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헤이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파스타 맛집 물고기자리

경기 파주 헤이리마을 맛집
물고기자리

경기 파주에 위치한 예술인 마을 헤이리에
놀러 왔어요. 서울에서 자유로를 타고
차로 40여분 달리면 도착하는 곳.

과거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예술가들이
2009년 공동체 마을을 이루며 시작하여
이제는 조금은 올드타운으로 변해버렸지만
아직도 주말이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놀러 와서 다양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인기 만점의 공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면 배고픈 것은 일상사.
오늘은 아이들이 참으로 좋아하는
피자 파스타를 먹으러 가볼까요?

경기 파주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파스타 맛집
물고기자리에 대한 이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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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
경기 파주 헤이리마을 피자 파스타 맛집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48-48
연락처: 031) 941-2695
영업시간: 10시~20시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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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헤이리마을 맛집 추천
피자 파스타 맛집 물고기자리

이름도 이쁜 물고기자리
근데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죄다 뜨는 게
횟집이네요. 횟집으로 유명한 체인인 줄
처음에 알았답니다. ㅋㅋ 실상은 아니지만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도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찾아오실 때는 내비게이션을 꼭 사용하세요.

외곽 도로인 10번 Gate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보통은 자유로를
달리다 성동 IC로 내려와 1번 Gate 쪽으로
많이들 오시는 만큼 완전 반대쪽이네요.

레스토랑은 1층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피자와 파스타 맛집으로 단골들이 많이
방문하시는 곳 같았고 분위기도 차분하고
정말 좋았답니다.

지금은 쓸쓸한 테라스 자리에요. 야외 자리도
운영된다고 하는데 여름과 겨울만 아니면
식사를 해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약간 전원주택 단지에 온 것만 같은
느낌도 드는 게 헤이리마을 치고는 정말
조용하고 사람도 많지 않은 동네인 것 같아요

테이블이 정말 깔끔합니다.
직접 짠 나무를 사용해 만들어진 그런 공간이에요.

통창으로부터 들어오는 밝은 햇살이 가게 안
전체를 비추는 형태로 밝고 은은해서 좋답니다.
가볍게 식사를 해도 좋고 커피만 드시고 가도
좋은 분위기의 책방과 같은 느낌이 드는 곳.

다양한 소품들과 책이 한켠에 자리 잡고 있고
요런 제품들도 직접 판매하시는 것 같았어요.

전체 실내 분위기는 하나하나 돌아보면서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저희가 방문한 날은
사장님 내외가 자리를 비운 날이었네요.

그래도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게 잘 대해
주셨답니다. 역시 얼리버드는 좋은 게
저희가 식사를 다 마칠 때까지 한 팀도 안 들어
왔다는 것은 안 비밀. ㅋㅋ

물고기자리는 주문 즉시 조리한답니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드시고 싶은 음식은 그래서 미리 한꺼번에
주문해 놓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리게 되면 한참 기다릴 수
밖에 없더라고요. 직원분이 두 분이셨나
그랬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1층만 식당으로 운영되는 것 같았어요.
실내 인테리어는 대충 요렇다고 할 수 있지요.

일단 헤이리마을 외곽 지역에 위치하고
동네가 조용하고 번거로움을 싫어하는 분들에게
딱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랍니다.

이제 주문을 해야 하겠습니다.
메뉴 구성을 보다 보니 단품 하나하나
주문하는 것보다 세트메뉴 구성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3인 세트를 주문하였죠.

단품 메뉴로도 드실 수 있는 피자와 파스타
메뉴랍니다. 페퍼로니와 단호박 머쉬룸 피자가
가장 이 집의 핫한 메뉴이고
파스타는 알리오올리오, 가리비봉골레,
새우 칠리파스타 마지막으로 치킨크림리조또가
대표 메뉴라고 합니다.

