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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이야기

[여행] 윤스테이 촬영지: 전라도 구례 고택 쌍산재 방문기 #2 [248]

by TechnoMBA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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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쌍산재 방문 두번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직 첫번째 이야기를 보지 못하셨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내용 확인이 가능합니다.

⬇️⬇️⬇️⬇️⬇️
https://makeiteasy-trends.tistory.com/253

이제 윤스테이 다이닝룸은 다 보셨고 울창한
대나무숲을 지나 아랫동네에서 윗동네로
올라
가 보겠습니다.

아참~! 이곳은 전라남도 제 5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쌍산재는 한옥 15채, 90칸으로
이뤄진 고택이며 조선후기의 선비의 생활상이
보전되어 있다고 하네요.


울창한 대나무숲길을 따라 윗동네에 위치한
서당채와 경암당으로 올라가는 길
입니다.

최우식씨가 가방들고 정말 뛰어다니느라
고생했던 곳인데요.


사실 실제가서 보면 너무나도 울창하고 굿굿입니다.
일명 "죽노차밭길"이라고 하는데요.


바람이 불때마다 대나무가 출렁이면서
사각사각하는 소리
가 나는데 마치 빙과류를
베어먹고 있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 죽노차밭길내 별채


8월이면 푸르러서 그런지 대나무(죽향)향도
코끝에 찡하게 다가오면서 자연의 냄새를
한껏 맡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죽노차밭길


죽노차밭길을 따라 윗동네로 가는길에는
숙소로 활용된 별채가 있고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호서정도 위치
하고 있습니다.

저도 잠시 쉬려고 했는데 이미 이곳은 만원입니다.
(호서정은 촬영시 물품창고로 이용됐던거 같은데
맞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대나무숲이 울창하고 시원하여 사람들이 많이
머물다 가시는 것 같아요
(솔직히 이곳이 제일 시원한 곳이었답니다.)


웰컴티 한잔 들고 사뿐하게 산책을 즐겨봅니다.
약간 돌길이 많다보니 솔직히 아이들에게 살짝
위험할 수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래도 못들어오게 하는건 조금 아쉬워요.
(윗동네에 이렇게 멋진 공간이 많은데...)

🔼 윗동네 잔디밭


제 걸음이 조금 빠르다 보니 금세 윗동네에
올라왔습니다. 촬영당시에는 외국인들이 식사후
휴식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 공간을 만들어
놓았던 곳인데요.

출처: 텍스트 뉴스


실제와서 보니 TV에서 보았던거와 같이
완전히 넓은 잔디밭 광장
이 자리잡고 있으며,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고 잔디밭 뒤로는
대나무숲이 울창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바람이
불때 찰싹찰싹하는 소리가 너무 정겨웠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듣고 있노라면 바람소리 외에도
이쁜 새들이 지저귀는 아름다운 자연의 선율

느낄 수가 있어서 완전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쌍산제: 윗동네 잔디밭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촬영이 끝나다 보니
촬영시 사용된 건물이 철수되어 약간 썰렁한 느낌이
들기는 하였습니다.

이제 서당채로 가보겠습니다.
윗동네에 있는 한옥 두채중 하나인데요.
연못을 중심으로 하여 오른쪽에 위치한 한옥입니다.



요집은 촬영당시 한가족이 전체를 사용했던 것 같아요.

옛날 전통방식의 열쇠를 거느라 고생했던
촬영 장면이 떠오르는 곳이네요.


서당채 문은 다 열어놔서 관광객들이 한옥구조를
잘 볼 수 있도록 배려
해놓았고 잠시 쉬었다 가도록
작은 상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서당채 밖에는 온돌을 위한 작은 굴뚝도
자리잡고 있네요.

🔼 서당채


연못 왼쪽에는 경암당이 위치하는데요.
오늘 "쌍산재"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돌아볼 한옥입니다.

🔼 경암당과 서당채 사이 연못


경암당으로 가는 길 중간에는 아름다운 초록빛
연못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주 크지는 않지만
잠깐 돌아보면서 쉴 수 있는 힐링장소인것 같아요.


숲속에 숨어있는 큰 한옥집 경암당에 도착하였습니다.
촬영시에는 외국인 두팀이 방문하여 사용하는
곳이었는데요.

확실히 다른 곳에 비해 한옥이 큰 것 같아요


한옥에 신발을 벗고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고요
앞과 뒤에 문을 열고 자연을 느끼면서 쉴 수 있는
이에요. 확실히 여기는 앞마당이 좋은 것 같아요.
새소리와 바람소리~그리고 자연의소리!

🔼 경암당


완전 하루 숙박하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숙박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예약이 가능하다네요)


이제 한옥 구경은 끝났고요. 방송에서 외국인들이 체크인을 한뒤 산책하는 코스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이 곳은 쌍산재 옆에 위치한 사도저수지라는 곳이에요.


영벽문을 나가서 조금 언덕을 내려가면 도착하는데요.
여름이라 그런지 매미소리가 너무 정겹고 대나무숲이
울창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도저수지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 사도저수지


오늘은 TvN 윤스테이 촬영지 구례 쌍산재
다녀와 보았습니다. 너무너무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인데요. 시즌 4도 빨리 보고 싶습니다.

다음 시리즈의 촬영장소는 어디가 될지 정말
궁금해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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