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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홍콩 센트럴에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가는 방법 (소호 거리 여행)

by TechnoMBA 2025.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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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센트럴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가는 방법 총정리



오늘은 홍콩섬의 명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러 가려고 합니다.
요즘은 구글 지도가 잘 되어 있어서
검색을 한 뒤에 따라만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죠.


@mrbrown.com

홍콩 센트럴 중심부에서 빅토리아 피크가 있는
태평산 중턱까지 운행하는데 주변 소호 거리에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이 있어서 연계해서
돌아보기 좋은 곳 같네요.

홍콩 센트럴에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가는 방법 (소호 거리 여행)
오늘같이 재미있게 즐겨봐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Mid-Levels Escalator

주소: Connaught Road, Central and West Distict,
Hong Kong China
연락처: +852) 2166-7682
운영시간: 하행 06시~10시 (이후 상행)


홍콩 센트럴 페리 터미널
스타페리 타고 침사추이에서 센트럴로


침사추이에서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이동하는 길입니다. 바다를 건너서 홍콩섬으로
올 때 가장 저렴한 교통수단이기도 한
스타페리는 홍콩에 왔다면 한번은 꼭 타보셔야 할
명물 관광코스랍니다.

한 7분 정도 지났을까? 센트럴 페리 부두 쪽에
내려준답니다. 매번 느끼지만 홍콩의 높은 마천루
너무나도 멋진 거 같아요.



부두 앞에서 한계층을 올라가면 센트럴역
방향으로 연결되는 구름다리가 보인답니다.
생각보다 걸어가야 할 길이 멀기는 하지만
힘내서 걸어가 보렵니다.

이번 방문 때도 보니 공사 중이더라고요.
센트럴을 얼마나 탈바꿈 시키려고 하는 공사인지
공기도 생각보다 엄청 긴 거 같네요.



IFC
(International Finance Centre)

IFC 건물은 높은 두 개의 빌딩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센트럴 페리 터미널부터 걸어온다면
제일 먼저 만나는 높이 412미터의 빌딩이
바로바로 Two IFC 건물이랍니다.

홍콩에서 가장 큰 애플 스토어가
자리 잡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지요.



홍콩에서 도보 여행을 다니실 때
한 가지 알아둬야 할 팁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일반적이다 보니 시간이 날 때 잠시 근처 건물에
들어가서 에어컨으로 바람을 좀
쐬어주면서 열을 식히는 게 중요하답니다.

오늘도 그랬지요. 페리 터미널에서 내려서
무더운 더위를 느끼며 걸어오다가 Two IFC 몰로
들어가서 건물 안을 따라 걷습니다.
역시~건물 안쪽은 엄청 시원하네요.



건물 안을 거닐다가 잠깐 밖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확실히 찜통더위를 다시 한번 느낄 수가…

메인 도로 위에 큰 육교가 이어지는데
저편에 여기저기 자리를 잡고 앉아서 쉬고 있는
분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지인들에게 들어보니 홍콩에 가정부 일을 하는데
주말에 쉴 때는 이렇게 밖으로 나와서
고향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식사도 하고
그런다고 합니다.

사실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한데 홍콩 여행을 온
관광객 입장에서는 조금 보기가 좋지는 않습니다.
이분들을 피해서 다녀야 하니 말이지요.
특히 홍콩 센트럴 쪽에 많이들 모이는 것 같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가는 길이 시작됩니다. 고디바 초콜릿 전문점
앞쪽에 있는 One IFC쪽 출구로 나가서
구름다리를 건너갑니다.

건물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네요.
하핫~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면 불편한데
말이지요.



그래도 이쪽 편에는 그분들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허허벌판 아무것도 없는
이 공간도 지난번에 왔을 때는 필리핀 분들로
꽉 찬 모습을 본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다른 입구 쪽에서만 만나보게 되었네요.



어디 갈 때도 없고 고향을 떠난 분들이
서로 모여서 돗자리 하나 깔고 점심도 먹고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볼 때
살짝 가심이 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공공~필리핀 가정부님들 먼 홍콩까지 와서
정말 고생이십니다.



앞쪽에 계단으로 올라가면 건물 안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이번 건물은 스트리트 푸드를
판매하는 곳이네요. 음식 말고도 다른 다양한
공예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아마 여기가 센트럴 마켓이라고 불렸던
곳인 거 같네요.



홍콩 여행의 성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시작 지점에 드디어 도착하였습니다.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는 이곳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하행 방향으로 운행되고
이후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상행 방향으로
운행된답니다. 편도 여행이니 한번 타면
내려올 때는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긴
옥외 에스컬레이터이니 천천히 시간을 느끼면서
타고 주변 소호 풍경을 구경하면서 위로 올라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특별할 건 없는 그냥 에스컬레이터 이지요.
처음에는 홍콩 섬 평지와 빅토리아 피크가 있는
태평산 중간지대의 거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993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보았던 여러 홍콩 영화에서
이곳을 배경으로 영화를 제작하다 보니
더욱더 유명해진 것이겠지요?



한국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확실히 홍콩 필수
관광지답게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한국말소리.
야외에 설치되어 있다 보니 기온을 많이 탑니다.
겨울에는 조금 춥고
여름에는 너무 덥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그냥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멋진 곳이 나오면 계단을 내려가서 사진 찍고
맛있게 먹고 즐기는 것이 기본이죠.

근처에 있는 홍콩식 에그타르트 맛집
커피 대회 수상 경력이 있던
헤이즐&허쉬 커피 로스터즈,
덩라우 벽화도 모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에스컬레이터가 천천히 올라가다 보니
여기저기 포즈를 잡고 기념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아요. 특별한 거 없는 건데 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는지.

우리나라도 오징어 게임에 명장면으로 하나
삽입해서 관광하는데 홍보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이제 중간쯤은 온 것 같습니다. 여기서 그만
하차하고 소호에 있는 이쁜 카페에 들려
커피 한잔하고 다시 올라왔던 센트럴 쪽으로
내려가야겠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그냥 에스컬레이터만
타고 가면 한 20분 정도는 걸린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내려가야 할 시간.
중턱까지 올라왔으니 이제는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저처럼 바로 내려가지는 마시고
소호에도 볼거리 먹거리가 많이 있으니
천천히 구경하면서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아요. 약간 외국풍으로
돌아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

아니면 빅토리아 피크로 가는 피크트램 타기 전에
잠깐 돌아보고 택시 타고 승강장으로 가면
요금도 얼마 안 나오고 좋은 것 같네요.

홍콩 센트럴에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가는 방법 (소호 거리 여행)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즐거운 홍콩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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