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티구안 올스페이스 2020,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기 [76]

갑자기 추워진 날씨!!
요 시기가 되면 꼭 점검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타이어 공기압입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TPMS(Tire Pressure Measurement System)를
장착하고 있어서 타이어 공기압이
기존에 세팅된 부분보다 현저히 낮다면
바로 경고등이 뜨게 됩니다.

오늘 온도는 영하 12도입니다.
요 몇일 극강 투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난 10월에 안양서비스센터에서
웰컴 서비스를 받은 이후로 타이어 공기압은
신경쓰지 않았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타이어 내부에 포함된
기체들의 분자활동이 둔해지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주행중에 갑자기 공기압 체크 알람이
울린 것 같습니다.

(요 몇일 연비가 조금 떨어졌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타이어 공기압이 원인이었나 봅니다.)

사실 TPMS가 장착되어 있기때문에
일상적인 정기점검을 할때 아니면
알람이 울린 다음에 주변 타이어 매장을 가셔서
공기압을 보충해 주면 운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구글링을 통해 확인해보니
빨간색으로 점등되면 바로 즉시 공기압을
보충하라는 의미이고, 주황색과 노란색은
정속주행은 가능하나 공기압을 보충하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적정 공기압은
시스템 상에는 표시되지 않고
운전석 도어쪽에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확실히 폭스바겐은 폭스바겐입니다.
사람 탑승 기준에 따라 앞바퀴와 뒷바퀴의
적정 공기압을 가이드하였습니다.

​통상적으로 저는 2명정도가 타는만큼
260kpa, 38psi가 적정 공기압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다만, 7명타면서 짐을 실을 경우
뒷바퀴는 42psi를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집 근체 타이어 프로 삼송점이 있어서
공기압 보충하러 방문하였습니다.

​사장님께서 참 친절하시게 공기압을
보충해주셨답니다. ㅋㅋ
정말 타이어 공기압 신경 안쓰고 다닌듯
정말정말 많이 들어가더군요~!

​확실히 자동차의 생명은 타이어 아니겠습니까??
앞으로는 계절 바뀔때 미리미리 체크해야
겠습니다.

공기압 보충이 끝났다고 하여
이미 점등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바로 꺼지지는 않습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에서는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를 통해서
이를 제어할 수 있는데요.

​Menu>차량 을 클릭하거나
Car 메뉴를 통해
"타이어 컨트롤 디스플레이"메뉴로 이동합니다.

타이어 컨트롤 디스플레이 메뉴에서
모든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셨을 경우
SET를 눌러달라는 내용을 확인하고
타이어 공기압에 문제가 없다면
바로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SET 버튼을 누르고
확인을 클릭하시면 현재 타이어의 공기압 설정값이
자동으로 저장되게 되고
이후에는 공기압 경고등이 사라지게 되는식으로
티구안 올스페이스 2020에서는
세팅되어 있습니다.

​처음 이런 상황을 겪다보니
살짝 당황하기는 했지만 메뉴얼을 보고
또 직접 해보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타이어공기압 경고등이 뜨면
너무 오랜시간 주행하거나 고속도로 등에서
속도를 높여서 주행하는 활동은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시스템까지 마무리하고
다시 계기판을 보니
타이어공기압 경고등이 사라진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안전하게 운전해야겠습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2020 차주님들께
좋은 정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