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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이야기

[여행] 전남 담양으로 떠나는 여행: 유럽풍 마을 메타프로방스 [252]

by TechnoMBA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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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나름 따뜻한 가을날씨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주부터 비가 살짝 온다음에는
곧 겨울처럼 추워지겠져?



오늘은 이번 여름 휴가때 다녀온
"전남 담양 메타프로방스"에 대해
이야기 드릴께요.
(이제서야 철지난 포스팅을 하네요.)



차량을 이용하실경우 "메타프로방스"로 목적지를
네비게이션에 입력
하고 오시면 됩니다.

바로옆에 큰 공터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았는데 주말에는 이 큰 공간도
꽉찬다고 합니다.

메타프로방스 지도


"메타프로방스"는 크게 다섯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럽남부지역 마을을 형성화한 프로방스단지,
맛있는 차와 베이커리로 무장한 카페단지,
그리고, 팬선단지와 아울렛단지 마지막으로
담양곤충박물관
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프로방스단지 중심으로
소개드리려고 하고요.

이곳은 "메타세콰이아길"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전남 담양에 오면
같이 보시기 좋은 여행 필수코스
입니다.


"프로방스단지"초입에는 요렇게 이쁜
자물쇠 거리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일명 사랑을 약속하는 공간입니다.


연인들끼리 글귀를 적은 자물쇠를 매달아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물쇠를 안가지고 와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로옆에 자물쇠 판매기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물쇠거리옆에 자물쇠 판매기라..^^)

저희 가족도 하나 구입했답니다.
하얀색 몸통에 빨간 하트가 그려져 있는
이쁜 자물쇠를 선택
하였어요.


바로옆 테이블에서 한자씩 서로의 마음을 담아
글귀를 작성하고 자물쇠를 빈곳에 걸면 끝입니다.


알록달록한 다양한 자물쇠를 보니 참 이쁘네요.
몇년후에 다시와 제가 걸어둔 곳에서 자물쇠를
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
합니다.

인증샷은 자물쇠 사이의 하트 무늬에서 사진한장
찍고가시면 될듯~ 나도 자물쇠 달고 간다잉~


이제 "메타 게이트 1번"으로 들어가봅니다.
음..가끔 "파주 프로방스 마을"에 놀러가곤하는데
약간 비슷한 유럽마을 느낌
이 드는 것 같아요.

거리곳곳에는 이쁜 곳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에는 진짜 안성맞춤 거리에요.

요즘 활발한 SNS를 사용하는 MZ세대를 의식한듯
진짜 진짜 이쁜 포토존 완전 강추입니다.


여기는 년간 약 5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관광단지
라고 합니다.

원래 계획했던 일정 중에서 아울렛단지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건물을
못 올리고 있는 것 같아요 ^^


홍보책자를 보니 패션거리, 디자인 공방과 체험관,
상업공간, 그리고 연회장 등 문화와 예술,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고
하는데...사실 짧게 돌아본 탓도 있겠지만
구냥 이쁜 건물이 있고 사진찍기 좋은곳~인거 같아요.


"프로방스단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여름속의 산타할아버지도 만날 수 있는데요.

30도를 연일 웃도는 이 무더위에 두꺼운 털옷입고
계셔서 정말 수고가 많으신것 같아요.

올겨울에는 이쁜 선물 많이 주세요!!!!


앗~지나가다 보니 교황빵으로 유명하다는
"프로방스 키스링"
을 발견했어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맛보셨다는 마늘빵으로
유명한 집
이라고 합니다.


다른 카페에 들려 맛있는걸 많이 먹은 관계로
마늘빵을 먹어보지는 못하였지만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마늘빵이 아주 부드럽고 많이 달지도
않다
라고 하네요.

저는 보통 딱딱한 마늘빵을 많이
먹어보았는데 조금 식감이 다른 느낌...
다음에 가면 꼭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산책하다 보니 꼬꼬마님들 재미있는게 보이는지
뭐좀 사달라고 보채기 시작합니다.


근처 인형샵에서 몇개 재미있는 것들을 사주었더니
이제 자기일들은 다봤다는 듯.....
사진찍는 것을 허락해줍니다...이 녀석들....

어떻게 보면 이곳은 "프로방스 단지의 중심"
이다라고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아주 커다한 형형색색의 마카롱 조형물들이
우리는 반겨줍니다. 색깔도 이쁘고 먹음직스러워서
진짜 아삭아삭 먹을뻔 했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오늘 여행에서 가장 멋지게 보았던
작품을 한번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바로 비너스 조각상(?)인데요. 이 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속에 하얀 얼굴을 들어내고 혼자 있는데
조금 부럽기는 하지만...

앞에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나왔던 가면이겠져?
이 둘이 오묘하게 조화해 내면서
이곳은 프랑스의 마을이야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

날씨가 더웠던 만큼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습니다.


구래도 "메타프로방스"에 오면 "프로방스 단지"를
한 번 돌아보고 "카페단지"에서 차한잔하는 코스

다니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쁜 포토존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완전 사진찍고 다니는 재미에 푹 빠져 산책하였어요
히힛~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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