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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이야기

[여행] 중국 칭다오 방문의 필수 코스, 칭다오 맥주박물관 투어 [220]

by TechnoMBA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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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는 매년 맥주축제가 열리는 여름(8월)이 가장 성수기 시즌이 됩니다.

금년에도 역시 코로나 상황이지만 개최되었다고 하며, 보통 여름에 열리게 되어 있으니 코시국이후에는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칭다오를 방문하면 필수코스로 칭다오 맥주박물관을 방문하게 됩니다. (저희가 갔을 무렵에는 일부 전시관이 공사중이었습니다.)

칭다오 맥주박물관


특히 이곳 맥주박물관에서는 아직도 칭다오 맥주가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점심 조금 지나서 방문해서 그런지 벌써부터 단체관광객들이 상당히 많네요.

칭다오 맥주박물관 정문 입구


박물관에 가려면 입장 티켓을 구입해야 합니다.
오른쪽 입구 건물로 들어가면 입장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운영시간은 08:30 ~ 16:30분까지입니다.


이제 티켓을 구입해 보겠습니다.

입장료는 인당 55위엔(약 10,000원)입니다. 입장료에는 맥주 2잔(일반 칭다오 맥주, 순생 각 한잔), 땅콩 가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중국 물가를 감안하면 심히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티켓 가격입니다.


티켓 오피스 뒷쪽에는 친절하게 제공되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금 색상이 과장되기는 하였지만 맥주 두잔과 땅콩을 빨리 만나보기를 기대하고 이제 출발하려던 찰라....


티켓오피스를 나가는 길에 보니 다양한 제품들도 디스플레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티켓을 사고자 기다리네요. 한국 분들도 정말 많으신것 같습니다.


2003년이 칭다오 맥주 설립 100주년 이었다고 합니다. 독일에서 맥주만드는 법을 전수받아 하는만큼 칭다오 맥주의 맛은 훌륭합니다.

그리고 칭다오 이 동네 지역 물이 정말 좋다고 합니다. 물이 좋아야 맥주도 맛있다는 정설 알고 계시져?

설립 100주년 기념비


전시관은 제1전시관과 제 2전시관으로 나눠져있습니다.

제 1전시관은 맥주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고, 제 2전시관은 맥주를 만드는 과정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2 전시관에서 맥주 시음도 이루어집니다.)

제 1전시관에 들어가기전에 정문에 이쁜 조형물들이 많이 있어서 사진 찍고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1전시관입니다. 칭다오 맥주박물관의 역사 한번 살펴보러 들어가겠습니다. 공장인데 공장인것 같지 않게 조용합니다.

저희는 살짝 외국인 관광객 틈에 끼어서 설명하시는 들어보는 찬스를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시면 요런 방법도 좋을듯 합니다.

제1전시관


제 1전시관 밖에 있는 맥주장인의 동상입니다.
맥주 한통들고 어디가시나 봅니다.

칭다오 맥주 사랑합니다.^^


제 1전시관 들어가기전에 돌아본 제 2전시관 모습입니다. 건물이 중국에서 만든것 같지 않게 유럽풍입니다. 건물 꼭대기에 위치한 맥주캔 조형물이 멋져 보입니다.


제1전시관에 들어왔습니다. 가장 먼저 칭다오맥주박물관에 방문객수를 보여주고 있네요. 벌써 850만명('19년 4월말 기준) 정도가 방문하였습니다.

확실히 이곳은 필수 관광지인게 맞는것 같습니다. 중국사람들이고 관광객들이고 정말 많이 방문하네요

제 1전시관 누적 방문자 현황표


독일 맥주회사에서 이곳을 지은것 같습니다. 1903년에 지은것이니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멀쩡한 모습의 건물..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특별히 맥주박물관을 통해 소개드릴 부분은 없는것 같습니다. 직접 와서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한번 보고 체험하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주말에 방문하시는 것은 비추입니다.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허걱 ~

다양한 칭다오 맥주 용기


시원하게 칭다오 맥주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 보이시나요?

맥주가 좋다면 전세계의 맥주박물관 견학은 필수입니다.

다음에는 어디로 가볼까요?


2전시관 투어를 마치면 시원한 칭다오 맥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눈으로 봐서는 어느게 언필터인지, 드래프트인지 잘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직접 마셔보면 그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입장료에 포함된 맥주 두잔과 땅콩 안주

맥주시음 코너 앞에는 다양한 칭다오 맥주 병 앞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만큼 히힛~ 잠시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답니다.

칭다오 맥주거리


이제 맥주박물관 투어는 종료하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합니다. 마지막에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 땅콩구입은 강추드립니다.

맥주는 공항에서도 팔고 요즘 한국으로 수입되는 만큼 들고 나오시는 불편을 감수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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