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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lthcare

[상식] 재채기와 침, 그리고 꿀의 비밀 알아보기 [188]

by TechnoMBA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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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erry M 입니다.

이제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확실히 여름분위기가 팍팍 느껴지는것
같아요.

오늘 간만에 산책을 했는데
땀으로 흠뻑 젖어버리고 말았네요.
시원한 아아하나 물고 더위를 이기면서
오늘 이야기 시작해봅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바로 "재채기와 침, 그리고 꿀"입니다.

재채기 (Sneezing)

재채기를 할 땐 누구나 다 자신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게 됩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자율신경계의 인체보호 반응 때문이라고 하네요.

대개 재채기는 차가운 공기에 노출,
밝은 빛,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 등
외부의 자극에 의하여 코속 점막이 자극을
받았을 때 일으키는 일종의 경련으로서
자극적 물질을 밖으로 신속히 내보내기 위해
순간적으로 들어마신 공기가 강하기 분출되는
현상
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유로든지 재채기를 하게 되면
코가 시원해지거나 머리가 좀 맑아지면서
전신의 세포에 산소공급이 더 많이 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몸이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반응이었네요 ^^)

그런가 하면 명확한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침이 무서운 속도로 튀어나올 때
자칫 눈알도 튀어나올 수 있으므로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반응이라는
주장도 있다고 하네요!

요건 믿거나 말거나의 주장인것 같아요.
여기가 공기가 없는 화성도 아니고
(영화 토탈리콜의 장면을 떠올리며...)

침 (Saliva)

만약 혀에 침이 전혀 없다면
아무리 유명한 미식가라고 해도 맛을 느낄 수는
없다고 합니다.


혀의 표면에 깔려있는 미뢰는
침샘(귀밑, 턱밑, 혀밑)에서 분비되는
침에 의해서 자극을 받고 계속해서
세척되어야 맛을 인지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혀의 침이 완전 마른상태라면
캔디나 소금 등을 혀 위에 올려놓아도
달거나 짠맛을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매우 격렬한 운동을 마친 직후
숨이 헉헉 거릴 때 또는 무척이나
부담스런 상태로 고심을 하거나 괴로워서
입안이 바짝 말랐을 때 어떤 음식을~

특히 마른 음식을 먹으면 처음엔
아무 맛을 못느낀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경험을 해보지 못하셨나요?


침은 대개 1분에 0.1~0.2ml정도 분비되는데
자극을 받으면 더 많이 나온다고 하며
세척, 면역, 호르몬 생성, 소화작용 등
다양한 역할
을 합니다.
(참고로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약 1~1.5L의
침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침을 잘 흘리는 아이는 그만큼
식성도 더 좋다고 하네요!

하핫~~침을 많이 흘리는 아이라 어디 영화의
한장면이 살짝 생각이 납니다.

꿀 (Honey)

꿀은 자연상태의 식품 중 유일하게
절대로 썩지 않는다
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살아서 숨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천연 꿀에는 '메틸그리옥살'이란 성분이
들어있어서 식품을 부패시키
미생물의 증식을 강력하게 억제
합니다.

또한, 꿀은 당도가 매우 높은데 당도가 높으면
삼투압능력이 매우 강해져서 미생물 속에
존재하는 수분까지도 다 빨아드리므로
근본적으로 미생물을 죽이는 효력을 발휘
하는
셈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보관만 잘해준다면 몇십, 몇백 심지어
몇천년이나 된 꿀도 아무런 문제 없이
먹을수 있다
고 합니다. 실제로 이집트의
피라미드안에 보관된 꿀을 그냥 열만 가한 다음
맛있게 먹었다는 사례도 있다고 하네요.


우리가 자주 먹는
매실이나 과일 등을 설탕에 재워두면
썩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합니다.

"알고나면 좋은상식" 오늘의 이야기
여기서 마무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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