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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산물 파스타, 비엔나 국제공항에서의 마지막 식사 [106]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모든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이제 한국으로 귀국하는 일정입니다. 비엔나에서 한국까지는 직항이 없어서 저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먼저 이동한 뒤에 아시아나 항공으로 비행기를 갈아타고 인천으로 향할 계획입니다. 다행이 목표로 하였던 일들이 잘 해결되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비엔나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맑음. 기분도 상당히 좋습니다. 비엔나 국제공항은 터미널이 유로존으로 가는 비행노선과 유로존 밖으로 가는 비행노선으로 터미널이 구분됩니다.​ 이에 따라서 나중에 보안 수속을 마치면 공항내 탑승존에서는 서로 만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팀은 그런것도 모르고 일단 수속 끝나고 만나기로 하였는데 알고 보니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저희 다른 일행은 러시아로 .. 2021. 3. 9.
[여행] 소피텔 비엔나 슈테판스돔 루프탑, 비엔나 야경이 한눈에..[105] 오스트리아에 오면 꼭 먹어야 할 타펠슈피츠를 지인들의 도움으로 Plachutta Wollzeile에서 맛있게 먹은 뒤에 잠깐 비엔나 야경을 보러 산책에 나섰습니다. (참고로 Plachutta Wollzeile는 동양인 끼리만 방문하거나 or 예약 없이 갈 경우 차별 대우를 한다고 블로그 등을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꼭 예약을 하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보슬비가 내린뒤에 걷는 산책길이라서 그런지 바닥이 조금 미끄럽기는 하였지만 비엔나는 음악의 도시답게 참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도시인것 같습니다. Schwedenbrucke 다리가 빨간색 조명으로 야경속에서 빛을 뿜어내고 있고, 전반적으로 차분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비엔나에는 높은 건물이 많지 않았는데..비엔나의 야.. 2021. 3. 8.
[여행] 비엔나 산책길, 비엔나에서 일리커피 한잔의 여유 [102] 오후 1시경, 빈 국제공항을 통해 비엔나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날 따라 비가 와서 그런지 몰라도 바람이 많이 불고 약간 추운날씨라서 따뜻한 점퍼를 챙겨입고 나왔습니다. 유럽의 어느 도시나 비슷하지만 길이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다만, 길거리가 깨끗하고 공기도 좋고 기분이 상쾌해서 한국과 비교했을때 이런 점들은 너무나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비엔나에는 전차가 다녀서 인지 몰라도 건물 위로 전기 공급선이 거미줄 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차선은 전차선을 빼면 2차선 도로이네요. 잠깐 숙소 근처를 배회하다가 비엔나에 왔으니 전통적인 비엔나 커피 한잔 먹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근처 카페를 찾아보았습니다. 웬걸 비엔나 커피로 하면 검색되지 않아서 그냥 길거리 모퉁이의 카페이름이 "Short Break"로 .. 2021. 3. 4.
[여행] 비엔나 숙소, 임페리얼 라이딩 스쿨 르네상스 호텔 [101]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도착 후, 우선 숙소로 향했습니다. 공항으로부터 저희 숙소인 임페리얼 라이딩 스쿨 르네상스 호텔까지는 우버를 이용해 한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약간 추위마저 느껴지는 쌀쌀한 날씨입니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과거에 이곳은 군사 승마학교로 운영된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말 그림이 그려져 있는 호텔 입간판입니다.​ 호텔은 약간 주황빛이 나는 색채의 건물로 1999년에 리모델링되었다고 합니다. 4성급 호텔로 과거의 세련된 감각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리셉션에 도착하자 마자 직원들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습니다. 특히 저희는 짧은 단 하루만의 숙박을 할 예정이라서, 도시에 ..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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