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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부다페스트 야경을 즐긴다: 인터컨티넨탈 부다페스트 [146]

by TechnoMBA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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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인터콘티넨탈 부다페스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하였습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연결항공편을 타고
두시간반 정도 걸려서 도착
한 것 같습니다.

헬싱키는 폭설이 내리는 겨울날씨였는데
부다페스트는 남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아직은 초가을 날씨
입니다.

북유럽과 동유럽의 계절 차이를
같은날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한 것 같습니다.​


부다페스트 공항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한일을 차량 렌트를 위해
미리 예약해둔 Hertz 부스로 이동
했습니다.

렌트카 부스는 Arrival에서 공항 연결통로를
따라 조금 걸으면 바로 도착하게 됩니다.

Hertz는 노란색 바탕에 검정색 글씨로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보니
눈에 확보여 찾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Hertz 렌트카 부스, 공항 홈페이지


유럽에서 렌트카를 빌리기 위해서는​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 그리고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을 준비
하셔야 합니다.

간혹가다가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차량을 렌트해주지
않은 경우
를 본적이 종종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랄께요~!

본인 확인절차가 끝난뒤
공항주차장내 렌트카가 있는 곳으로 가면
예약자 이름을 확인하고 키를 내어줍니다.

혹시 차에 이상있는지 살짝 점검하고
차량을 인계 받으면 끄~읏 입니다.​


오늘 운전하는 차량은 체코 브랜드인
스코다에서 만든 차량이네요.

유럽은 한국과 달리 세단 보다는
요렇게 벤타입의 차량이 인기
가 있습니다.
(실용적인 면을 고려하는 유럽사람들이라
그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오늘 목적지인
"인터컨티넨탈 부다페스트"
출발하겠습니다.​

인터컨티넨탈 부다페스트 모습, 구글 코리아


호텔은 공항으로부터 약 24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차로는 약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
입니다.

인터컨티넨탈이라는 호텔 브랜드는
저희에게도 너무 친숙한
유명 호텔 체인 브랜드인만큼
서비스나 객실은 기본적으로 굿입니다.​


우선 호텔 위치가 너무 좋습니다.

창밖으로 도나우강 건너편
"부다왕궁"과 "어부의 요새"​
조망이 가능하고 바로 앞에는
그 유명한 "세체니 다리"가 위치한
숨막히게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핫플레이스
입니다.

바로 앞에는 도나우강 유람선을
탈수 있는 선착장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텔 바로 길건너편에는
쇼핑지구로 유명한
안드라시 거리(Andrassy Avenue)와
불과 몇분 거리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밤에 산책하면서 구경하러 다니기
좋은 위치
입니다.

또한, 밤이면 동유럽 3대 야경이라는
"부다페스트 야경"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명당자리
라서
이곳에 오는 많은 분들이
"인터컨티넨탈 부다페스트"를 숙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동유럽 3대 야경, 부다페스트 야경, 호텔 홈페이지


체크인 하기 위해
1층 로비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모던하면서도 은은한 조명이
비추고 있습니다.
5성급 호텔답게 화려하고
점잖은 냄새가 풍기는 로비 구성이네요.

서울의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비교하면
인테리어 자체가 약간 모던함 보다는
올드함에 맞춰서 건물이 구성되어 있다
라는
느낌을 살짝 받았습니다.​


저희가 사용할 객실은
슈페리어룸으로 예약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조금 저렴한
도시 전망방을 예약했는데요.

도나우강 조망이 가능한 슈페리어룸, 호텔 홈페이지


도나우강과 부다성이 보이는
도나우강 뷰는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호텔은 1박 기준 한 20~30만원 정도이니
참조바랍니다.
(가격은 변동되니 참조만 하세요)


호텔방에 들어왔습니다.
혼자 사용하기에는 조금 큰 사이즈의
객실이네요.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인테리어 구성은 세계 어느곳을 가도
비슷
한 것 같습니다.

갈색으로 나무 색상을 강조하고 있고
색온도를 클래식하게 조절하여 비치는
조명의 은은함이 인테리어 색과 조화를 이뤄
저에게는 살짝쿵 편안한 느낌이네요.​


Bathroom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욕조도 있고
저혼자 쓰기에는 적당한 것 같아요.

방을 살펴보다 보니 커피머신이 있네요.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힐튼 호텔 체인을
방문하면 요렇게 커피머신들이
잘 갖춰져 있는 곳들이 있는데요.


타먹는 커피도 좋지만 이렇게
머신을 이용해 먹는 커피도 굿이지요!!!
테이블에 제공되는 녀석들은 숙박료에
포함
되어 있으니 맘껏 드셔도 됩니다.​


짐을 간단히 정리하고
이제 몸을 풀겸 수영복을 갈아입었습니다.

2층에 실내 수영장과 스파가 있다고 하여
한번 가볼참인데요.

스파는 예약제로 운영하고
전문 스파인원이 상주한다고 합니다.

저는 스파는 아니고 실내 수영장에서
잠깐 수영으로 스트레스 풀어보려고 해요.​

인터컨티넨탈 호텔 수영장, 호텔 홈페이지


수영장은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길이가 10~15미터 정도되는 수영장이고
아이들이 노는 장소라기 보다는
어른들이 잠깐 쉬었다 가는 장소
느낌이
많이 나네요.

헝가리 부다페스트까지 왔는데
저처럼 수영장에서 노는 분들은
많지 않으시겠져?


수영장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혼자 있으니 조금 즐겨봐야겠져?
선배드에 누워 보기도 하고
살짝 신나게 수영도 해보았습니다.


특별하게 안전요원이나 제재하는 것은
없는것 같아요.
투숙객이면 입구에서 확인만하고
수영장을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네요.​

오랜만에 찾는 여유로움이었습니다.
몇년만에 수영도 실컷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는 사실은 안비밀입니다.


부다페스트라에서 저녁시간에
잠깐 쉬기에는 따악 좋은 것 같아요.

멋좀내면서 책을 읽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이제 호텔 투어는 끝났고
제 방으로 올라가 내일을 기약해야겠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침 6시에 일어 났습니다.

시차 극복은 쉽지 않네요.
더군다니 짧은 일정으로 오는
비즈니스 여행의 경우
한국 돌아갈때까지
시차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컨티넨탈 조식 뷔페, 구글 코리아


그래도, 슬슬 배가고프니 조식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내려가보겠습니다.

다녀온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는데
조식 식당은 로비옆으로 기억됩니다.​


한상 푸짐하게 차려보았습니다.
여행와서 먹는 호텔 조식은
항상 꿀맛인것 같습니다.

가볍게 먹고 하루를 시작한다고 했는데
아침부터 조금 달리네요.

아침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밖으로 나와보았습니다.

이른 아침에 동트는 모습 너무나도 멋집니다.


"인터컨티넨탈 부다페스트" 바로 앞에
전차가 다니는 선로가 있습니다.

동유럽에 오면 보게되는 풍경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전차길입니다.
체코에서도 전차를 몇번 타보았는데
체코는 신형전차를 운행하는 반면에
헝가리는 부다페스트 시내를 오가는
전차들은 조금 연식은 된것 같네요.

그만큼 올드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라고
말씀드려야겠져?​


도나우강 저편의 부다왕궁이 보입니다.
지난밤에 멋진 불빛으로 수놓았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는데요.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아지는
그런 풍경입니다.​


전차가 지나가고 있네요.
오늘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지내는
마지막날인데 재미있게 보낼 계획이에요.

즐거운 여행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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