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한번 나오면 이후에는 정말 유명맛집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비슷한 케이스인데요.
"현지에서 먹힐까" 칭다오 촬영시 이연복 쉐프가 방문하여 화재가 되었던 만두집입니다.
1902 재래시장 파차오위엔(일명 꼬치거리)에 입점해 있고, 옆에 친절히 이연복 쉐프가 방문한 것을 소개하고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식당이름은 "유항거 youxiangju" 입니다.
이연복 쉐프가 어떻게 이집을 들어갔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제는 한국사람들의 필수 관광코스가 되었습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만두입니다.
그리고 QR코드로 계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중국내 통장을 만들수 없어서 QR코드 패스입니다.
그러니 현금밖에 지불할 수 없다는 이 불쌍한 현실...중국은 아무래도 카드제도를 건너뛰고 모바일로 바로 점핑해서 그런지 이런 부분들이 참 잘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국내에서 QR결재 많이 하는편인데 제가 방문할때는 잘 안쓰던 타이밍이라...)

중국어 메뉴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친절히 한국어로된 메뉴판이 같이 갖춰져 있습니다. (한국사람이 너무 많이 오니 준비한 듯 보입니다.)
그리고 위생은 글쎄요입니다. 그런 부분까지 신경쓰 지않는 센스 발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처음으로 주문한 만두는 샤오롱바오입니다.
좀 커보이기는 하지만 육즙이 좔좔흐릅니다.
보통이상의 맛은 하는 것 같고 작은 종지에 만두를 하나 옮기신 다음에 젓가락으로 반드시 구멍을 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간장을 넣고 드시면 되는데 육즙이 뜨거우니 항상 조심하세요.

다음으로는 셩지엔 입니다. 동그란 군만두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고 겉은 튀겨서 바삭, 속은 부드럽고 육즙이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연복 쉐프가 찾은 맛집. 가격대비 맛은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다만, 아주 고급진 만두를 원하신다면 이곳 보다는 다른 곳을 찾는게 좋겠다는 갠적인 생각입니다.
그냥 칭다오1902거리의 명물을 한번 방문한다는 생각으로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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