주문을 하고 식당 안을 살짝 돌아보았습니다.
책과 소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식사하면서 요렇게 책도 보고 소품도 즐기고
하는 그런 복합 레스토랑 이런 느낌이죠.
주로 고전 느낌의 책들이 많았다는 것은
안 비밀이랍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마다 색연필이
준비되어 있고 밑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가져다가
색칠놀이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이런 거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식사가 나오기 전
까지 보채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정말 딱이에요.
종이와 색연필만 쥐여 주면 세상 조용할 수가
없다는 사실~부모님들은 아시지요? 이맘?

보통 색칠놀이가 끝나면 이렇게 가게 한켠에
장식품처럼 작품들을 전시해 두나 보네요.

나름~아이들의 솜씨가 담겨있는
이쁜 작품들이 홀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저위 선반에 있는 책들은 주인장께서
읽고 계시는 책들인가 봅니다.

식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직접 만든
피클과 식기가 세팅되고

세트메뉴의 첫 번째 음식인
마늘빵과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시원한 음료수와 함께 준비되었지요~

으흠~마늘빵의 향긋한 냄새.
빵이 맛있습니다. 마늘빵이 뭐 크게 다를 바는
없겠지만~파스타를 먹기 전에 요렇게
한번 식전 메뉴로 준비되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아요.

바삭바삭한 식감. 샐러드와 함께 가볍게 포크로
찍어 먹으니 넘넘 맛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 메뉴는
아무래도 기본인 토마토 파스타지요.

빨간 토마토 페이스트가 파스타면 위에
뿌려져서 새콤함과 달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약간 집에서 만든 맛도 나는 게
진짜 재료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다루시고
요리하시는 것 같아 보였어요.

토마토의 식감도 좋고 그냥 일반적인 토마토가
들어간 파스타보다는 조금 건강한 맛의 느낌
막 이렇게 다가왔어요.

너무나도 잘 먹어주시는 이쁜 공주님의 모습.
진짜 파스타 러버이긴 한데 오늘따라
게 눈 감추듯이 먹어버렸답니다.

양이 조금은 적어 보인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답니다. 그래서 한번더 주문한 것은
안 비밀이랍니다. 사장님 다음에는 양좀더
넉넉하게 주시면 안 될까요?

다음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에요.
물고기자리에서는 베스트 메뉴이기도 한데요.

사실 너무 많은 오일 범벅이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는데 완전 너무 반해버리는 맛이었어요.

오일이 너무 많지 않고 적당하여 느끼하지 않았고
페페로치노와 다양한 재료들의 맛이 어울려져
계속해서 입으로 가져가게 되는 매혹적인 그런 맛
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요 메뉴가 괜히 베스트 메뉴가 아니었나 봐요.

세트메뉴의 마지막은 페퍼로니 피자입니다.
앗~사진을 잘못 찍은 건 아닌데 아주 이쁘게
생기지는 않는 피자랍니다.

직접 오븐에서 화력쇼를 해서 나온 것 같아요.
빨갛고 동그란 페퍼로니의 맛이 벌써부터
기대되어 군침이 샤르르를~진짜 맛있겠다.

한번 치즈를 당겨보니 장난이 아니게 늘어납니다.
오호~여기 일반 아닌 고급 치즈를 넣어서
너무 맛있게 만들어 버렸답니다.

은은한 향과 그리 짜지 않는 피자의 맛~
가끔씩 페퍼로니 피자 먹다 너무 짜다 보니
다 먹지 않은 경우가 있었는데~그러지 않아서
너무 좋은 것 같네요.

한 조각 들고 접시로 옮겨 담습니다.
진짜 오늘 피자 선택은 정말 잘한 것 같네요.

헤이리 마을 파스타집은 식물 감각과 물고기자리
두 집이 괜찮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까지 고민한다면 이곳에 판정승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참~주차하는 법을 설명 안 드렸네요.
식당 뒤편에 공터 쪽에 주차하고 오시면 돼요.
가게 바로 옆은 길이 넓지 않아 주차하기는
조금 불편하답니다.

경기 파주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파스타 맛집
물고기자리

저와 함께 떠난 맛집 여행기 어떠셨나요?
헤이리 마을에 오셨다면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