
물품 수취권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스이카를 이용한 IC 카드를 선택하시면
좀 더 편하실 것 같아요.
아래쪽에 초록불이 들어와 있는
IC Card 터치 면에 스이카를 접촉하면 자동으로
Key로 등록되게 된답니다. 나중에 짐을 찾을 때
여길 터치해서 짐을 찾으시면 된답니다.
이제 제가 사용할 물품 보관함을 정해야 합니다.
먼저 짐을 넣고요.
마침 0019번의 대형 공간이 비어 있어서
거기에 제 짐을 넣고 녹색으로 되어 있는
레버를 내려서 Lock을 시행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비용만 지불하면 된답니다.
대형 물품 보관함이다 보니 이용요금이
700엔이네요. 그래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서
좀 더 짐 없이 편하게 마지막 여행을
다닐 생각을 하니 너무나도
몸이 홀가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가장 오른쪽 아래에 0019번이 빨간색으로
잠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요렇게 친절하게 비용을 지불한 영수증도
발행해 주신답니다. 나중에 찾으실 때는
IC Card를 이용하셔서 짐을 찾으시면 됩니다.
오늘은 도쿄 여행의 꿀팁
스마트락커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봤어요.
여행하실 때 도움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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