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메타버스,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서평 [92]

2021년 가장 처음으로 설명드릴책은
바로 "메타버스"입니다.

강원대 산업공학교 교수인
김상균 교수님이 쓰신 책으로
현실공간이 아닌 메타버스라는 거대한
디지털 공간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책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과연 메타버스라는 책은 어떤 내용이 있는지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는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이 책을 접하기전까지는
메타버스라는 단어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책을 접한뒤에는
내가 이미 많은 부분에 있어서 메타버스의
세상에 동참하고 있고 정말로 책에서 제시한바와
같이 현실과는 다른 약간의 이중적인 잣대로
이 세계를 들여다 보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 인벤

​

이 책의 저자인 김상균 교수님과의
인연을 거슬러 올라가면
철없는 석사 시절에 선배와 후배로
같은 Lab.에서 만남을 시작하였고,

졸업후에는 SNS를 통해 연락하고
가끔 클래시오브클랜 개임의 같은 클랜에 속해
한참 게임을 즐겼던 시절도 떠오릅니다.

그러던 선배님은 대학교 교수가 되고,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리더가 되고
메타버스라는 책도 출간하고

아무튼 제가 볼때는 항상 도전적이고
무언가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는 정신으로
똘똘 뭉친 재능있는 분으로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과거 소주한잔 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그럼 책 내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책에서는 메타버스를 크게 4가지 세계관 관점에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증강현실 세계, 라이프로깅 세계, 거울 세계,
가상 세계로 메타버스를 보고 있고,
우리가 디지털시대에 겪어야 하는 아니 겪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 책 속에서 하나하나 설명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증강현실의 세계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의 모습 위에 가상의 물체를
덧씌워서 보여주는 기술로
이미 AR(Augmented Reality)
VR(Virtual Reality) 등의 기술을 활용해
현실 세계에서도 실제 적용되고 있습니다.

현실의 물리적 공간에 기구나 설치물 등을 이용해
판타지를 보여주는 방법으로

책에서는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등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빈과 박신혜 배우의 연기가 돋보였던..)

출처 : 데일리안

라이프로깅 세계

쉽게 말해 우리가 사용하는 소설미디어 포함
SNS가 모두 여기에 해당합니다.

라이프로깅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활동방식을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이를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면서
나를 표현한다는 내용입니다.


거울 세계

실제 세계의 모습, 정보, 구조 등을
가져가서 복사하듯이 만들어낸 메타버스를
거울세계라고 칭합니다.

책에서는 구글맵과 에어비엔비 등의 예를 통해
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축적된 구글맵을 활용하여
이를 거울세계 메타버스를 활성화시켜 사용중이며
현재는 데이터를 이용한 영향력이
실로 막강해 지면서 거울 세계 밑그림을 쥐고 있는
거대한 권력자로 떠올랐으며,

에어비엔비는 개인과 개인을 연결해주는 부분을
집중해 거울 세계에 거대한 숙박셰계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가상세계

마지막으로 가상세계입니다.

현실과는 다른 공간에서 살아가는 형태로 일종의
아바타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고,
현재는 대부분이 게임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로블록스나 모여봐요 동물숲 등이 좋은 예가
될 것 같네요

출처 : 딴지일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 환경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요즘세상에서
한번쯤은 이러한 흐름변화를 느껴보기 위해
선택할 책으로서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저털로 변화하는 세계의 관점을 풀어주는

<메타버스>

디지털 세계에는 남녀노소 나이는 상관없이
나와 이야기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점점더 알기 어려운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환경에서 나만 뒤쳐져 있지는 않는지를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 준 좋은 책임에는
틀림없고, 아직까지 메타버스라는 의미가
와닿지 않는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